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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녀온 후기 - 1일차 아니메재팬, 콜라보카페 (1)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79672&page=1

일본 다녀온 후기 - 1일차 아니메재팬, 콜라보카페 (2)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279691

2일차 시작.

점심에 도쿄에서 출발해서 2시쯤 도착!

2년만에 누마즈 방문.

누마즈뵙!

누마즈 남쪽출구.

세이라 추가됫네! 브로콜리 좋아요하하하

트위터 보니까 옥상개봉한다고해서 냅다 뛰어서 다녀옴.

오른쪽 뒤가 가누키산. 누마즈 공기 맑았다.

념글에 렌트카 소개된 도요타렌트카 가서 차 빌림. (념글님 감사합니다)

2년전에 오릭스?가서 빌렸었는데 이번엔 도요타 가서 빌려봄.

오릭스나 도요타나 직원분이 매우 친절하시다.

근데 일어, 영어 응대라 일어,영어 잘못하는 물붕이들은 렌트할때 땀좀 흘릴꺼...

헤다 도착해서 한장 찍어봄. 와카바 붙이라는 팁에 붙였음.

와카바 스티커 달라고 하니까 직원이 당황하더라.

붓산에서만 몇년 운전했는데 일본만 가면 엊그제 막 운전면허를 딴거 마냥

좌측운행. 오른쪽 운전석에 피로감이 심하다.

하마유우장 도착.

스탬프 가능시간이 5시까지라서 열심히 운전해서 갔음.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임.

스탬프 찍고 있는데 카운터에 사장할아부지가 나오셔서 캔뱃지도 구입.

원래 1개만 살려고 했는데

제발 다시는 오세자키에 스탬프가 추가 되지 않기를 빌면서... 2개샀다...

저번 오세자키 방문때도 시간이 없어서 신사쪽에 못갔는데 이번에도 시간에 쫒겨 못감.

그건 그렇고 후지산 멋있음.

렌트하면서 직원한테 헤다까지 가는길 물어봤는데 오세자키로 돌아가라고 함.

그 이유는 구글지도에 검색해서 나오는 저 파란길이 산길이라 험하다고함.

자차가 아니라 렌트카를 빌리는 물붕이들은 파란색 길이 아니라 빨간색으로 표시한 오세자키 둘레길을 이용하자...

산으로 갔다가 조금이라도 긁히면 수리비 아깝...

열심히 운전해서 헤다 도착.

솔직히 진짜 볼거 없엇음...

뭐랄까... 마을이 그냥 시골인데 휴양마을 같은 느낌?

윗윗 사진에서 왼쪽 출입구로 입장하면 목욕탕(?) 같은 입구 나오는데 간판 뒤에 스탬프 찍는곳 있습니다.

난 몇바퀴 돌아서 찾음...

직원한테 캔뱃지 파는곳 물어보니까 스탬프 찍는곳 앞쪽의 상품판매소 카운터에서 판매한다고 데려다 줌.

캔뱃지 구입 안할려고 했는데 신사가서 동전 넣고 소원 빌듯이.

스탬프랠리하는 물붕이들 고통스럽지 않게 더이상은 바깥쪽으로 추가 되지 말라고 빌면서 구입.

헤다까지 찍으니까 혈당 떨어지는거 같아서 하나 섭취.

이니셜d 도로급... 넘나 힘든것이다...

헤다서 오세자키로 조금 넘어오다보면 후지산포토찬스 구역들이 몇군데 있음.

운전하면서 시야에 자꾸 후지산이 보이길래 내려서 찰칵.

진짜 후지산 너무 이쁨

포토장소마다 3~5팀정도가 후지산 찍고 있습니다.

크고 하얀 산.

헤다 갔다가 넘어오니 6시가 넘음.

산치우라안내소 늦게까지 하는줄 알았는데 타천햇다...

역시 일본은 빨리 마감...ㅜㅜ

우치우라해변이라도 즐기고 싶어서 세븐일레븐에 주차하고 넘어옴.

다음 여행때는 꼭 야스다야에서 숙박한다... 제발...

지친 물붕이 빨간색으로 된 LOVELIVE! SUNSHINE!! 보고 피로를 회복했다.

여기서 다이아 이미지컬러가...

구경 다하고 세븐에 주차를 했으니 세븐에 가서 빵 하나 구입해서 나옴.

주차값으로... 빵샀다...

그리고 렌트카 가서 차 반납.

재작년에 오릭스에서 렌트 했을때는

누마즈역 <-> 오세자키 만 주행했는데 900정도의 주유비가 나왔었음.

이번엔 누마즈역 <-> 오세자키 <-> 헤다 까지 다녀왔는데 580엔정도인가 나옴. 기분 해피했다.

8시쯤 리버사이드호텔에 체크인.

짐 대충 풀고 호텔뒤 카노강가서 사진찍고 있는데

트위터에 팔로우 되어있던 한 일본 러버 만났다.

일본 러버도 자기 팔로 찾아보다 나 팔로 되어있던거 보고 놀람.

한 3시간정도 콩글리쉬, 간단한 니홍고실력, 파파고의 도움으로 대화하고 숙소로 돌아옴.

그리고 메모리얼 프레젠또 라고 선물 받았다...

웃칫O 생일 기념 손수건같은거랑 2018유닛전 핫팩...

액자구해서 넣어야지...

2일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