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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불갤에 땡프 총머 일본글 번역해옴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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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99714
  • 2019-04-10 08:27:06
  • 223.62
 

어제 념글에 일부 번역 있던데 다른 부분도 괜찮드라
어쨌든 진짜 우린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 후회없게 하자




일본의, 그리고 세계의 러브라이버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 러브라이버 일동입니다.

4월 20일, 21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Aqours World LoveLive! ASIA TOUR 2019」의 서울 공연에서, 앵콜 대신에 Aqours의 곡 「Thank you, FRIENDS!!」를 합창하는 기획을 여러분에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한국 아이돌의 라이브에서는, 앙콜 대신에 노래를 아티스트에게 선물하는 이벤트가 자주 개최되고 있습니다. 팬 사이에서 「Aqours의 라이브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아, 그 꿈을 실현하고자 기획을 진행해왔습니다. Aqours에게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참가자 여러분에게는 Aqours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선물하자, 는 것이 이 기획의 목표입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국 거랑 똑같은 설명은 생략함)

기본적인 설명은 이상입니다. 여기서부터는 기획의 자세한 내용이나 자주 있는 질문에 대해 설명합니다. 반드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대로 페이지를 닫아도, 관심 있는 내용만 읽어도, 물론 전부 읽어도 괜찮습니다.


Q. 목적이 뭔가요?

「관객으로서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준비된 라이브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저희들 해외 러브라이버에게 있어, 자국에서의 공연이라는 건 역시 특별한 것입니다. 평소에 자주 원정을 다니시는 일본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출신 지역에서의 이벤트라는 건 역시 특별하잖아요.

최근에는 일본 현지 라이브에 참가하는 한국이도 늘었습니다만, 역시 해외 원정이라는 건 어려운 것입니다. 돈이 없다. 시간이 없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 높은 장벽을, 한국 공연에 참가하고자 하는 여러분이라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인이라면 그래도 어떻게든 되겠지만, 학생 분들에게는 역시 어렵기도 하죠.

그런 현실 속에서, Aqours가 한국까지 와준다. 라이브를 해준다. 이것이 처음 Aqours를 보는 거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마음으로 참가하는 분들도 많고, 아무도 다음이 있을 거라는 보증을 할 수 없는 게 현실입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 그런 마음을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그걸 실현시킬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를 찬스인 것입니다. 말은 통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노래라면 분명 전해질 터. MC가 적은 아시아 투어는 그런 의미인 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마음을 말하기보단 마음을 노래하죠. 이건 그런 기획입니다.

국적은 다를지라도,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는 마음은 분명 같을 거고, 여러분도 분명 이해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정말 성공하나요?

위에서도 썼습니다만, 한국에서는 자주 있는 기획입니다. 아티스트의 에고서치에 걸리지 않게 「A쿠아 합창 이벤트」 같은 식으로 글자를 바꾸거나, 공연 전날에 갑자기 기획을 시작하거나, 사용곡을 당일 가르쳐주거나 하는 식으로, 굉장히 고생스럽습니다만, 그럼에도 대체로 성공합니다.

이 기획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진행되기에 그렇게까지는 안 합니다. 그 결과, 2개월에 달하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관련 경험자와의 상담이나 회장 검증을 통해, 최대 객수의 1/3 정도인 1000명 정도의 참가자를 확보하면 성공이라는 결론을 내고, 3월 4일에 기획 개시 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불과 하루만에 500명 정도의 참가 희망자를 확보했습니다. 그 후로도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도 많고, 라이브 당일도 현장에서 팜플렛 배포를 통한 선전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기획으로서는 충분히 목표 인원을 달성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일본 패키지 투어의 참가자는 약 300명이라는 듯하기에, 여러분이 참가해주신다면 성공 가능성은 좀 더 오르겠죠. 여러분은 「할 수 있는지 어떤지」가 아니라 「하고 싶은지 어떤지」만을 생각해주시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유명세 얻어보려는 거 아님?

이 기획은 완전 익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이 담당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같은 뜻을 가진 분들의 협력을 받고 있습니다만, 물론 그들도 익명이며,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팀을 만들지 않고 개인적으로 협력한다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팜플렛 제작에 필요한 경비 등의 모금 또한 받지 않습니다.

(단, 팜플렛 표지 일러스트에 대해서는 그림이라는 특성상, 익명을 유지하는 것이 지극히 어렵기 때문에,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팜플렛에 일러스트레이터 분의 명의를 기재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Q. 이런 건 노리고 하는 게 아니지 않음?

이 세상엔, 공연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기적은 잔뜩 있습니다. 그러나, 관객들의 확고한 의지에 의해 완성된 성과 또한 많습니다. 러브라이버에게는 친숙한 Snow halation도, 1st 라이브 당시, 뜻을 가진 사람들의 선전이나 UO 배포 등의 활동으로 스타트를 끊은 것이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그 광경은 아름답잖아요?

하늘에서 우연히 내려온 깃털은 멋진 것입니다만, 스스로 날린 종이비행기 또한 분명 가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밑으론 한국이랑 똑같은 내용 설명이라 생략함)

자세한 설명은 이상입니다. 그 외에도 알고 싶으신 것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Twitter의 @KRTFProject에 답글로 문의해주세요. 일본어로 대응 또한 가능합니다.

다시 한 번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Aqours와 러브라이버 여러분 덕분에 저희들이 일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처럼, 한국에 찾아와주시는 여러분이 부디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 저걸 일본어로 다 썼다는건가... 머단하네 그리고 내년에도 내한 할거니까 마지막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 175.223 2019.04.10 08:33:27
ㅇㅇ 난 란마츠 뮤즈 때도 그 생각 했는데 39.122 2019.04.10 08:34:13
Windrunner 깃털 종이비행기 읽고 울었다 2019.04.10 08:35:57
ㅇㅇ 빛총머의 앙망문.. 175.223 2019.04.10 08:38:20
애플이쓴모든화이트픽셀 ㅜㅜ 2019.04.10 08:40:47
더블즈라건담 필력 오졌다 - dc App 2019.04.10 08:41:41
월동자 깃털 종이비행기 비유 지린다 문풍당당추 2019.04.10 08:42:06
하이스 진짜 글 잘쓴다.... 2019.04.10 08: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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