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작하고 평생 20대 일꺼같았는데 새내기랑 나의 비교도 할수없는 차이를 보고
와 인생에서 제일 쳐먹기 쉬운게 나이라는거에 삶에 현타와서
삶이 무미건조하다못해 말라가서 TV잘 안보는데 보다가 아형에서 희철형님이 니코니코니하는거보고
와 저사람 진짜 개 꾸준하게 저거얘기하네 저거 재밌나? 하고 봤는데
이때 나 새끼 대가리를 깼어야함 니코니코니 유명해졌을때 봤어야함 진짜 인생절반손해봤다가 무슨뜻인지 알게됨
(*아 여담으로 이때 유튜브에서 이쁜 일본 성우? 뭐 그런거 봤는데 우연히 슈카슈웃는짤을 보고 와 귀엽다했었음)
일단 123화에서 항마력 딸려서 아 그만볼까하다가 니코니코니나오는건 봐야지하고 보다가
하나요 안경벗어서 심쿵하고 아리사귀여워서 심쿵하고 쎈언니 에리가 하라쇼~하는거에서 미쳤다가
노조미의 스피릿파워 큰그림에 감탄하고 난뒤에 1기 마지막에
호노카아버지 우는것처럼 찔끔찔끔거리다가 2기보고 와 괜히알아버렸어ㅠㅠㅠ 으어악 하고있는데
아는 친구가 극장판있데서 보라고했다가 그냥 아주 질질짰음.
원래 성격이 같은세계관에서 후발주자 나오는 애니나 영화를 워낙 잘 안봄 처음에 본게 너무 진주인공같은 그런느낌이 안지워져서
선샤인 절대 안보려고했는데, 이때쯤에 성우들이 라이브를 해줬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하.......
무튼 이때가 1월말에서 2월초쯤이었는데 친구가 왜 션사인 안보냐고 좀 있으면 극장판 나온다고해서
럽장판때처럼 몰라서 인생손해보는 실수하기싫어서 그냥 2월극장판 직전까지 내내 선샤인보고 나마쿠아 방송보고 미친듯이 판거같음
(*이때 슈카슈가 선샤인성우인거 알고 더 미친듯이 열광했던거같음)
그리고 극장판보면서 아 진짜 이 미친 기분을 어찌 얘기할 사람이 없네 했는데 갤러리라는게 있다는거 알게되서옴ㅇㅇ
근데 형들이 자꾸 뉴들박해주면서 가르쳐주고 자꾸 프로젝트하니까 물뽕차서 이제 물붕이들없인 못사는몸이 되어가고있음
3줄요약
김희철갓갓
인생절반손해보다가 이제라도 손해안보고있음
아엠아쿠아는 학계의정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