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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가 사이쿄'

이거다

평소에도 느껴지긴했지만

요즘들어 계속 날마다 저 단어가 마음이 울릴만큼

확실히하게  엄청나게 느껴진다

00년생이라 내년에 군대에가지만 휴가나 그런거를 이용해서 라이브 보러 나간다지만 한계가있을거고

강제타천이있을수도있지만 가장 크게 두려워하는건

만약 진짜 만약에 군대있을때 파이널해서 타천하게된다는게 가장두렵고

지금도 가정형편이 안좋아서 저번 내한 양부로 풀로갔는데 요번에는 2일차만 가고

전역할때 아쿠아가 안끝낫어도 집안형편이

더 안좋아질테니 럽라를 접하는게 좀더 어려워지니

이마가 사이코 이게 진짜 요즘 계속 생활할때나 뭘할때마다 계속 생각나더라

요즘들어 감정 기복이 막 엄청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고 걱정도 많고 고3졸업하니깐 돈까지 생각해야하니깐

럽라를 즐기기가 요즘 좀 힘들어졌다

그래도 하루하루 나마쿠아 생각하고 럽라노래들으니깐

많이 힘나더라 특히 땡프나 레인보우이런

좀 반주만들어도 슬퍼지지만 가사를알면 어느노래보다 힘이되어주는노래들덕분에 하루하루 고달프지만 살만하다

그리고 러브라이브를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고 응원하는 물붕이들을 알아서 정말다행이다

내 실친이나 대부분 럽라를 그리좋아하지않고 싫어하는애들도있고 가족들도 내가 얼마나 럽라를 소중히

생각하는지 모르는 상황에

물갤이라는곳이랑 물붕이라는존재들덕분에

내가 갤에서만이라도 럽라이야기를 내보낼수있는게 얼마나 고마운지모를거야

진짜 이런생각하면안되고 안하고싶지만  군대라는곳에가니 자유롭지못하고

라이브도 강제타천될수도있는와중에

파이널 뜰수도잇다는 생각때문에 이지경까지왔다..

하..진짜 하루하루 불타게 살고있지만 모든게 다 걱정된다

새벽감성터져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