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물갤러들 반가워
물장판 개봉하고 근 두달간 정말 행복했던 날들의 연속이었어
혼자 애플샵이란곳도 가보고 같은영화를 특전에 혈안이되가지고 몇번씩보러가고...결과는 사실상 타천의연속이었지만. 성설셋못먹어서 며칠동안 안절부절 그러다가도 물갤 눈팅하면서 나사하나빠진듯 실실거리고...
인생에 이제 막 카가야키가 물들기 시작했다고 느끼는 가운데 이모든 이벤트들이 당장 내일모레면 국내에서는 막을내린다니
너무 섭섭한거야
그리고 오늘 코엑스 4관에서 뽕을 감당하지못해 결국 가입하고 인사박으러왔어 물갤러들 정말 고마워 너넨진짜 짱이야
내 생에 옆나라 애니메이션 성우이름을 미친놈마냥 외쳐보게되는 날이오다니
오늘 처음 물붕이들 텐션보고 더 삘받고 온몸에전율이.
무대인사 끝난직후 와타시는 no.10 이 되보자고 맘속으로외쳤다
내한일짜 다가오면서 물갤러들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이있더라
'다가올 미래를 감당할수 있을까 나는 두렵다'
그래 지금 내가 딱 그래.
이상 일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민-나, 내한뵙.
아, 그리고 5집치카는 센터할래 ㅆㄱ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