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억복원 후기
<입장 & 인사>
1부와 마찬가지로 MC아재가 먼저 나옴
먼저 연습으로 MC가 하나 둘 하면 아리샤-! 부름
MC : 이번에는 진짜 아리샤를 불러볼건데요
MC : 아까랑은 조금 다릅니다! (왼쪽 사람들 환호)
그럼 세~노! 아리샤-!
이번엔 1부와 반대로 왼쪽에서 샤가 나옴
안녕하세요~ 한국말로 인사하면서 객석을 지나
왼쪽 계단을 통해 무대로 올라감
통로를 지나가는 도중에도
세~노! 아리샤-! 2번정도 더 외쳤고 그때마다
샤도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등 한국어로 답해줌
무대 앞쪽에 서서 MC와의 토크 내용은
1부와 거의 비슷했고 아래 대화내용이
Q&A인지 사전토크인지 기억이 안나서
일단 여기다가 적음
MC : 근데 여러분들 기다리는동안 괜찮았어요?
MC : 막 뭐가 오던데?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니고
물붕 : 우박!! 우박!
샤 : 에? 뭔데? 모두들 괜찮았어?
물붕 : 우산있어요!! 다이죠부!!
MC & 샤 : 다행이네요
MC : 근데 그걸 일본어로 뭐라고하지?
물붕 : 코오리! (효오!)
MC : 아냐아냐 코오리는 아냐
물붕 : 효오!!
MC : 맞다맞다 효오
샤 : 우박? 우박이?? 3월 말인데? 헤에~
그리고 서울은 일본보다 춥다는 얘기가 나옴
도쿄는 벚꽃이 피었다고
샤 : 그럼 언제쯤 따뜻해져요?
물붕 : 4월!
샤 : 에ㅔ;;; 4월? ㅋㅋㅋㅋ
토크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MC가 슬슬 자리에 앉자며 무대 중앙 의자에 착석
<Q&A 코너>
(순서 뒤죽박죽이고 1부보단 내용 좀 부실함)
1부는 포스트잇 5개씩 2차례 뽑았는데
이번에는 한번에 10개를 뽑아버리기로 함
샤는 한국어를 모르니 어떤게 질문인지를 몰라서
질문 마크(Q.)가 있는 포스트잇 위주로 뽑음
Q. 한국에서 먹었던 것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
갈비탕 (남포면옥에서 갈비탕이랑 냉면먹음)
샤 : 작년에는 삼계탕을 먹었어요
샤 : 그런데 삼계탕은 양이 많아서 다 못먹고 남겼는데
샤 : 이번엔 갈비탕 다 먹고 냉면까지 먹었어요 ㅎ
다 먹을 수 있어서 기분 좋으시다고함
Q. 샤의 겨울나기(추위 극복) 방법
샤 : 모코모코한거 좋아함
MC : 모코모코.. 아 나 번역 몬하겟다 이거
MC : 다들 알지요? 모코모코한거 있잖아 왜
MC : 모코모코가 그 담요같은거 (역 : 복슬복슬)
샤 : 암튼 그거랑 히트택이랑 또 뭐 입음
복슬복슬한거 좋아해서 여름에도..
물붕 : 에ㅔㅔ
Q. 한국에서는 생일에 꼭 미역국을 먹는데
샤는 생일에 꼭 먹는 음식이 있나요?
샤 : 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셔서 좋아하는거 해주심
에비후라이(새우튀김) 좋아함
MC : 또 아게(튀김)류인가요? 튀김 너무좋아하는데
(치킨부터 후라이, 아게 등이 자꾸 언급됨 ㅋㅋ)
그리고 생일에는 이벤트로 팬들이랑 보내고
팬들한테 기운받으면서 그렇게 보낸다고 함
그리고 샤의 생일이 2월 5일인데
이걸 한국어로 어떻게 발음하는지 물어보니까
여기저기서 2월5일!! 소리치는데
너무많아서 제대로 안들림 ㅋㅋㅋㅋㅋ
그래서 1열 중앙 물붕이 혼자 알려주기로 함
물붕 : 2월 5일! / 샤 : 이붜루..?
물붕 : 이 월! / 샤 : 이워루
물붕 : 오 일! / 샤 : 오이루! 2월 5일!
그리고 팬미 시작한지 한 30분쯤 지났을까
왼쪽 통로로 누가 헐레벌떡 들어와서
1열 중앙으로 비집고 들어감
MC : 친구야 친구야 왤케 늦게왔어
MC : 벌써 30분쯤 지났는데.. 자리도 제일좋아 ㅋㅋ
샤 : 괜찮아!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치? 괜찮아!
