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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분명 여기가 리코가 말한곳인데 왜 리코가 없는걸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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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욧쨩..거기 아니고 여기야 뒤를 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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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음

다다다다다

리코! 위치 정도는 잘 설명 해달라고! 진짜 놀랫거든!!

욧쨩이 잘못 찾은거야 나는 잘 설명 했는걸 봐봐

요하와와..!

아..아무튼 오랜만이야 나의 상급 리틀 데몬! 리리

그러니까  리리는..금지라고! 리리 금지

여전하구나  리코는  진짜 보니까 너무 반갑네 ,안색을 보아하니 밥은 잘 먹고 다니나 봐

에..요시코 맞아? 되게 정상인 같아 졌네 이렇게 보니까

당연하지!!그보다 원래도 정상인이 였어!!  이 요하네를 뭘로 보고 그러는거야

어..나왔네 요하네 (웃음)

우냐야아앗 리리를 만나니까 자연스레 나오는 거야 자 연 스 레,근데 이제 눈치 챈거지만 리리 옷입는게 많이 어른스러워 졌어 아니...대담스러워 진거 일지도? 그시절 그 리리 어디갓데~

이..이건 요시코가 멀리서 왔으니까 약간 신경 써서 입은거 뿐 이거든,뭐 하지만 이런옷을 입는것도 약간 쾌.감이 있어 후훗

리리는 여전하구나..

이야기는 가면서 하자 이 근처에 내가 좋아하는 집이 있어 아마 요시코도 좋아할걸?

내가 좋아하는 집이라고하면 악마적이고 ..또..어둡고..

알겠으니까,가서 확인해봐

리코가 요시코 끌고감

둘이 팔짱 끼고 쫄래쫄래 가게로 감

와아 이런 구석탱이에 이런집이 있어? 리리는 이런 곳 어떻게 안거야?

몇일전애 인스◇◇램에서 우연찮게 봤어 보자말자 아 이건 요시코랑 가야겠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구 요시코는 이런곳을 좋아하잖아 그치?

에..날 배려 해준거야? 조..조금 감ㄷ

응..? 욧쨩 뭐라 했어? 못들었어

아무것도 아니야,근데 왜 내가 좋아할거 같다는 거야? 이리봐도 저리봐도  봐도 평범한 가게인거 같은데

참 욧쨩도 급하다니까

안으로 들어감

가게 이름: 뭐라해야할지 몰겠음

요하!요하!요하!(가게 소품및 인테리어를 보며 감동하는 요시코<20세>)

리리! 여기 완전 요하네st야 악마의 사이트(인스◇◇램)에 감사해야겠어(요하네 톤으로 말함)

악마의 사이트..?

리리는 먼저 앉아 있어 이 타천사  요하네는 잠시 심연 같이 어둡고 절망적인 이 곳을 조사하고 올게

둘러보고 온다는 뜻이지..? 여전히 어렵게 말하는구나

리코 자리에 앉아 있음

리리,이제 주문 해도 될거 같아,사장님 메뉴판 부탁드려요

아 네 감사합니다

리코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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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건 아니지만 일반인 욧쨩은 신기해

음..욧쨩은 뭐 시킬거야 저기?욧쨩?

우오..옷 리리! 이거 이름이 요하네st야 악마가 지었을거 같은 이름이야

파우스트?

나 이건 안먹어봐서 잘모르겠는걸,궁금하면 한번 시켜봐봐 이제 요시코도 술은 먹을수 있는 나이니까

사장님 파우스트 2잔 부탁드려요

에? 나는 그거 말고..

리리!모처럼인데 나랑 같은거 먹고 인스◇에 올리는거 어ㄸㅐ? 리리

욧쨩은 제멋대로구나,근데 너 술은 잘마셔? 이렇게 아무거나 시켜도 감당 할수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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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는 나를 어떻게 보는거야 타천사는 술도 잘마신다구 거기에다가  엄마가 잘마시는 편인데 그게 유전 된거 같아 그러니까  걱정 같은건  안해도 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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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을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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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연약녀 리리보다는 내가 잘마실게.뻔하니 요하네의 걱정은 집어둬(웃음)

​잠깐 연약녀? 그거 도발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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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우왓 그것보다 우리가 시킨 칵테일 나왔어 리리

