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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호노카「만약 μ’s가 9자매였다면」 -完-
글쓴이
윾동이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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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1 12: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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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5(月) 23:48:33.86 ID:SYKwdzxw.net


-다음날- 


짹짹짹… 


「아침이야~일어나~!」 


호노카「으음…지금, 몇시이?」 

호노카「8시이…40분…?!!?」 


호노카「자, 잠깐만! 우미쨩!! 어째서 더 빨리 깨워주지 않은…응?」 

린「에헤헤~카요언니가 호노카언니를 깨워달라고 해서 깨우러 왔어!」 

호노카「리, 린쨩…응. 고마워.」 

호노카「…우미쨩은?」 

린「우미언니는 벌써 학교 갔는데?」 

호노카「……」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5(月) 23:51:38.11 ID:SYKwdzxw.net


-학교-쉬는시간-복도- 


호노카「그래서, 우리 린쨩이 말이지!」 

친구「그래그래」 

호노카「엄청 귀여…앗」 

우미「…!! 」 


호노카「……」 

우미「……」 


우미네 반 친구「왜 그래?」 

우미「아뇨, 아무것도 아니예요. 빨리 가죠.」 

반 친구「그래?」


호노카「……」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5(月) 23:58:22.28 ID:SYKwdzxw.net


호노카「잘 먹었습니다…」 

린「……왠지 호노카언니가 기운없어보인다냐.」 

니코「린, 저쪽에서 하나요랑 TV보고 있어.」 

린「네에~!」 다다닷 


니코「……하아」 

니코「솔직히 말인데, 지금 공기 엄청 안좋거든.」 


코토리「응?」 

코토리「음…그러면 공기청정기라도 살까?」 

니코「…일부러 그러는건 아니지…?」 

니코「……호노카랑 우미야. 」 

코토리「앗…」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0:05:07.32 ID:Q20aaRyk.net


니코「우미는 호노카가 없는 곳에서는 엄청 기운없고…」 

니코「호노카는 아무데서나 한숨쉬고…나까지 기운없어질 지경이야…」 

코토리「……그렇네.」 

에리「그냥 화해하면 될텐데…」 

노조미「에리치가 생각하는 것만큼 간단한 게 아닌기다.」 

니코「에리, 노조미…」 

노조미「응? 지금 우리뿐이가?」 

니코「응…호노카랑 우미는 자기 방, 린은 하나요랑 거실, 마키는 목욕중.」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0:20:44.80 ID:Q20aaRyk.net


에리「애시당초 싸우는 원인이…」 

니코「원인은 모르지만, 대충 예상은 되네.」 

코토리「…호노카쨩이랑 우미쨩은 학년은 다른데 나이는 똑같으니까.」 

코토리「싸우기도 많이 할 거라고 생각해.」 

코토리「호노카쨩은 동생 취급이 싫을지도 모르겠고, 우미쨩은 언니라는 입장이 괴로울 지도 몰라.」 

니코「……」 

코토리「하지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니코「뭐어?」 

코토리「그렇게나 매일 같이 있다 보면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 

코토리「응…그치만, 분명히 언젠가는 알거야. 서로 알게 될거야.」 

니코「……그게 뭐야.」 

니코「너무 낙관적이잖아?」 

노조미「코토리쨩은 역시 좋은 말을 하는구마~」 

노조미「거기에 비해서, 니콧치는…」 

니코「뭐 왜 뭐!」 

에리「노조미…너…」 

노조미「우리도 옛날에는 엄청 싸웠잖여…마음은 알지 않나…?」 

노조미「그 두명도 한창 사춘기니까.」 


에리「…그려면 나도」 

노조미「내 혼자면 충분하다. 맡겨두그라.」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1:02:37.94 ID:Q20aaRyk.net


-다음날- 


노조미「어서오그라~」 

우미「노조미 언니…빨리 오셨네요. 」 

노조미「응~린쨩 데리러 갈낀데 같이 가재이.」 

우미「…아뇨, 전…」 

노조미「자자! 그런 차가운 소리 하지 말그라!」 꽈악 

우미「엣, 잠깐…노조미 언니!!」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1:05:15.22 ID:Q20aaRyk.net


