저 밑에사는 촌놈쉑임 교통비 너무아팠음ㅜ
첫내한온 17년도에는 머학다닐때였는데 개씹그지에 알바할 시간도 없어서 못갔고 그뒤로 뷰잉도 잘 모르고 콜이니 블레이드니 무서워서 안갔었음.
올해는 돈도 여유가 생겨서 첫날에 티켓팅했는데 실수몇번해서 먹은 자리가 아레나6구역...중에도 5열 솔직히 잘보이진않더라.
내한때쓰려고 갤에서 추천받아 대섬광도 2개지르는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당일 토요일되서 우여곡절끝에 정리권도 빠른번호받고 첫 물판도 섰음.
그뒤에 라이브장에 입장하는데 첨에 너무피곤해서 잘 즐길수있나 걱정했는데 걱정은 무슨 시작하자마자 지금을 즐기는 생각밖에 안나더라. 해외원정까지가서 라이브를 보는 이유를 알거같았음.
솔직히 콜도 모르고 블레이드 흔드는법도 몰랐는데 양옆에 씹단단 물붕이들이 알아서 캐리하길래 열심히 따라만했음ㅋ하다보니 진짜 재밌던데 단단물붕이들한테는 진짜 존나 고맙다생각함.
프로젝트 성공하는것도 너무 감동적이였고 미숙때 샤파트 떼창할때 울어가지고 부르질못하겠더라.
원래 일요일까진 안볼랬는데 현장구매해서 꼭 2일차도 봐야겠음. 이런걸 알아버리면 2일차까지 갈수밖에 없잖아
새벽감성때문에 무슨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다
갤에 질문글계속 올렸는데 답해준 물붕이들 고맙고 나눔도 고맙고 제대로 즐겼다 2일차도 꼭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