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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 무기력 요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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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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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306593
  • 2019-04-13 05:17:19
 

최근에 본 짧은ss중에 가장 마음에든거 한번 번역해봄


나도 몇만자짜리 번역해보고싶다ㅠㅠ


번역기 기반이고 어색한표현, 맞춤법 오류, 의역/오역 주의


요우치카, 2학년 외 캐릭터 안나옴 (曜ちゃん은 요우쨩으로, よーちゃん은 요쨩으로 번역했읍니다.)


원문: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0955538





“어어, 이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머릿속에 물음표밖에 없다는 얼굴을 하면서 그렇게 말하는 리코쨩의 시선의 앞은 나, 의 등. 파이프 의자에 앉아 있는 요우쨩이었다.

“자 요우쨩. 리코쨩도 왔고 다른 모두가 오기 전에 갈아입어 버리자”

나를 무릎 위에 올려 허리에 손을 두르고 꽉 달라붙어 있는 요우쨩.
내가 불러서 가볍게 옆으로 몸을 흔들면 “응-”이라며 조금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은 소리를 내고 끌어안는 힘을 강하게 해온다.

“혹시, 상태 나쁜 거야?”
“아- 달라 리코쨩. 지금 아마 충전 기간이야”
“충전 기간?”

아마 지금의 리코쨩의 머릿속에는 아까보다 많은 물음표가 떠올라 있다고 생각한다.

"맞아. 반년에 1회 정도 오지만. 그, 요우쨩은 Aqours의 연습과 의상 만들기와 수영부의 연습이 엄청 바쁘잖아?
 그러니 이렇게 전지가 떨어진 것 같이 무기력하게 되어 버리는 때가 있는 거야”

요우쨩이 처음으로 이렇게 된 것은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일 때.
요우쨩이 수영 스쿨에 다니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날. 아마 새롭게 배우는 것에 체력이 따라잡지 못했던 거겠지.
수업 중에도 쭉 건성이어서 말이야, 반 친구들이 말을 건네도 멍하니 있어서.
주위가 어찌할 도리가 없고 곤란해하고 있는데 내가 기운 내 라고 가볍게 끌어안아 주니까 말이야, 요우쨩 갑자기 건강하게 되어 버려서.
그때부터일까, 요우쨩이 이럴 때마다 나에게 달라붙어 오게 된 것은.

“자 요우쨩. 슬슬 갈아입지 않으면 모두 와버린다?”
“응- 응-”

오기로라도 움직이지 않을 생각인지 끌어안는 힘을 한층 더 강하게 하고 떼를 쓰는 요우쨩. 뭐 가끔밖에 보여주지 않으니까 이런 것도 귀여워서 좋지만.

“그럼 오늘은 쉴래? 아마 모두도 OK 해준다고 생각해”

솔직히 그렇게 해 준 편이 고마우려나.
이렇게 된 요우쨩은 완고하기 때문에 오기로라도 떨어져 주지 않고. 거기에 나도 조금 기쁘다고 할까? 그다지 나쁜 기분은 들지 않으니까.

“자 요우쨩. 리코쨩이 신경 써줬어. 고맙다고 해야지”

내가 요우쨩에게 던진 말은 무언으로 돌아왔다. 대신 들리는 것은 스-스- 라는 규칙적인 호흡의 소리.

“요우쨩 자버렸어?”
“이건 평소보다 무거운가… …”
“조금 나, 치카쨩이랑 교대해보고 싶을, 지도”

호기심이 그대로 보이는 얼굴을 얇은 주홍색으로 물들이고 그렇게 말하는 리코쨩.
자고 있기 때문에 괜찮겠지 라며 요우쨩의 손을 살며시 풀고 리코쨩이 재빠르게 나와 바뀐다. 그대로 요우쨩이 리코쨩을 끌어안고 1, 2, 3초.

“은아, 치카쨩이, 아니야”

희미하게 눈을 뜬 요우쨩. 그대로 두리번거리고 나를 찾아, 딱 나와 시선이 마주치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까워져오고 정면으로부터 꼬옥 하고 끌어 안아진다.

“잠깐, 요 쨔 … …”

이것은 좋지 않다. 매우 좋지 않다.
뭐가 문제냐면 지금까지는 뒤에서 끌어안겼기 때문에 느끼지 않았던 요우쨩의 좋은 냄새가 다이렉트로 전해져오고
자신의 바로 옆에는 푹신푹신한 머리카락이 있어서 굉장히 쓰다듬고 싶어지고, 이번에는 요씨의 숨소리가 귓전에서 들려오고 … …!

