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엄마는 우라노호시와 통합을 반대는 학부형을 대표로 한 캐릭터
어른의 시선으로 스쿨아이돌을 관찰함.
즉 마리엄마가 마리와 아쿠아에게 쏟아붓는 대사들은 모두 세이신의 학부형들의 감정과 일맥상통.
와타나베 츠키는 세이신의 평범한 학생들을 대표로 한 캐릭터.
외부인의 시선으로 스쿨아이돌을 관찰함.
츠키가 아쿠아를 대하는 태도는 세이신의 학생들이 스쿨아이돌을 대하는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음
대단한거 같은데 그리 실감이 나거나 하진 않는다.
마리엄마는 홉스탑 논스탑으로 설득시키면서 학부형 즉 어른이 스쿨아이돌에 대해 생각하는 편견을 깨고
츠키는 브라멜로를 보면서 스쿨아이돌의 대단함을 느낌. 이는 외부인으로 존재하는 세이신의 학생들도 같은 감정을 공유함.
그리고 아쿠아는 마지막까지 무언가에 쫓기지도. 얽메이지도. 목적성을 가지지도 않고
그저 즐기기 위한 라이브를 함.
아쿠아를 위해서도 아니고 3학년을 위해서도 아니고 학교를 위해서도 아니고 스쿨아이돌을 위해서도 아닌
그저 자신들만의 러브라이브를 구현함으로써 넥스파를 성공시킴.
마리 엄마와의 갈등, 홉스탑 논스탑
학생들의 지원, 브라 멜로
그리고 진심으로 즐기기 시작한 아쿠아.
이 모든게 넥스크 스파클링으로 이어지고 이야기는 막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