터벅터벅 


우미「……」 

노조미「후훗…」 

우미「왜 그러나요?」 

노조미「…어째선지 우울한 얼굴이구나 해서.」 


우미「……딱히, 안 그래요. 」 

노조미「…참말로, 언니는 힘들제.」 


우미「엣…」 

노조미「뭔가 있으면, 언니니까 참으세요라던가…여러 모로 힘들제.」 


우미「……」 


노조미「동생은 동생대로 언니 말을 절대로 듣는 것도 아니고.」 

노조미「진짜 어려운기다.」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1:11:23.43 ID:Q20aaRyk.net


노조미「호노카쨩이 싫나?」 

우미「……저는 싫지 않다고 해도, 호노카는 저를……」 

노조미「……」 

노조미「내는 우미쨩이 태어났을 때…엄청 기뻤대이!」 

우미「제가 태어났을 때…말인가요…?」 

노조미「응. 뭐, 모두 기뻤지만, 내한테 있어서는 우미쨩이 첫 여동생이었으니까.」 


우미「……」 


노조미「으음, 그치만…조금은 왈가닥인 게 귀여웠을 지도 모르겠구마.」 

우미「엣? 」 

노조미「후후…우미쨩은 전혀 손이 안 가서 오히려 재미없었대이.」 

노조미「언니로서 해야 할 것도 없었고, 멋대로 성장해 버리니까. 」 


노조미「우미쨩은 호노카쨩같이 손이 가는 동생이 있어서 행운일지도 모른대이?」 

우미「……노조미 언니의 동생이기도 하잖아요.」 


노조미「그야 그렇지만~」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1:13:21.85 ID:Q20aaRyk.net


린「앗! 노조미언니이~!」 

노조미「기다렸제! 와아, 린쨩. 진흙투성이구마.」 

린「에헤헷~! 열심히 놀았어!」 


우미「…린」 

린「우와! 우미 언니가 마중나오는건 처음이다냐!」 

우미「…호노카언니는 좋아하나요?」 


린「응!」 

우미「저는…좋아하나요?」 

린「응?」 갸우뚱 


린「…에헤헤」 


린「물론이야! 정말 좋아한다냐!」 


우미「!!!!」 


노조미「…후훗」



4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01:18:38.40 ID:Q20aaRyk.net


린「린은 코토리언니도 니코언니도 에리언니도 카요언니도 마키언니도 모두 정말 좋아한다냐!! 」 

노조미「어라아~린쨩, 내는?」 

린「좋아해~♡」 

노조미「고마워~♪」 꼬옥- 

린「아, 짐 가져올게~!」 

노조미「그래그래~」 


우미「…」 

노조미「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지…같이 사는 자매라면 더더욱.」 

노조미「쓸데없는 참견이라고 생각돼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어쩔 수 없어.」 

노조미「그런 점까지 포함해서 자기 자신이니까.」 


우미「……내일 호노카에게 사과해야겠어요.」 

노조미「응…그게 좋겠대이.」 

우미「용서해줄까요…」 

노조미「글쎄…뭐, 호노카쨩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기다. 분명히…」 

우미「엣?」 

린「다녀왔다냐~!」 

노조미「자, 그러면 돌아갈까!」 

린「업어줘!」 

노조미「우미 언니한테 부탁하그라~」 

린「에헤헷! 응!」 


우미「후훗…어쩔 수 없네요」 


꼬옥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06:37.81 ID:K/9xxQ2S.net


-다음날-방과 후- 


호노카「……하아」 

호노카「이렇게 있어도 바뀌는 건 없겠지…」 

호노카「집에 가자…」 


우미「호노카」 

호노카「…!!」 


우미「같이…돌아갈래요?」 

호노카「……응. 」


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09:45.65 ID:K/9xxQ2S.net


터벅터벅 


호노카「……」 

우미「……」 


우미「저기…」 

호노카「……읏!!」 

호노카「미안!」 


우미「…엣?」 

호노카「내가 바보였어…역시 우미쨩이 없으면 아침에도 못 일어나고, 숙제도 못 하고…」 


우미「호노카…」 

우미「…저도…사과해야 해요.」 

우미「저는 호노카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언니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당신에게 잔소리를 했어요.」 

