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CONTINUE Vol.58 특집『러브라이브!』시리즈와 그 음악 Pt.Ⅹ
- 글쓴이
- 지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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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7 0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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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vorite
Love Live!
Songs
Aso Maaya
아소 마아야(사쿠라 학원)
♬
『러브라이브!』 세상에는 많은 스쿨 아이돌이
그 청춘의 근소한 시간을 내걸고 노래하고 춤춘다.
그럼 이 현실 세상에서 한창 성장기 때,앞으로 청춘이 들려올 여자아이는
『러브라이브!』 그리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악곡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실제로「사쿠라 학원」 멤버로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무대에 선
아소 마아야 양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취재・글=하야시 유키오(편집부)
PROFILE
2003년생.아뮤즈 소속.2015년부터 성장기 한정
유닛 사쿠라 학원 멤버로서 활약,2019년 3월
30일(토)개최되는 『The Road to Graduation 2018
Final ➰사쿠라 학원 2018년도 졸업➰』 으로 졸업.
―지금 몇 살입니까.
아소 15살에 중학교 3학년이에요!
―지금 중학교 3학년이라면 제일
맨 처음에 아소 양이 『러브라이브!』 를 알았을
때는 실시간이 아닙……니까?
아소 그렇지요.제가 알았을 때는
「이름은 들은 적이 있지만,어떤 작품인지는
몰라」 그런 느낌이었지요.
어느 날,친구가 「『러브라이브!』
라고 알아? 굉장히 좋다구!」
그렇게 가르쳐준 계기로 만났어요.
―친구한테! 그건 몇 학년 때였습니까.
아소 초등학교 6학년 때네요.그래서
스마트폰 어플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이하 스쿠페스)』
를 해보니 「이 아이들 얼굴이 예뻐!
목소리도 예뻐!」 그렇게 느껴서 하기 시작했어요.
―애니메이션작품이라기보다는
이른바 음악 게임이란 느낌이었군요.
아소 네.그런데 전 게임은 좋아하는데요
음악 게임은 한 적이 없었어요.
하여간 해보려고 했더니 노래도
좋은 곡뿐이고 점점 빠지게
됐어요.
― 제일 맨 처음에 「이거 괜찮을지도 몰라!」 그렇게 느낀
악곡은 뭡니까.
아소 그거 가르쳐준 여자아이가(야자와)
니코 오시였어요.그래서 제일 맨 처음에
들은 게 니코 솔로곡인 「니코
프리♡여자도」 였지요.
―갑자기 솔로곡!
아소 니코 쨩을 맨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외견만 봐서 「귀여운 체하는 아이구나」
그런 인상이었는데요,귀여운
곡이구나 그렇게 느끼면서 들었어요.그런 흐름으로
전 발라드 쪽 곡이 굉장히 좋아서 BiBi(아야세 에리・니시키노 마키・
야자와 니코 유닛)「겨울이 준
예감」 도 정말로 좋은 곡이구나 싶어서 여러 가지
듣기 시작했어요.
―그다음에 TV 애니메이션도 보기 시작했습니까.
아소 그렇지요.TV 애니메이션을 보고
각자 개성이라든가를 알게 되고 μ's를
척척 좋아하게 되고.
―개성을 알기 시작한 다음에 좋아하게 된
아이는 있습니까?
아소 역시 니코네요.겉보기만으로
느낀 “귀여운 체” 는 다양한
사정이 있어서 스스로 노력한 형태라는 점을
안 순간에 「귀여워!」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되면 μ's에서 제일 오시는
니코 쨩입니까.
아소 아뇨,코토리 쨩이에요(웃음).
―아하하하(웃음).그건 다르군요.
아소 코토리 쨩 다음으로 니코 쨩과
린 쨩이지요.린 쨩도 처음엔 기운찬
아이구나 싶었는데요
「Love wing bell」 의상
(2기 제5화)이 정말로 사랑스럽고 자신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춤추는 모습이 정말로 훌륭한데!
역시 전 거의 『스쿠페스』 로
곡을 알고 나서 TV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해서
「이 곡은 이렇게 만들었구나!」
그런 감동이 있어서 척척 끌리듯이
본 느낌이네요.
―다양한 노래가 태어날 때까지 갈등과
파란을 알았을 때는 조금 의외였습니까?
아소 의외였어요.물론 조용한 곡도
있지만 그저 9명이 함께 목표를 향해가는
적극적인 곡인 줄 알아서 곡
하나에 이렇게 깊은 이야기가 있는
놀라움과 그렇기에 이 곡이
됐다는 기쁨과 감동이 있었지요.
―본디부터 알았던 곡이 TV 애니메이션을
보고 인상이 바뀐 곡이 있습니까.
