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에서는 "러브라이브 시리즈 첫 아시아 투어 라이브" 공연의 성격이란걸 잊지말자.
세컨때도 나고야 고베 사이타마 공연 투어 하면서 세토리 거의 안바꿧고
그나마 바꾼게 유닛곡 배치와 듀트곡 배치만 달라 이거뺴고 통으로 싹 날림
서드때도 같은 투어 내에선 세토리 크게 안바꿔서 BD에는 아예 솔로곡들은 사이타마공연뺴곤 통으로 날려버림
그러므로 이번 아시아 투어도 이미 퍼스트 성격으로 시작한 이상 치바나 서울에서도 획기적인 세토리 변경은 거의 없을거라봄.
게다가 맨 첫줄에서도 언급했지만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의 해외 라이브 투어 성격이라
이건 해외 기존팬들 타켓이라기 보단 해외 신규 유입 팬들을 위한 공연이라고 봐야됨.
애니메이션을 꽤 핵심적으로 길게 보여주는것도 그렇고
나마쿠아가 일본 방송에서도 인싸방송에서 언급하는게 항상 "싱크로"를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이번 아시아 투어라이브에서 럽라의 장점인 이 "싱크로" 라는걸 극대화 해서 보여주려고
애니와 라이브의 연결고리에 집중한걸 알 수 있음.
이것때문에 2학년 멤버는 짧은시간동안 무려 4번이나 환복해야되었고
나중에 미라티켓 퍼포먼스도 보여준게
이번공연은 해외 올드 팬들이 아닌 공식이 해외 신규팬들 유입을 위한
"러브라이브 선샤인 이라는 애니와 라이브가 일본에 있습니다!"
이걸 강조한 공연같음.
그러니 신규팬 입장에서는 공연흐름이 꽤 좋은데
(초반에 1기 애니의 전과정을 다 보여주고 이후 캐스트들 소개를 앵콜뒤에 자연스레 배치한것도 이 이유때문인거 같음)
기존팬 입장에서는 이미 수도 없이 봤던거니 좀 지루하고 새로운게 없어 신선도가 떨어진 느낌을 받는거다.
그래서 그나마 기존팬들도 생각해서 넘버텐이나 땡프도 세토리에 조금 넣은거 같은데
일단 이번 아시아 투어는 해외팬들 유입시키려는 공연이지
기존팬들을 위한 공연의 성격은 아닌걸로 보임
문제는 공식의 계획대로라면 이번 해외공연을 거의 새롭게 시작하는 첫공연으로 생각해서
공연이 성공적으로 되야 나중에 BD도 제대로 출시하고 홍보하고 할텐데
아시다시피 샤가 상해랑 대만공연에 전부 반쪽 불참하게될 판이라 공식이 지금 굉장히 머리아플거임.
반대로 생각하면 2년전 아쿠아 퍼랖때 나마쿠아 멤버들이 퍼스트 공연 무조건 성공해야한다고 부담을 갖고있었는데
누구한명 아퍼서 공연이 제대로 안됐다고 생각하면 인지도 측면에서 어떗을까 생각하면 조금은 이해갈거임.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해외 신규 유입공연 성격으로써 생각하면 샤가 공연에 계속 빠지는건
공식으로써나 나마쿠아들, 특히 샤도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일거.
이렇게 되면 남은 치바공연이나 서울공연에 9명 멤버가 제대로 다 나오는 공연을 BD로 출시한다면 메인으로 잡을수 밖에 없음.
특히 치바는 일본 국내 공연이니 이제 남은건 서울공연을 기대할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서울공연 마저도 샤가 빠지면 진짜 치바를 메인으로 명칭은 해외 공연인데
결국 일본국내공연이 메인이 되버린 해외공연 BD가 될 수 밖에 없음
글이 쓰다보니 길어져서 요약해줌
1.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의 아시아 투어 공연이라 해외 신규 팬들 유입목적으로 초점을 맞춘공연
2. 그런고로 기존팬들은 다소 식상할수 있음
3. 기존팬들을 위해 떙프나 넘버텐등도 넣었지만 아무래도 신규팬들에게 집중적으로 맞춘공연이라 불만이 나올수도 있음
4. 일단 라이브라 BD를 출시한다면 샤가빠진 상해 대만 공연(내일봐야 알겠지만)은 메인으로 내기힘듬.
즉 풀멤버 공연으로 제대로 낼 수 있는건 남은 치바나 서울공연뿐.
5. 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