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군대갔다가 지방간이라 빠꾸먹은 친구
빠꾸먹은 덕분에 겨우 내한갈수있는 기회잡았는데 친구집에선 건강관리차 집밥만 먹을건데 용돈이 무슨소용이냐 용돈을 끊어버림
빠꾸먹은뒤로 계속 '기회 생겼네 같이가자'고 했는데 위 상황으로 갖고있는돈이 얼마없데.
그래서
중고나라에 내가쓰던 홈레코딩 장비 싹다 처분하고
티켓 사줬다
숙소,케텍쓰 다 내 돈털음
돈을 떠나서 일단 친구랑 볼수있는거에 지금 기쁘다
동생친구랑도 같이 가게 됐는데 오프행사 뷰잉이고 뭐고 하나도 모르는 트루물렁이더라
내한도 동생이 걔한테 3월말에 알려줘서 같이가게됨.
포쓰때 뜬 떡밥 듣는게 이리 힘든가
얘 한테는 콜리스,콜, 블레이드 사용법..등등 알려줄거 산더미네
ㅅㅂ 신난다 뉴들박이야 에헤헿
케텍은 3인팟돼서 다자녀 할인받고 탈수있어서 부담 좀 덜었음
혼자선 못 쓰는 혜택인데 겨우 쓸 기회 찾음
문제가 하나있다면 같이 2일차 볼 돈까지는 없다는거야.
혼자였다면 2일차까지 직관조졌겠는데 그래도 친구랑 같이 하루보는게 더 좋지않겠냐
2일차 낮에 일찍 스까국가서 돈남고 시간남으면 뷰잉으로라도 불태워야지
2일차 직관 내 몫까지 뜨겁게 불태워줘 물붕쿤
나마쿠아 뜨겁게 울려주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