칵테일 나옴

이거 색깔이 악마의 피 같애,리리 여기 잔 놔두고 사진부터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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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랑 다르게 색깔은 이뻐보여,맛은 어떨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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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타천의 의식이 먼저야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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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별로다, 다시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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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시는거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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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쁘게 나왔어,리리도 완전 이쁘게 나왔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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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맞는 말 같지만 우후후  크흑!(참새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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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게 쳐다보는 요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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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알았어,​리리가 이쁜건 미토씨에 있는 돌고래들도 알정도니까(웃음)  어서 짠이나 쳐줘 팔 떨어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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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이미지 였나..? 빨리 대답해! 말안해주면 짠 안쳐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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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으 장난이야 장난 리리는 진지하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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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욧쨩이 진지한 얼굴로 장난 치니까 그렇지,안친한 애들이 날 공주병 말기로 봤을까봐 걱정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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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알았어 다음에는 안진지한 얼굴로 장난치면 되는거지?..그런 무서운 표정을 하면 타천사인 나라도 두려움을 느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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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느꼈으면 짠이나 해줘 요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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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리리의 작곡이 잘되기를~

​                                             고마워,다음부터는 영혼좀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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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럼 ​요시코가 사람이 되기를~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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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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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사 요하네는 어디갔데~(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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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의 옆에 있는게 타천사 요하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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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씩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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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냐앗 리리 이거 맛이 완전 컴플리케이숀이야, 처음에는 그냥 음료순줄 알았는데  나중에 훅들어 오는게 악마적이라 좋아  리리는 먹을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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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주량 호로요이 1캔)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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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거 너무 쌔..너무 쌔..몇번 더 들어가면 위험해 근데 지금 힘들다고 빼면 욧쨩한테 뭐라 들을지 감당이..에라이 모르겠어 일단 괜찮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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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욧쨩의 말대로 달달하고 좀 쌔기는 한데 먹을만 ㅎ..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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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방금 혀 꼬인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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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거든 욧쨩의 귀야말로 꼬여버린거 아니야? 우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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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의 생각

​설마 한 모금으로 취한건 아니겠지?

아하하하..내가 잘못 들었나봐 타천사로서 실수야

그럼 그렇지 내가 술같은걸 잘 못마시기는 해도 한 모금으로 취하거나 그러는게 말이나되? 그치? 욧쨩?

그..그치그치  근데 이건 좀 많이 쌘거 같기도 해서 술 잘 못마시는 사람들은 한 모금으로 취할수도 있을거 같아..

욧쨩?

리리?

           으엨,갑자기 마셔버리면 어떡해

두 입을 마셔도 이렇게 멀쩡한걸 그치? 욧.땽?  얼굴이 약간 뜨거울뿐이야

요시코 생각

아.. 방금 땅이라 했다 분명히 들었어..

욧.땅? 왜 대답 안해줘?

요핫!,리틀데몬들을 어떻게하면 더 만들수 있을까 잠시 생각

했어

우와  요시코는  나랑 있으면서도 리틀데몬 따위를 생각하는 구나~ 그렇구나~

요시코의 생각

리리는 술이 취하면 이렇게 변하는구나..나쁘지는 않네..

리리,내가 잘못했어  그ㄹ..

욧쨩은 잘못한게  많네? 웃음

무슨말이야? 리리? 내가 잘못한건 딱히 없지 않아? 잘못한게 없진 않지만 혹시 그 일을 말하는거야?

몰라~

!!?요하

나 화장실좀 다녀올게 자리좀 지켜줘 욧쨩

리리?

리코 슝 지나감

화장실 문앞

뭐야 저술 진짜 진짜 독해..이상해.. 두 모금 마셨는데 안색이 이 머리색이랑 같아 진거 같아

비틀비틀

핸드폰 꺼내서 검색해봄

※파우스트는 47도 정도 되는 좀 쌘 칵테일임 한잔이 소주0.8병

47도???이런걸 마시고 있던거야?? 제정신이 아니야...한 잔 다마시면 아침에도 점심에도  못일어 날거야.. 분명 하루가 없어 질거야

그리고 욧쨩한태 지금 뭐라하고 있는거야 정신차려줘 사쿠라우치...음..그런데 굳이 차려야 할까? 굳이?

그 시각 요시코

모르겠어..죄가 많은 요하네라도 리리한테는  음..

뭘까 뭐지.. 신경쓰이잖아 이거!!!

한 모금 쭈욱  들이키는 요시코

요하아- -

그러고보니  옛날에..

