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일단 나같은 경우에는 하루만 날밤새도 그 다음날의 컨디션이

저녁까지 최악을 기어다닌다. 그 무시무시한 스누피 커피우유

큰거 다 마셔도 몸이 카페인 내성 만렙 찍었는지 그럼에도

3시간은 자더라. 자면 타천할 거 같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뭐라고 해야 하나...몸이 간절히 원하고 기억하는 거면 기상시간

딱 맞춰서 눈 떠지고 귀에서 알람소리 들린다. 특히

원하는 거에 대해 개고생한 경험이 있을수록 말이지.

가끔 그럼에도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알람시간보다

1시간 넘어간 적이 없었음.


여기에 해축 경기 보는 사람들이면

아까 얘기한 걸 새벽 3시 45분마다 실제경험 하잖아.

챔스리그 경기 보려고 말야. 알람에 못 일어나도

챔피언스 리그송 들리면 눈떠지는게 축구팬 아닌가?


아무튼 물붕이들도 자기 전에 자고 일어났을 때 해야 할 일

찬찬히 생각해봐. 일종의 주문을 건다 생각해봐.

몸이 기억해줘서 중요한 순간에 널 깨울겨.

이렇게 글 써보니까 유사과학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