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는 타천했고 기왕 근처로 온 김에 걍 분위기나 보자고 함 가봤다가 20시 30분에 영화 있길래 바로 예매했다
특전은 1주차 색지(1 2 3학년 합쳐서 9종)랑 포스터(아마 팝콘 사먹으면 주는 거 같음) 받음
색지가 우리나라꺼랑 비교해서 확실히 연하다
포토세션 없이 영화 시간 10분 지나고 칼같이 상영시작
분교앞에서 마루랑 요시코 대화도 번역됨
마리엄마가 다이아를 지칭할 때 쓴 데스와를 경어녀(敬語女: 존댓말녀)로 번역한 것 같음. 대만애들 존나 쳐 웃길래 자막 쳐다봤는데 새침데기보다 확 닿는 느낌
라인 메시지 같은 것도 영상 수정해서 넣는 게 아니라 ()에 대충 집어넣더라
너무 빨라서 못 보겠지 싶을 정도로 빨리 넘어감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이제 막 개봉한 거라 그런건지 대만애들 반응이 좋더라
물붕이들 하도 봐서 이제 무덤덤한 웃음 포인트들에서도 잘 웃어줌
좀 신선했음
끝나고 핫피입은 대만애가 말거는데 중국어 1도 몰라서 쏘리하고 나옴
말검충은 어디에든 있구나 생각함
가능하면 내일 물판 정리권 받고나서 또 볼건데 리코 색지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