아소 「Snow halation」이려나.
TV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사 마음 같은 게
담긴 점을 처음으로 깨달았달까.
모두의 마음 하나하나
같은 게 가득 찬 점을
깨달았지요.게다가 절정부 전
호노카 쨩의 「닿았으면 하는―」 때 빛이
확―하잖아요.정말로
그건 엄청나요! 그 세상에 들어가서
그곳에 있고 싶을 정도로 정말로 굉장해.
특히 빛이 퍼지는 느낌이 아니라
똑바로 하나로 가는 느낌인 부분이 좋네요.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지요.TV
애니메이션에서 인상 깊은 에피소드를 들라면
어떻게 됩니까.
아소 역시 하나요 쨩이 μ's에 가입할
때 린 쨩과 마키 쨩이 등을
밀어준 에피소드지요(1기
제4화).이미 주륵 울었지요.
―그건 누군가에게 감정 이입한 느낌입니까.
아소 어느 쪽이냐면 관객으로 본 느낌이에요.
자신감이 없는 카요찡(코이즈미 하나요)
를 뒤에서 떠받치는 같은 1학년처럼.
뭐랄까 「힘내!」 그렇게 엄마
시선처럼도 돼버리고(웃음).
―마음은 매우 이해합니다.떠받치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웃음).이미 울어버릴
정도로 TV 애니메이션에도 빠져버렸습니다만
μ's는 마지막에 「그만둔다」 그런
선택을 했지요.그걸 어떻게 받아들였습니까.
아소 제 감정으로서는 쭉 했으면 하고
좀 더 보고 싶어.쭉 9명이 함께였으면
하는 마음은 있었어요.
그래도 역시 오토노키자카 학원 μ's이기에
그런 점은 알 것 같아서 공감한 부분도
있고.9명이 확실히 일치단결해서
약속했다면 그래도 괜찮지
않으려나 싶고.
―그만큼 μ's가 좋았던 아소 양이
『선샤인!!』 을 봤을 때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흥미가 있습니다.
아소 솔직히 말하면 『러브라이브!』
는 μ's라는 이미지뿐이라
질질 끌어버린 부분은 있어요.
그래도 『선샤인!!』 을 봐가니
우선 그룹 안에 자매가 있는 점도 놀랐고
각자 개성도 재밌고 또
다른 느낌이었지요.Aqours
곡은 기운차고 밝은 곡이 많아서 분위기가
잘 맞지요.CYaRon!(타카미 치카・
와타나베 요우・쿠로사와 루비 유닛)
「원기전개 DAY!DAY!DAY!」를
라이브로 보면 전 무조건
펜라이트를 붕붕 휘두를 거예요(웃음).
―아하하하(웃음).
아소 굉장히 좋지요.첫
충격이 강하달까.꽤
흥얼거려버리는 쪽이라.
―가사도 멜로디도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지요.그럼 이 기세로 우선
Aqours 5곡을 골라주실까요.
아소 정말로 고민했는데요,유닛부터라도
괜찮나요.
―네.
아소 「설렘 분류학」 이 좋아요.
―갑자기 AZALEA!(마츠우라 카난・
쿠로사와 다이아・쿠니키다 하나마루 유닛)
아소 전 전자음 음색도 좋아하는데요,
이 곡은 거기에 아이돌스러운 창법도
들어가서 굉장히 좋아하지요.똑같이
전자음이라 좋아하는 곡은 「Daydream
Warrior」.이것도 정말 좋아서 5개
안에 넣을게요.
―거의 독특한 곡이군요.
아소 다음은 망설였는데요,가사가 좋은
「Aqours☆HEROES」 겠네요.
―가사의 어느 부분이 좋습니까.
아소 날아드는 부분(웃음)구호도
특징이 있지요.흔히 구호는
맞추는 느낌이 있는데요,
Aqours 구호는 하나하나
개성이 굉장히 드러나고 즐거워 보여서
정말로 좋은데.
―정통 악곡보다는 Aqours
특징이 계속 드러나는 곡이 좋군요.
아소 좋지요! 이미 듣고 즐거워져
버린다구요.4번째 곡은 「징글
벨이 멈추지 않아」.정말 이건 듣고
순수해서 좋았지요.
―정말로 『러브라이브!』 가 좋은 사람
선곡! 그런 느낌이 드는군요.
아소 그리고 마지막은 「꿈을 말하기보다 꿈을 노래하자」 네요.
정말 치카 쨩 솔로에
강하게 감동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요.
―유닛부터 간판 곡까지 폭넓은 선곡이
됐군요! 그럼,드디어 μ's
5곡으로 가죠.
