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닥치는 대로 사기만 하고 제대로 정리는 안해놔서 상당히 거슬렸음.동생도 방에 들어올 때마다 돼지우리도 아닌 씹덕우리를 보고 흠칫흠칫 놀라더라.중간공부하려면 어차피 책상 치워야되니까 방 치울겸 굿즈 정리하기로 함.
이정도로만 치웠으면 좋겠음.근데 방이 좁아터져서 저런거 걸어 놓을 공간이 없더라.그래서 책상에 걸기로 함.
걸개랑 철망 달아놓은 모습.걸개+철망 다이소에서 3천원이면 살 수 있으니까 굿즈 막 굴리지 말고 정리해주자
정리해야될 굿즈들.급한 대로 책상에 있었던 것 먼저 모았음.
뒤져보니까 더 나옴.어디 있었노 시발ㄴ련아
중간 과정은 귀찮아서 안 찍음.집게로 집고 배치 생각하고 하니까 찍을 생각이 안들더라.쨌든 최종 결과
생각보다 깔끔하고 보기 이뻐서 만족스러움.종이재질은 그냥 집으면 구겨질까봐 될 수 있으면 집게랑 세트로 있던 종이앨범에 넣었음.특히
이건 진짜 이쁘더라....사이즈도 딱 맞음ㄷㄷ
옷핀?브로치?쨌든 이거는 달거나 집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종이봉투 남는거에 꽂은 다음에 봉투채로 집었음.
철망 다는거까지 1시간정도 걸렸고 돈은 6천원 들었음.사실 집게 많이 안써서 5천원만 써도 괜찮았을듯.굿즈 집에서 썩히지 말고 제대로 굴리라고 글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