리코 복귀함

욧쨩 늦어서 미안해~! 혼자 심심하고 쓸쓸했지? 이번에는 내가 미안한일을 만들어 버렸네, 아까 욧쨩이 딴 생각한건 없던일로 해줄게 후후후

아..고마워

리리 텐션이 높아서 귀여워..평소에는 고양이 같았는데 오늘은 강아지 같네 에헤헤

도끼눈 리코

욧쨩? 나 한잔 더 마셔야 할거 같아 

리리? 한 모금 더 마시면 위험 할거 같은데... 이미 얼굴이 홍당무야 아니 그이상이야

난 전혀 문제 없거든  잘봐? 저기 시계가 있지? 지금 9시 21분이라고 적혀있어 맞ㅈㅣ?욧쨩 아무말도 못하겠지? 그러니까 마셔도 되는라고 생각해

리코 갑자기 마실려고함,요시코가 저지함

어쩔수 없네 정말.. 하지만  갑자기 술마시는건 금지야 리리 ?

욧쨩 하는걸 봐서 생각해볼게 후후

자 그럼 건배~

유리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살짝 울림

리리.. 아까 한말 말인데 ,내가 잘못이 많다는거 있잖아..

응 그게 왜? 자신의 잘못이 뭔지 떠올랏어?

혹시 말이야..다이아 언니랑 마리,카난 언니가 졸업하고 새로운 학교로 갓잖아? 근데 거기서  내가 리리가 부실에 숨겨둔 동인지 박스를 학기 초반에 멋대로 열고  정리를 안하고 놔둬서 아쿠아에 들어 가고 싶다고  면접보러 온 신입생한테 들켜서...학교에서 동성애자라고..

리코 웃음

그만 말해도 괜찮아 욧쨩,생각해보니 그때는 그런일도 있었지 그 당시에는 많이 부끄럽기도 하고 나름 동경 받는 존재이던 내 이미지를 그렇게 만들었던 욧땽이 밉기도 했었어 

리리..그때는 진짜 미안해 내가..(울먹)

(술먹어서 감정이 격해졌어)

아니 괜찮아 욧땅 울지말구 들어줄래?

알었어..

솔직히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어,내색은 안했지만 책에 레즈 죽어라던가 ,실내화가 없어진다던가 뭐 이런건 이까지만 말 하는게 좋겠네  나한테도 유쾌한 기억은 아니니까  여튼 괴로웠다 이말이야 (웃음) 그래도 늘 미안하다며  강아지 마냥 날 따라다니는 욧쨩을 보다 보니까   너에 대한 원망은 금방 사그라 들었어 

그리고 시간이 흐르다 보니  나에 대한 가십거리도  잊혀지고 난 다시 학교에 어느정도 녹아 들수 있었어 물론 치카랑 요우의 도움도 있었어  그 둘은 지금도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해

근데 한번 사람들한테 그렇게 데이고 나니까 사람들이 약간 무서웠어 또 내 결점 아닌 결점을 들키게 되면 또 매섭게 달려들겠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그래서 난 마음을 잠그고  욧쨩에게만 의존했던거 같아   매일 같이 다녀줘서  좋았어 고마워

나때문에 욧쨩도 고생했어 

아니야 리리..그건 내가 잘못해서..

그런데 행복은 그리 길지가 않았어 나는 졸업을하고 욧쨩은 3학년이 된거야  그때 말이야

내가 욧쨩이랑 똑같은 나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어

결국 나는 도쿄쪽에 있는 음대로 가게됬잖아 사실 그때도 너무 괴로웠어 왜 우치우라나 누마즈에는 음대가 없을까라며

나는 도쿄로 갔고 너는 누마즈에 있었어

out of sight  out of mind라고 알아? 몸이 멀어지먄 마음도 멀어진다는 속담이야

이제 부터 내가 무슨 말을 할꺼 같아 욧쨩?

내 잘못이야 리리.. 좀 더 자주 연락했어야 했는데

저기 욧쨩?

응?

조금 더 자주가 아니고 욧쨩은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항상 연락이 없었어

미안해..

이게 욧쨩의 잘못이야  아니 어떻게 보면 내가 너무 일방적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

그런게 아니야..나도 항상 리리를 생각했어

그러면 욧쨩은 날 어떻게 생각했어?

수정 많이해야겟네여  아직 다안씀 제목 추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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