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짤기대했으면 미안하고
재작년 내한 이후로
멀게는 요하네스위치나 미라웨이파도타기
최근엔 대만 땡프 카난레일 같은 거 다양한 데서 기획됐다가 거의 대다수가 실패했는데
물론 각 국가의 민도 문제도 있겠지만 제일 큰 문제는 홍보부족 이었음
한국 물론 공연문화의 나라고 다양한 것들 시도해서 나마쿠아 기뻐하게 해 주는 건 좋지만
제일 중요한 건 '기존의 걸 확실히 성공시키는' 거임
지금 이미 반짝임 프로젝트(3개)랑 땡프 프로젝트(1개)가 각자 팜플렛도 다르게 해서 홍보되고 있는 상태인데
여기서 기획을 통합하고 추가하지 않는 이상 시기상 홍보가 부족할 수밖에 없을 거고
오히려 당일날 팜플렛 너무 많아져서 기존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방해가 될 수밖에 없음
우리같은 기존 팬이야 어떤 타이밍에서 블레이드 어떤색을 바꿔야 하는지 다 외우고 있으니까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내한이 처음인 뉴비들도 많고 하잖아
키미코코 미라치케 나오는 이야기들 다 좋고 특히 키미코코는 나도 익명으로 기획이라도 하고 싶은데
지금은 너무 늦었으니 참자...
기존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는 편이 옳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