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도 저번처럼 물 20개 전부 다 가져가줘서 리얼로 땡큐
오늘은 저번 상해 뷰잉과 달리 사람도 적대서 많이 남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에도 다 가져가줘서 리얼리 땡큐합니다 덕분에 편안히 왔음
사실 작년 써드 사이타마부터 뷰잉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모르는 콜이 더 많아서 물렁하다고 생각하구 있어.. 나는 내 자신을
내한까지 일주일 남았고 세트리도 다 있으니까 내한때만큼은 진짜로 단단해질게
소수정예 소수정예라고 말은 그렇게 해도 상해때보다 반이상이 줄어서 조금 물렁하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그럴 걱정 할 이유가 없더라.
아오쟘부터 콜 빡빡하게 들어간거 느끼자마자 위의 걱정을 할 이유가 없다고 느꼈음..
그리고 특히 미숙 하고나서 랜딩액션-토도호시때 콤보가 나오잖아
토도호시때 진짜 역대급 빡콜이었던거 같았음ㅋㅋㅋㅋ 하이! 소리부터 달랐달까
나도 사실 토도호시는 이번 상해뷰잉때 처음 본거였는데도 노래가 신나다보니 콜이 한번만에 자연스레 익혀진거같아서
나도 토도호시때 빡콜 박았음
미숙드리머때 샤가 없으니까 빈자리가 확실히 크게 느껴진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부산 물붕이들이 샤 파트 떼창해주니까 덕분에 조금이라도 빈자리를 채운거 같았어 이것도 진짜 고마웠음.
특히 넘텐에서 마지막에 이치! 니! 하는거 있잖아
샤가 외치는 나나! 이거 같이 외쳐줬을때 조금 소름 돋았었음.. 쥬! 할때
영화관 터질정도로 크게 외쳐준것도 진짜 넘 좋았어
유메유메때 떼창 하다가 내가 개인적으로 놀랐는게
유메오카타루코토바요리 (fufu)는 알고 있었는데
유메오카타루우타니시요오(fuwa fuwa) 콜도 있더라 나 이거 처음 알았음.. 저번 상해 뷰잉때 왜 못들었지
덕분에 새로운 콜 하나 알아간다 고마웡
그다음에 땡프 무반주 떼창 진짜 고마웠어
내가 땡프를 미친듯이 좋아하긴하는데 이번에도 용기가 안나더라. 바보같이
그래서 그냥 나 혼자 부르고 있었는데 박자 잡아주시는분이 있어서
그렇게 무반주 땡프 떼창 크게 부를수 있었던거같아
비록 내가 노래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음정도 박자도 잘 못맞춤에도
그래도 땡프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 보니까 계속 크게 부를 수 밖에 없는거 같더라
목소리는 크게 낼려고 노력했는데, 정작 음정이랑 박자를 잘 못 맞췄네 미안해
그래도 멤버 솔로파트까지 하고 민나토 사가소오카-- 하는 부분 까지 한 다음에 나마쿠아 나왔던거같은데
이걸로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음
내한때도 꼭 성공하자
그리고 코이아쿠 슈카 삑사리 난거 귀여웠음ㅋㅋㅋ
내가 키도 작고 눈도 안경없으면 잘 안보이는 사람이라 늘 앞쪽에 앉거든 요소로드 성공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성공했다는 글을 본거 같아서 요소로드도 성공했는거 같네 진짜 부산머 최고다..ㄹㅇ
그다음에 MC파트때 아이냐 뉘뉀부리뒈스카 하는거 넘 졸커!!
중대사항 같은거는 포쓰 블루레이랑 극장판 블루레이 정도?
근데 극장판 블루레이에 그 도쿄팬미 2일차도 담긴다나 뭐라나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넘텐 떼창도 그렇고 땡프 떼창도 그렇고 모두 좋았어 ㄹㅇ로
그리고 땡프때 카나앗타 네가이와 이쿠츠~ 하는 솔로파트 모두 정적이었던것도 너무 좋았어 진짜 한명도 안 따라하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솔로파트 끝나고 민나토 사가소오카-- 하는 부분부터 나 울면서 불렀던거 같음
그리고 이제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마지막에 어떤분이 무대인사 뵙! 하니까 어떤 새끼야! 라고 하셨던 분 있었는데
그 분도 나름대로 무대인사 못 가는거 많이 속상해서 그러시지 않았을까 싶더라..
진짜 부산대 이쯤되면 "사람 적은 목돔"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너무 좋았다
내가 포쓰때 2일차 목동에서 봤었는데, 진짜로 사람 적은 목돔이 아닐까 싶음 부산머는
아마 핍쓰 뷰잉도 부산대에서 볼거같은데 핍쓰 뷰잉때도 잘 부탁할게
부산머 채고다! 정말로!!
3줄 요약
1. 샤 파트때 떼창해준거 너무 좋았음
2. 무반주 땡프 성공. 요소로드 성공
3. 내가 생각하는 부산머는 사람 적은 목돔인거 같다. 채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