빛리샤 ㅠㅠㅠㅠ
Q. 기억나는 한국어 있나요?
샤 : 맛있어요! ㅋㅋㅋㅋ
샤 : 메뉴같은건 외움
MC : 저한테 맛있어요 하지마시고 팬들한테~
샤 : 맛있어요~ (환호)
샤 : 근데 맛있어요는 먹고나서 말하는거 아냐?
샤 : 맛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 : 뭔가 위험한거같은데
샤 : 맛있겠다!!
Q. 최근 자랑할만한 일이 있었나요?
샤 : 에? 자랑할만한 일??
샤 : 음~~~~~~~ (진짜 엄청 고민함) 으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 : 기억이 안나!
샤 : 이왕이면 재밌는 에피소드로 해주고싶은데.. 음
MC : 여러분들 고민하고있는 모습만 봐도 좋죠?
물붕 : 예에에에에~~
샤 : ??
MC : 고민하고있는 모습 이타다키마시타~
계속 고민하다가 나온게 최근 베개를 선물받은것
이동할때나 여행갈때 가지고다니는데
너무 편해서 꿀잠주무신다고 함
안그래도 베개를 새로 살려고했는데
그거 선물받아서 너무 좋다고하심
집에서 잠잘때 쓰는 베개는 아직 못사셨다고함
그라비아 촬영 스탭들? 한테도 뭐 받았다는거같고
10시간 꿀잠잤다는것도 여기서 나온거였나
잘 기억이 안나서 이정도만 적겠음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음
샤의 고향 토치기현의 관광명소 추천해주세요
샤 : 토치기현 가본사람? (2명 손듦)
샤 : 토치기현 어디??
물붕 : 이로하자카(?)
샤 : 아.. 그쪽은 모름
(ㅋㅋㅋㅋㅋㅋㅋ)
명소는 모르겠고 감자 요리인지 뭐가 유명하다고함
그리고 샤는 밖에 나가는걸 안좋아함
꽃구경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MC : 아리샤가 싫어하니까 꽃구경 가지마!
근데 온천은 좋아하신다고
한국에도 온천 있냐는 질문에
물붕 : 있어요!! / 샤 : 어디?
물붕 : 아산! / 샤 : 하산?
물붕 : 아산! / 샤 : 아산??
물붕 : 부산!!!! / 샤 : 에; 부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C & 샤 : 반응이 부산은 역시 아닌거같아
물붕 : 온양! 온양온천!!
MC & 샤 : 온양이 어디있는거야?
물붕 : 충청남도 온양!!
MC : 아 충남~
추가) 질문자 닉네임 중에 시이타케가 있어서
다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Q&A 끝
<관객참여 게임 코너>
(스크린에 스위치, 포트나이트 등등이 나옴)
MC : 여러분들 이제 뭐할건지 아시죠?
물붕 : 네에에
MC : 그런데 이번엔 게임이 다릅니다!
2부 게임은 가운데에 테이블을 두고
샤와 마주앉아서 전화벨이 울리면 전화를 먼저 받아
하이! 모시모시! 하는쪽이 이기는 게임
(근데 아무도 하이! 모시모시!는 안함 ㅋㅋㅋ)
먼저 1번째 물붕이의 도전
설명받은 룰 대로 전화벨이 울리자마자
물붕이는 빠르게 전화를 받았고
샤는 전화를 안받았는데도 샤의 승리
샤 : 아; 이거 룰을 하나 설명을 안했어
샤 : 받아야되는 전화벨소리가 따로 있어요
재경기, 샤 승리
그리고 3번째쯤이었나 시이타케 빌런 등장
샤랑 물붕이 둘다 벨소리를 헷갈려서 잘못받았는데
샤가 더 빠르게 받아서 샤의 첫 패배
역시 시이타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5번째 물붕이만 전화받기가 아니라
1부때 했던 총 쏘는 게임을 함
<Fire!> 음성에 맞춰서 상대를 쏘면 이기는 게임
무난하게 샤 승리, 2부에도 단 1패만을 허용함
<라이브 코너>
샤가 준비하러 잠시 퇴장하고 MC만 남음
MC : 2부는 1부랑 내용이 조금 다를수도?
물붕 : 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고 첫곡은 역시 해파트로 시작
처음 시작할때는 카난 다이아 색비율이 2:8쯤?
근데 레일 전부분에 몇몇이 바꾸니까 따라서 바꾸고
카난레일 파도타기까지 성공함 ㅋㅋㅋㅋ
작은 공연장이다보니까 샤도 레일 확실히 봤음
샤도 기뻐하는거같더라 ㅎㅎ 잘했다 물붕이들아
해파트 끝나고 바로 마이마이 전주 나오는데
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