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럽라 화력이 좋긴 함.
15년 란마츠가 1일차는 대략 1000정도였는데
뮤즈가 왔던 2일차는 예스24홀 만석(약 2400)을 채워버렸던거라던가.
재작년 아쿠아 내한도 2500에 육박했고
이번도 2600정도 나간거 보면
화력 자체는 센거 맞음. 흑우팩 감안해도 말임.
매진이 안되서 아쉽다는 말도 나오긴 하지만
국내에서 이쪽 계통의 내한공연은
2000을 넘기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실제로 그것때문에 예스24홀 이상의
공연장을 간 사례도 없었거든.
그 이상의 공연장을 가본건 아쿠아랑 앙상블 스타즈라고
여성향쪽 작품인데 앙상블 스타즈는 재작년 아쿠아 내한과 같은 kbs아레나였는데 절반 좀 넘게 온 정도였음.
참고로 그 앙상블 스타즈가 홍니메이트 오픈 행사 하면서
여덕들 팍 줄세운 작품이다. 화력은 상당한 작품이란 이야기야.
즉 2000의 벽도 국내에선 꽤 높아.
그도 그럴게 애니 자체를 다루는 행사라면 모를까
성우나 애니송 가수 공연은 국내에선
진입장벽이 조금 있으니까.
그런 의미에선 아쿠아정도면 매진은 아니지만 그걸 가지고 화력이 약하다 말할 수는 없어. 일단 아쿠아만큼 채워본 사례도 없거든.
아마 뮤즈라면 3000벽도 넘었을거라고 장담하지만
그건 현시점에선 if이고...
뭐 공식은 매진 아니네 시무룩 할순 있겠지만
그건 공식이 애초에 꿈이 너무 큰거라 봐야...
그래서 요약하면
1.국내에서 2000명 채우기도 힘들다
2.아쿠아가 2500이상은 채웠다
3.상당히 선전한거임
4.그러니 매진 못시킨거에 너무 아쉬워하지 마라
5.센욧
6.센리
7.은 다이아의 나나
8.명이 와도 아쿠아는 언제나 최고
9.인으로 보고싶다.
10.번멤버 개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