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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앵커]하나마루「마루는 강해질 거에유」요시코「졷X주제에」10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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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61461
- 2019-03-18 15:43:47
>>8 마리의 질투 파이야
요시코「마리의 질투 파이야...! 어째서 '마리'가 붙은 지는 모르지만」
요시코「어쨌든 공격이다!!!」
마루「!!」
요시코의 손에서 불꽃이 뿜어져나갔다. 그건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행동. 그럼에도
순식간에 즈라마루의 육체에 다가선다. 몇 초 안되는 짧은 순간에 불꽃이 즈라마루의
육체를 침식하기 위해 다가선다. 위험. 죽음의 대한 공포조차도 고려할 그런 순간이었다.
하지만
마루「흡!」
요시코「어째서 듣지않는거지...!?」
마루「마루의 회전방어는 모든 것을 흘려보네유...!」
요시코「...거짓말!!!」
이어지는 공격은 너무나도 간결한다. 즈라마루가 다가선다. 어느 순간인지는 모른다. 한 호흡. 아니
그 순간에는 이미 「사람을 상대로!」울대를 공격당해 침음조차 낼 수 없다.
마루「불꽃을 쏘다니!」
이(二)격은 옆구리의 간장을 노린 클린히트였다. 이어지는 로우킥을 넘어 박치기로 이어지는
연속기. 그건 즈라마루 자신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본능적 행동이었다.
요시코「크억!」
마루「...고작 불을 다루는 능력」
마루「마루에게는 통하지 않아유」
목이 욱신거린다. 옆구리가 찢어질듯이 아프다. 다리에 불이 난것처럼 고통스럽다. 어느순가에
이런 차이가 벌어진것인가. 즈라마루와 도대체 어느 순간부터 이런 '매울 수 없는 격차'가 벌어져서
이런 수모를 당하게 된 것인가.
요시코「나 나는...지 지..않ㅇ...」
마루「...」
즈라마루가 돌아선다.
요시코「도 도망치는거냐아!!!」
마루「맘대로 해석하슈. 마루는 오늘 루비쨩이랑 책방데이트를 하기로 했슈」
요시코「나...나도...데려가줘...!」털썩
요시코가 쓰러진 교사뒷편에는 쓸쓸한 석양만이 그녀를 배웅하고 있었다. 마루의 뒷모습 터벅터벅
걸어가는 당당하고 무방비한 모습. 하지만 요시코는 어떤 손길도 내밀지 못한 채 , 완전하교시간이
끝날 때까지 쓰러진 몸을 갖추지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요시코 BAD END..
하나마루「마루는 강해질 거에유」요시코「졷X주제에」
마루「아이돌이면서 뭔 말버릇이에유!?」
요시코「하지만 맞잖아!」
마루「마루는 조..아니 약하지않아유!」
요시코「어떻게 증명할 건데!」
마루「>>1이에유!」
요시코「그런 게 가능할 리가없잖아!」
요시코「(어째서 다시 여기에..!?)」
오하요소로 | 급식체 | 2019.03.18 15:5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