아소 이건 좀 더 고민하고 정했어요.
우선 「카구야 성에서 춤추고 싶어」.이건
1곡에 이야기가 있고 어른스러운 분위기도 있고
춤도 멋져!
―이 곡이 좋은 사람은 많지요.
아소 이 곡은 어울릴 수 있지요.절정부
「하!」 이 부분 있잖아요,
굉장히 말하고 싶어지지요(웃음).다음은
「?←HEARTBEAT」 가 좋아요.
이건 빙빙 도는듯한 곡
음색이 좋고 어느덧 듣고 싶어져버려.
그리고 3번째 곡은 말이죠…… 「치사하다구……
마…」.
―「치사하다구 Magnetic today」
인가요.
아소 영어가 서툴러서요(웃음).우선
니코와 마키라는 짝에 끌리고 이미
가사랄까 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건 그
두 사람뿐이지요.이 곡을 듣는
두 사람을 상상하면 좋고.무조건
귀엽겠지요.
―완전히 아이돌 팬 시선이군요(웃음).
아소 정말 짝이라면 이 두사람이란
이미지가 있는데.극장판 때
마키 쨩이 니코 자세를 잡다니
엄청 귀여운데!
―니코 쨩을 제일 신경 쓰는
것 같군요(웃음).
아소 듣고보면 확실히 니코 쨩이
눈에 띄는 곡이 좋네요.목소리도 좋아서려나아.
「카구야 성에서 춤추고 싶어」,「치사하다구
Magnetic today」,「?←
HEARTBEAT」 그렇게 4번째 곡인데요…
… 「baby maybe 사랑의 버튼」 이네요.
―조금 변화구가 왔네요.
아소 가사가 사랑스럽고 겨울에 듣고 싶은 느낌.
모두의 목소리 느낌이 여느 때와 달라서
제일 꿍했지요.
―과연!
아소 마지막 하나는 정했어요.
「우리는 하나의 빛」.우선 가사
속에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이 들어간 점에
감동했고 지금까지 추억이
이 곡에 가득 찬 것 같아서 정말로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마지막은 이미 틀림없는 명곡이군요.μ's와
Aqours 각자 5곡을
골라주셨습니다만,매우 개성적인 선곡입니다.
아소 양이 『러브라이브!』 와
만나고 나서 작품 내내 영향을 받은 부분은
있습니까.
아소 『러브라이브!』 를 만난 초6
때 똑같은 타이밍에 전 지금 소속된
사쿠라 학원에 들어왔어요.사쿠라
학원은 굉장히 동경하는 존재였고
라이브도 몇 번인가 보러 갔는데요,
실제로 안에 들어오니 보여오는 점도 있달까.
『러브라이브!』 도 역시 똑같이
처음은 악곡만 알아서 겉보기만으로
착각한 부분도 있고 이야기를
보고 알아가니 정말로 다양한 점이
있어.그런 공통점이 엄청 많아서 특히
μ's에겐 운명을 느꼈어요.
―자신의 인생 전환기에 『러브라이브!』
가 있달까.
아소 μ's도 Aqours도 각자가
생각과 과거에 있던 일도 다른
9명이 모이지요.그런
9명이 모여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지금 있는 사쿠라 학원과 닮았구나
그렇게 느낀 부분도 있지요.
특히 올해는 개성이 정말로 엄청나서
한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없어서 정말로 재밌는데요,
역시 가끔 부딪혀버린
적도 의견이 어긋난 적도 있어.
그래도 마지막엔 「사쿠라 학원이 정말 좋아」
그런 마음이 똑같았기에 서로
이해할 수 있어요.μ's와 Aqours에도
각자 똑같은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것이 제 안에서 동조해서 공감한
부분이 있어요.
―그렇군요.정말 좋아하는 작품을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겠군요.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보는 많은 분이
그야말로 의견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달라도
똑같은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아소 양은 『러브라이브!』는 어째서
이렇게 다양한 사람에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까.
아소 이야기와 가사에 자신과 이어지는 부분이
어느 세대분이라도 있지 않으려나
싶어요.역시 누구라도 고민하거나 망설이거나
한 적은 무조건 있고 그럴
때 등을 밀어줄 존재처럼
느끼려나.전 μ's와 Aqours
가 힘내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힘내자고
느끼고 사랑도 친구도 동료도 자신의
감정도 그 용기 전부를 줄 수 있는 가사가
정말로 많이 들어가서 자신들에게 가까운
존재 같은 느낌이 들어요.그것이
매력이에요.
오타·오역 지적 환영합니다.
이제 1만 7000자 특별대담 남았습니다.
;ㅇ; | 이자는 물갤의 보배인데스 | 2019.04.17 0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