“요우쨩에게 … … 거절당했어 … …”

아아! 잠깐 리코쨩 상처 입었잖아!

“괜찮아 리코쨩! 예전에 카난쨩도 시도했었는데 안됐었으니까!”

이거, 제대로 위로가 되었을까? 괜찮으려나?

“정말로 요우쨩은 치카쨩을 좋아하는구나”

그 한마디에 확 하고 얼굴에 열이 모여온 것이 알았다. 뭐 이런 짓 당하고 있고, 조금 정도 자각은 했지만 말이야, 역시 다른 사람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다.
기쁘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 우선 오늘은 요우쨩 데리고 돌아갈게! 내일 봐!”

조금 뺨이 뜨거운 채로 나는 도망치듯이 부실을 나왔다.
아직 차가운 바람이 뺨의 열을 식혀줄 것을 하늘에 부탁하면서.





“자, 내 집에 도착했어 요우쨩”

아직도 쭉 나를 끌어안고 있는 요우쨩.
역시 버스 안에서는 부끄럽기 때문에 떨어져 줬지만, 그만큼 아플 정도로 손을 잡히고 있었다.
버스를 내리면 바로 나의 뒤에 딱 들러붙어 오고, 그대로 내 집까지 와버렸습니다.

“제대로 따라와 줘?”

요우쨩의 팔을 허리에 휘감은 채로 나의 방으로 향한다. 요우쨩을 침대에서 재우려고 해도 어떻게 해도 떨어져 주지 않기 때문에 둘이 같이 교복인채로 다이브.
두명의 무게로 조금씩 침대에 가라앉아가는 감각이 기분 좋다.

“저기, 요쨩”
“왜애”

앗, 일어나있었구나. 틀림없이 자 버리고 있다고 생각했어.

“오늘은 평소보다 중증 아니야?”
“흐음-. 왠지 의욕이 없단 말이지-”

뭐 나로서는, 이렇게 요우쨩이랑 들러붙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기쁘지만.

“오늘 말이야- 치카쨩의 집에서 자도 돼?”

군데군데 혀 짧은소리로 그렇게 말하면 나는 솔직하게 응 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갈아입지 않을래?”
“괜찮잖아- 내일은 휴일이고-”

그것은, 여러 가지로 곤란하다고 할까 … ….
역시 교복인 채로 잔다는 것은 … ….

“그것 보다, 오늘은 끌어안는 것 만으로는 충전할 수 없을지도”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허리에 감겨 있던 요우쨩의 손이 나의 어깨를 잡고 휙 하고 몸이 일회전했다.
게슴츠레해진 푸른 눈과 시선이 마주친다.

“어 음, 요, 쨩”
“은-”

딱 나와 요우쨩의 입술이 달라붙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내가 눈을 깜빡이고 있는 사이에 요쨩은 몇번이고 입술을 접촉해 해온다.
평소엔 이런 거 하지 않는데 … ….



“잘먹었습니다 치카쨩”

요우쨩이 겨우 떨어지고 입가로부터 늘어지고 있는 어느 쪽의 것인지 모르는 타액을 박박 닦았다.

“요우쨩, 무슨 일이야? 평소엔 이런 거 하지 않잖아”
“왠지 최근에 치카쨩 여러 사람과 사이가 좋기 때문에”

때문에?

“왠지 와-! 같은 느낌이 돼버려서”

어, 뭐야, 이 아이. 엄청나게 귀여운데요. 귀찮았어? 라며 혼난 아이처럼 침울해지는 요우쨩에게 모성 본능? 이 자극받은 건지 무심코 끌어안았다.

“은-은. 기뻐요, 고마워 요우쨩”

푹신푹신한 머리를 어루만진다.
아까의 키스로 조금 기운이 나온 요우쨩은 살랑살랑하는 개의 꼬리가 보여 버릴 정도로 매우 기분이 좋아지고, 그대로 신이 난 요우쨩에게 또 키스를 강요당해 버리지만
입술에 집게손가락을 대고 “아직, 보류”라며 조금 달콤한 어조로 말하면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는 요우쨩.


그런 건, 욕실에 들어가고부터.




이번에는, 나도 평소보다 요우쨩분을 충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 요쨩.

りこ 2019.04.13 05:25:12
파랑색플라스틱라무네 저는 SS핫산을 사랑합니다 2019.04.13 05:37:34
ㄷㅇ 아니 첫 ss 아다를 레즈물로 떼버렷네 부끄럽다 - dc App 2019.04.13 0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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