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케텍 타천했을 때부터 불안하다 생각했는데
코엑스로 가던 중 갑자기 티켓 생각이 나더라
애플 특전 교환 떠올리다가 티켓이 생각났는데 그제서야 티켓 안챙긴건 깨달음
진짜 다른 자잘한건 다 챙기고 나오기 전에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 설마 정작 중요한걸 못챙길줄은 몰랐음
티켓 놓고 오는 물붕이들 ㄹㅇ 이해 안갔는데 설마 내가 그럴줄은 몰랐네? ㅎㅎ
코엑스 도착하고도 한동안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일 부산에서 오시는 선생님께서 미개봉 브마 2장 드리기로 하고 가져오기로 하셨다
티켓은 동생이 전해드리기로 했고..
동생에게 고맞고 선생님에게도 고맙다..
나한테 아레나3열 양도받은 물붕이도 걱정없을듯ㅋㅋ..
그리고 그 난리중에 나한테 일요일 양도해주신 분이 글 올리셨던데 정신없는 와중에 일단 글보고 연락이 닿아서 신분증 상호 교환으로 어찌저찌 해결될거같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티켓 놓고 오는 넘들 보고 웃기만했는데 진짜 내가 그 래 될줄은 몰랐네? ㅎㅎ
그래도 오늘 무대인사도 좋은자리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봤다는것만으로도 정말 좋았고 즐거워서 액땜했다고 생각한다
진짜 무대인사 직전까지 정신없었지만 내일주타 이틀간 열심히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