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있던 알바가 끝나서 조금 자유로워져서
이즈반도를 돌아서 헤다를찍고(캔뱃지 사고) 누마즈까지 가보자 해서 아침일찍 첫차타고 출발함
성지 여기저기 가면 찍을려고 카엥이 데려갔는데
이 이후 카엥이가 쓰여지는 일은 없었다..ㅠ
아타미 맥도날드에서 아침먹고 출발
히가시이즈 쪽에서 찍은사진
여기까지는 바람이 쎄긴해도 못달릴정도는 아니었음
오히려 몸상태도 좋고 페이스도 좋은편이었는데
미나미이즈에서 찍은사진
여기서부터 바람이 점점 쎄지더니
터널 지나 니시이즈 남쪽에 해안도로로 진입하고 난후에
서있지도 못할정도였음.
무리해서 어케든 가보려고 했지만 내리막에서 측풍에 핸들 흔들리면서 가드레일 쳐박고 우라노호시 갈뻔해서 관두고 10키로 정도는 걷다가 도저히 안되서 자전거 분해해서 버스탐
아쉽게도 리타이어...ㅠ
결국 마츠자키까지 버스타고 마츠자키에서 슈젠지행 막차타서
어찌어찌 미시마->누마즈까지감..
한숨 돌리고 나니 판넬은 찍고가긴함...;;
하치후쿠 라는 고기집가서
불고기정식으로 배채우고
넷카페에서 1박
너무 피곤했는지 그대로 꿀잠자버림.
2일차 시작
7시쯤 밍기적거리면서 일어남.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하는편이라 마루칸감
평일인데도 6-7명은 서있더라
이색동,차밥이랑 된장국먹고 출발
2일차 루트
누마즈(정확히는 누마즈항)에서 출발 헤다를 찍고
헤다에서 니시우라 방면으로 산타고 우치우라를 지나서 누마즈까지 귀환.
이날도 날씨는 엄청 좋았음 바람은 조금 쎈편이긴해도 못달릴정도는 아니었음.
어제 너무 무리한탓이었는지 새벽에 코피 한바탕 쏟고나니
오늘은 쉬엄쉬엄 타면서 사진도 좀 찍으면서 가자고
우치우라에서 한타임 쉬고 보급하면서 천천히 감.
남은건 2편에 마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