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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 SS 본 사람들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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沼津名物がんばルビ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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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8 15:25:14
 

치카「리코쨩의 도끼눈이 보고 싶어!!」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44:54.45 ID:wS47qXIg.net

➰아침, 버스➰ 


치카「저기ー리코쨩。그게 있잖아、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리코「응? 말해봐、뭐든 들어줄게」 


치카「정말?」 


리코「응」 


치카「그럼 물어볼게?」 


치카「리코쨩의……오늘 팬티는、무슨 색깔?」소곤소곤


리코「어?」


원스레: 치카「리코쨩의 도끼눈이 보고 싶어‼」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49:44.19 ID:wS47qXIg.net

리코「치카쨩? 무슨 바보같은 걸 묻고 있는걸까?」도끼눈 


치카(와아아아아 그 도끼눈、좋다구 정말로 좋아‼) 


치카 (커다란 째진 눈에 경멸을 안겨주는 것으로도 이런 예술이 만들어진다니) 


치카(이렇게 도끼눈이 귀여운 사람과 만날 수 있다니) 


치카(살아있어서 다행이야아아아‼) 


리코(와아, 팬티 얘기로 저렇게 거친 콧김이……치카쨩 변태)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53:07.42 ID:wS47qXIg.net

치카「그러니까, 도시 사람은 어떤 팬티를 입고 다니나~ 궁금해져서➰」 


리코「딱히 특별하진 않아. 치카쨩하고 같다고 같아」 


치카「그, 그런……」 


치카「그런 말은、내가 입고 있는 팬티를 알지 않으면 말할 수 없다구⁉」 


리코「하아⁉」 


치카「오늘 아침 커텐을 열어둔 채로 갈아입었으니까, 엿보고 있었던 거구나……」 


리코「아니아니、엿보지 않았으니까‼」 


치카(분명 도끼눈으로 팬티를 보고 있었겠지……비바☆흥☆분☆‼) 


리코(이 사람 속옷이 보여진다고 생각하니까 기뻐하고 있어……기분 나빠)도끼눈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1:58:13.14 ID:wS47qXIg.net

치카「리코쨩、안아줘」 


리코「응?」 


치카「안아줘 안아줘! 안아주지 않으면 드러누울거야!」 


리코「에에➰……어쩔 수 없네에」 


치카(어라? 어린애처럼 어리광 부리면 어이 없어서 도끼눈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치카(어리광 작선은 실패인가) 


리코「자、이리온」 


치카「역시 안할래」 


리코「⁉」둥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03:31.59 ID:wS47qXIg.net

치카「어째서 화내는거야ー?」 


리코「몰랏」 


치카(삐져서 날 외면하고 있지만、이렇게 화낼 때가 절호의 도끼눈 찬스!) 


치카(무얼 할까, 무얼 할까......) 


치카「후우~(귀에 입김 불기 공격)」 


리코「히야아앗! 치카쨩!」째릿


치카(미묘하게 도끼눈이랑은 거리가 있어。이 녀석 얼마나 심술쟁이인거야)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07:25.05 ID:wS47qXIg.net

➰학교➰ 


치카「교과서 안가져왔다! 리코쨩 보~여~줘~」 


리코「에ー、또?」 


치카(깜빡이 작전으로 리코쨩한테 민폐를 끼치는 것으로 도끼눈을 유도하는 것이다) 


요우「책상 서랍에 있잖아。치카쨩은 깜빡이구나」 


치카「정말이네~(젠장)」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11:18.30 ID:wS47qXIg.net

➰점심시간➰ 


치카「젓가락 안챙겨왔다!」 


요우「거기 있잖아」 


치카「하앗」동강 


요우「⁉」 


치카「리코쨩、앙~ 해주라」 


리코「정말 어쩔 수 없네에。자、아~앙」 


치카「냠냠냠(리코쨩의 상냥함이 엉뚱한 곳으로…… 도끼눈을 향한 길은 험난하네)」 


요우「젓가락을 분질렀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15:31.34 ID:wS47qXIg.net

치카「흐응~흐응~흐~~응」끄적끄적 


리코「치카쨩 뭐 하고 있어?」 


치카「노트에 낙서 하고 있었어」 


리코「공부나 하는게?」 


리코(무엇을 그리나 싶었는데 이건 멤버의 초상화려나。무슨 캐릭터같이 생겼네)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19:23.09 ID:wS47qXIg.net

리코「지금 그리고 있는건 나?」 


치카「맞아」 


리코(어째서 내 그림은 이렇게 화난 얼굴을 하고 있는 거지?) 