호노카「…우미쨩」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11:19.68 ID:K/9xxQ2S.net


호노카「…아니야.」 

호노카「우미쨩은 나를 생각해서…날 위해서 한 거잖아.」 

호노카「옛날부터…계속…」 


우미「호노카…」 


우미「……후훗」 


호노카「앗! 우미쨩이 웃었다!」 

우미「…읏!!」 

호노카「우미쨩이 웃는 걸 오랜만에 봤어!!」 

호노카「요즘 계속 부루퉁해져 있었으니까.」 


우미「누구 때문에 부루퉁해져있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우미「그리고 우미쨩이 아니라 언니잖아요!」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13:36.39 ID:K/9xxQ2S.net


호노카「에에~」 

호노카「우미쨩은 언니라는 느낌이 안 드는걸…」 


우미「또 그소린가요!」 

호노카「우미쨩은 다른 언니들한테는 말 못하는 것도 말할 수 있는 사이고…」 


우미「…!!」 


호노카「뭘까? 전우?는 아니지. 아하하…」 

호노카「으~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이일까…」 


우미「호노카…」 

우미「……그렇네요.」 

우미「저도 그래요.」 생긋


호노카「!!! 우미쨔아아아앙♡」 꼬옥

우미「호노카…!! 이런 데서 뭐하는 건가요!!」 

호노카「됐으니까~!」 꼬오오오옥 

우미「~~///」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16:17.28 ID:K/9xxQ2S.net


-집- 


니코「그래서, 결국 화해한 거네.」 

우미「덕분에요…여러 모로 폐를…」 

에리「뭐, 자매라면 모두 있는 일이잖아.」

에리「우리도 옛날에는 엄청났지…안 그래, 노조미?」 

노조미「에리치? 그건 말 안하기로 했지 않나?」 


우미「아, 아하하하하…」 

코토리「어쨌든 사이 좋은게 최고지!」 

코토리「어라? 그러고보니 호노카쨩은?」 


니코「……」 도끼눈 

우미「그게…언니를 의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언니로서 의지되고 싶다는 소리를 하고는…」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18:30.96 ID:K/9xxQ2S.net


호노카「린쨔아아앙. 이제 자야지~내가 자장가 불러줄게!!」 

린「싫어~! 아직 안잘거다냐!!!」 


호노카「하나요쨩, 요즘 어때? 고민같은거 있어?」 

하나요「아, 아니…괘, 괜찮아!」 


호노카「그렇구나…」 

호노카「」 힐끔

마키「ㅂ, 붸에에…!!」 

호노카「마~키쨩!! 숙제 도와줄까? 모르는 게 있으면 가르쳐 줄게!」 

마키「아 진짜!! 짜증나거든!! 저리 가!!!」 

호노카「그렇게 사양 말고 언니한테 맡겨 줘~!」 

마키「저리 가!!!!」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20:48.70 ID:K/9xxQ2S.net


코토리「즈, 즐거워 보이네…」 

니코「어디가…」 


마키「우미!! 언니잖아!! 어떻게 좀 해 줘!!」 

우미「…마키」 

마키「뭔데!」 

우미「조금만 더 어울려 주세요.」 생긋 

마키「…웃기지 마~!!」 

호노카「응! 언니는 큰일이네!」 

니코「언니의 고생을 알려고는 하는 것 같은데…」 

에리「뭔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19/02/26(火) 23:23:58.11 ID:K/9xxQ2S.net


호노카「마키쨔아아앙!! 왜 도망치는건데~!!」 

마키「그만 좀 해!!!」 

린「아~! 술래잡기 하는거야? 린도 린도~!!」 

린「카요언니도 도망치자냐~!!」다다닷 

하나요「에, 에에엑!?」

호노카「앗, 린쨩은 이제 잘 시간이야~!」 


린「마키언니도 도망쳐~!!」 


다다다다닷 


마키「아 진짜!! 그만좀 하라니까~~~!!!!」 

하나요「누가좀도와줘요-!!」 

호노카「에헤헷…거기 서~!!」 


- 끝 -


통피맨 2019.04.11 1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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