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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12 이 심상치 않은 빛이 나는 돌조각으로유

마루「이 심상치 않은 빛이 나는 돌조각으로유」

요시코「그건 또 뭐야!?」

마루「어제 루비쨩네 방에 침입했다가 어쩌다보니 가져오게 됐슈」

요시코「아니 잠깐만 , 어째서 루비방에 침입한거야!?」

마루「거기다가...아니에유 어쨌든 그랬슈」

요시코「(뭔가 깨름칙해)」

요시코「흐음...」)돌조각

마루「그...호 혹시 타천사적 시각으로는 뭔가 이상한게 없슈...?」

요시코「이상한 거...」관찰

요시코「딱히...아얏!」

마루「요시코쨩!?」

요시코「윽...끝부분에 찔렸어...」)피쪽쪽

마루「마 마루가 데일벤드가지고올게유!」

요시코「고마워...」

.

.

.

요시코「...」

요시코「뭐지...」

요시코「도대체..」

.

.

.

루비「...」

다이아「설마 돌을 잃어버리다니..」

루비「...미안」

다이아「미안하고 자시고! 그 돌이 어떤건지 몰라서 하는말인가요!?」

루비「...」

다이아「하아...설마 가문의 비보를...마음대로..「시끄러」..!」

다이아「...」

루비「그 이상은 귀찮으니 못들어주겠어」

다이아「당신....!」

다이아「여기서 해보자는 건가요..?」

루비「얼마든지」

다이아「」쨰릿

루비「」째릿

다이아「후우...정말이지...어쨌든 빨리 돌을 찾아야되요!」

다이아「그게 일반인의 손에 들어갔다는...!」

루비「」끄덕

.

.

.

어젯 밤

마루『헤헤...루비쨩의 새로운 팬티..』

루비『누 누구?』

마루『히익!』

루비『어째서 루비의...』

마루『도도망!』

루비『...거기서!』

마루『빨리!』

『!!!』

콰앙-!

마루『뭐 뭔가가 마루를!』

루비『놓치지않아..!』

.

.

.

마루「분명 인간같지않은 뭔가였슈...설마 귀신!?」

마루「하지만...어째서 그런게..아..」

마루「그러고보니 팬티를 받아가다가 손에 생채기가...후우」

.

.

.

리코「...」

리코「...저기 요우쨩」

요우「...」

리코「어째서 내 속옷이 요우쨩의 가방에서 나온거야」

요우「...어쩔 수!「어」...없지는않고..」

요우「....」

요우「사실은 그게(일단 얼버부려야돼...!)」

리코「사실만을 대답해...안 그러면...!」

요우「(이제 끝인가...)」질끈

「잠까안-!」

요우리코「!?」

치카「치카 등장!」

요우리코「치카쨩!?」

치카「으음...」골똘

치카「아...미안..가사노트를 깜박해서 가지러왔어」

요우리코「에」

치카「그럼 이만」다다다

드르륵

요우「...」

리코「...」

리코「다음부터는 그러지마」

요우「응(그럴 거지만)」

.

.

.

교실

마루「...」

루비「...」

마루「저 루「시끄러」에..」

웅성웅성 

요시코「(등교하자마자 무슨...)」

마루「...마 마루가「이거」에」

루비「어저께 방에 도둑이 들어서 찾아보니 

        머리카락이 한올 나왔어」

루비「자」

마루「...길다란...갈색...머리카락이네유...」

루비「응. 분명 어저께는 경황이 없어서 몰랐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대충 얼굴가린 포자기사이로 

          머리카락이 한껏 삐져나와있었잖아?」

마루「....루비쨩」

마루「마루를 설마 도둑으로 의심하는거야」

마루「그런거라면 마루...루비쨩을「이거」죄송해유!」도게자!

루비「아무래도...아무리그래도...하나마루쨩...친구의 팬티를 

         책갈피로 쓰는건 아니지않아...?」

요시코「우와...」

마루「잘못했슈 잘못했슈!!!」도게자!

요시코「(...일단 가만히 있자)」

마루「마 마루는 그저...루비쨩이 좋아서..「돌」에」

루비「돌 조각 가지고 있지?」

마루「에...아 가지고있슈..」

루비「줘」

마루「예」)팬티

루비「누가 팬티달라고 했어!?」

마루「히익!」

루비「아 팬티도 돌려줘!」

마루「...싫어유」

루비「이 일단 돌조각만이라도「싫어유」....에」

마루「화내는 루비쨩 따위! 루비쨩이 아니에유!」

루비「삐기!?」

마루「삐기밖에 못하는 완전귀염생물인 루비쨩이 이런 

         행동을 할 리 없슈!」

마루「그런 고로 당신은 루비쨩이 아니에유!」

요시코「(무슨 개논리지)」

루비「...설마...들키다니..」

루비「정말이지...당신을 얕보았네요...하나마루씨..」

요시코「에」

웅성웅성

마루「역시...!」

루비「후후,..저의 정체는」지익

요시코「>>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