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가끔 SS만 번역해서 올리고 갔지만 오늘은 좀 의견을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지금 흑우팩 A-1이 당첨된 상황입니다. HP 선행은 오늘 보니 다 떨어졌더군요.
문제는 아직 비행기도 예약 못했고, 흑우팩도 잔고가 10만원 정도 모자라서 지금 결제가 미뤄져 있습니다.
메일로 문의해보니 이번엔 포스 때랑 달리 분할납부도 안 된다고 합니다.
결제 기한은 다음 화요일까지. 하지만 돈이 들어오는 건 이번 달 17일 이후.
막상 써 놓고 보니 선택지가 둘 밖에 없네요.
1.어떻게든 돈을 빌리던가 해서 흑우팩을 간다. 17일 이후에 50만원 정도가 들어옵니다.
2. 흑우팩은 포기하고 지금 있는 돈으로 우선 비행기부터 예매한다. 표는 피켓을 서던지 주인님을 구한다.
이 둘 중 어떤 게 더 나을까요?
그리고 다른 질문도 하나 드리고 싶은데, 90만원으로 비행기값 + 양일 표값(피켓) + 현지 교통비 + 숙박비(넷카페 2박) 가능할까요?
쓸모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 내로 SS 한편 들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