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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비탕 ㅇㅇ

들어갔는데 혼자라서 쫄려서 존나 어색해하다가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자리안내해주심

갈비탕 시키고 기다리다 아주머니가 갑자기 여기 왜 아직도 안나왔냐고 먼저 말씀하시더라 난 생각도 안했는데;;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밥 한그릇 더주심 그리고 모자라 보안다면서 김치하고 깍두기 알아서 더 주심

여긴 서비스 하나는 내가 가봤던 곳중에 최고였음

갈비탕 보니까 뭔가 누린내라던가? 갈비 특유의 냄샌가? 나는것 같은데 예민한 사람한텐 좀 그럴듯

난 오히려 그런 냄새에 환장했지만

어쨌든 갈비 뜯어봤는데 샤가 말한대로 호록하고 빠짐 ㄹㅇ;; 순간 당황했다

근데 젓가락으로는 쉽게 안떨어짐

밑반찬도 샤가 말한대로 고추장아찌보다 김치가 더 매웠음 ㄹㅇ 깍두기도 맛있고 동치미는 약간 밍밍했지만

결론) 샤슐랭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