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이제와서라는 느낌도 없지않긴 한데 개인적으로 북쪽출구에 있는 숙소들 애용하기도 해서

간단히 소개 및 비교해보기 위해 글 올려본다.

지금까지 가본곳은 다이와로이넷, 시즈테츠 프레지오, 리버사이드, 야스다야 이렇게임.

순서는 이용해본 시기가 빠른 순서로

1. 다이와 로이넷

누마즈 북쪽에 있는 대표적인 숙소 중 한곳. 처음에 여기 묵고 떠나니 몇일 수에 2기 1화가 방영해서 옆의 프라자 베르데가 성지가 되었던 기억이 있다.

가격은 누마즈 지역의 숙소치고는 쎈 편.

비수기 주말이 1만엔 정도에 나츠마츠리 토요일에 1.5만 정도까지 든 것 같다.

그래도 도쿄의 비지니스 호텔과 비교하면 큰 차이 안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당연히 깔끔함. 조식은 유료니 맛있음. 당연히 맛있어야 함.

개인적으로 가장 편했던 것은 비비가 옆에 있어서 편의점 가기 좋았다는 것.

단점은 역시 위치. 

성지들은 죄다 남쪽에 있는데 이동이 역시 불편하다. 

북쪽 출구 위주로 숙소를 쓰다보니 이젠 익숙해졌는데 그래도 10분 이상 걸을 생각을 해야 함.

150엔 정도였나 내고 역 통과해서 남쪽으로 갈 수 있긴 한데 작년 마츠리때 태풍때 빼고는 써본적은 없었다.

성지순례에 최적은 아니지만 편하고 깔끔한 곳을 찾는 예산에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해볼 수도 있을 듯.

2. 리버사이드 호텔

다들 알고 많이들 가는 그곳.

방 사진은 지금 보니 짐 없이 빈 방을 찍어놓은게 없어서 적당한걸로...

성지인것도 좋고 호텔 자체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불편한 것이 이것저것 있었음.

우선 편의점 자주가는 나로서는 편의점 한번 가려면 한참 걸어가야 한다는게 마이너스였음. 

은근히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서 한참 올라가야 하더라.

방도 좋긴 한데 왠지 옛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비지니스의 북쪽 숙소들이 취향이었음.

조식 좋긴 한데 그렇게까지 차별화 될 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취향은 제각각이지 싶긴 하다.

3. 시즈테츠 프레지오

올해에 다이와 로이넷 잡으려다가 방이 없어서 이쪽으로 잡아봄.

전체적으로는 다이와 로이넷과 거의 차이는 없다.

장점은 위 사진에 첨부해놓았지만 화장실이 좋다.

지금까지 일본여행 하면서 가장 좋았음. 어째서 비지니스 호텔에서 이렇게까지 해놓았나 싶을 정도.

조식도 느낌은 비슷.

단점은 북쪽 출구에서 다이와 로이넷보다 조금 더 멀다.

그 정도?

이번에 매일 저녁에 비비에서 극장판 보는 일정을 잡아놔서 숙소를 북쪽으로 잡았는데 편했음.

4. 야스다야 료칸

여기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야스다야.

3년 전에 처음 가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누마즈 1년에 한번쯤 갈 때마다 꼭 하루씩 묵고오고 있다.

리코 오시인 나에게도 고향 느낌이 나는 곳임.

후기는 많은 분들이 써주셨을 테니 여기에선 간단히 레어객실 몇군데를 소개해봄.

윗 사진이 츠키미. 료칸에서 원래 밀고있는 다자이 오사무가 집필할 때 묵었던 곳이라고 함.

하지만 그것보다는 이쪽에서는 테크테크 아쿠아 2학년편을 촬영했던 곳이다.

방 자체의 시설이 특별한건 아닌데 야스다야의 시그니처 객실 중 하나임.

아래쪽이 후지...였나.

비수기에 갔더니 가장 큰 방인데 두명팟에도 배정해주셨음.

여기는 초창기에 영점프에서 나마쿠아가 야스다야에서 그라비아 촬영했던 방 중 하나다.

베게싸움 했던 씬을 촬영했던 곳이라고 함.

방 구조를 보면 아마 치카의 방의 모티브이지 않았을까 하는 구조임.

개인적으로 야스다야에서 가장 맘에 드는건 밤과 새벽의 우치우라 산책.

우치우라에서 묵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산책하고 온천에서 몸 담그면 그것이 바로 힐링임.

일단 이정도.

누마즈 하면 다들 그랜드, 리버사이드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른 곳들 위주로 다녀봐서 간단히 정리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