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태양이 너무 강해서 피부가 타들어갈것 같은 날

햇빛줄기가 엄청나게 선명하게 보이는 날

색채도100%로 칠해놓은것같은 초록빛의 나무들

매미 울음소리가 귀를 찌르는듯한 더운 여름날

여름이라는 감각이 너무 활성화되서 마치

꿈을 꾸는듯한 기분인 어느날, 그런 여름방학에

계속 언제 고백할까 망설이는 요우쨩을 보고싶다

고백하면 사이가 멀어질까봐 걱정해서,

자신이 치카짱을 좋아한다고 깨닫는 순간부터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계속

아련하게 치카의 옆모습만 바라보는 요우짱이 보고싶다.

그러다 치카가 "요우짱 왜?" 하면서 생긋 웃으면서

돌아볼때는, 얼굴이 빨개지며 어색하게

"아무것도 아니야, 요소로~~??" 라고 얼버무리며

어색한 웃음을 짓는 요우짱이 보고싶다.

치카가 "그래? 헤헤"하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요우는 멋쩍은 미소와 함께 뭔가 슬퍼지는 기분으로

아련하게 치카를 바라보는 요우짱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