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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있

파이널은 진짜 힘들기는 했는데 나도 캐스트도 잘못한 건 없는 거고 더 열심히 덕질 해야겠다는 생각 들었었지

이번에 한 자리도 못 먹고 나니까 럽라에 인생은 다 꼴아박은 주제에 이 정도도 못 해내는 개노답인 것 같아서 너무 힘들다

이번 아니면 후리상이랑 냐도 물론이지만 특히 리언니 언제 그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싶고 (리언니 오시라서 하는 말이지 다른 뜻은 없음)

그렇게 친히 오신다는데 그거 하나 못 쳐먹은 게 존나 한심하고

vip 타천은 배웅만 빼면 같이 볼 수 있으니까 그나마 수긍되고 있었는데 무대인사는 그 날에 그저 배제될 거라고 생각하면

즈라키스도 못 간 찐따라서 이번에는 꼭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씨발

쥿키 병신 글을 봐도 나는 이거 보고 쪼갤 자격도 없다는 생각 듦

진짜 현타 오지게 와서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핍스도 일판 동반 피켓 다 해서라도 무조건 가려고 계획 세우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모르겠고

존나 네거티브한 생각이 계속 들어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럽라에 시간이랑 돈 쳐박는 게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부터 오만 생각이 다 드네

나 진짜 이러고 있어도 되나? 그냥 덕질이 한심한 시간낭비인가? ㅋㅋㅋㅋ

지금까지 누가 뭐래도 보람차게 덕질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무대인사가 대체 뭐라고 이렇게까지 되는지 진짜

3줄요약

1. 손이 병신이라 무대인사 올타천

2. 리언니는 언제쯤 가까이서 뵐 수 있을까?

3. 아무튼 현타 오지게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