리코(혹시、치카쨩에 있어서 나는 걸핏하면 화내기만 하는 이미지였어⁉)두웅


치카(이렇게 된 이상, 도끼눈 리코쨩을 자급자족하는 거야)끄적끄적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25:04.63 ID:wS47qXIg.net

치카「리코쨩! 이거 봐봐!」 


리코「뭐?」 


치카「쨔안! 개구리‼」 


치카(리코쨩은 개구리를 싫어한다。그러니 개구리랑 노는 나를 경멸한 눈으로 볼 수밖에!) 


리코「귀엽네」 


치카「에」 


리코「개구리씨、잘 지내나요? 개굴개굴➰!」 


치카「에ーーーーーーー‼ 리코쨩 개구리 좋아하게 되었구나ーーーーーーー‼」 


리코(화내면 안돼 리코! 이미지 업 시키는거야!)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28:29.09 ID:wS47qXIg.net

리코쨩이 개구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한 순간에 퍼졌다。 


요우「리코쨩、자! 개구리 인형 줄게」 


루비「루비도 개구리씨가 그려진 머그 컵을 드릴게요」 


마리「개구리 팬티도 선물해줄게~」 


리코「가, 감사합니다……」 


치카「잘 됐네 리코쨩」 


리코(뭐가 잘 됐다는 거야 치카쨩의 큰소리로 동네방네 거짓 정보가 울려 퍼졌잖아 어떻게 책임 질거야 바보바보바보)도끼눈 


치카(도끼눈 떴다! 어째서⁉ 영문을 모르겠지만 귀여워어어어어어어‼)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33:41.39 ID:wS47qXIg.net

치카「리코쨩……리코쨩……」 


요우「저기 치카쨩」 


치카「에헤헤……리코쨩……」 


요우(최근 치카쨩은 리코쨩한테 빠졌다) 


요우(리코쨩 이 녀석、치카쨩을 포로로 만들려는 속셈이렸다) 


요우「기다려봐 치카쨩。내가 리코쨩의 음모를 폭로해 보일거야!」 


치카「하아?」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37:17.15 ID:wS47qXIg.net

요우「리코쨩‼」 


리코「히얏⁉ 뭐야、갑자기 큰소리로……?」 


요우「치카쨩은 내가 지킬거야!」 


리코「그, 그래。열심히 해」 


요우「응‼」 


리코(갑자기 무슨 일이지、심각한 얼굴을 하고서는……)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41:52.39 ID:wS47qXIg.net

요우「무조건 무조건 지켜낼 거니까!」 


리코「……??」 


치카「아、요우쨩。리코쨩의 음모라는게 뭐~야?」 


리코「⁉」 


리코(나의 음모……? 어쩌면 치카쨩한테 벽꾹 하려는 계획을 요우쨩한테 들킨 거야⁉) 


요우「그건 말야」 


리코「와아아ーーー‼ 개구리 흉내! 개굴개굴ーーー‼」 


치카「리코쨩、괜찮아?」 


요우(역시나 무언가를 꾸지고 있구만。내 눈을 속일 수는 없다구)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46:40.36 ID:wS47qXIg.net

치카「최근 리코쨩의 도끼눈율이 줄어들고 있어」 


치카「내 기행에 완전히 적응되었을지도 몰라」 


치카「이 상태로 가다가는 영영 도끼눈 리코쨩하고는 멀어지고 말거야……」 


치카「……어라?」 



요시코「기다렸지、리틀데몬。어둠의 연회를 시작하자구」 


루비「요시코쨩 지각이라구」 


하나마루「늦~었~어。기다리다 지치겠다구」도끼눈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51:59.60 ID:wS47qXIg.net

요시코「훗、타천사는 항상 늦게 등장하는 법이라구」 


루비「아하하」 


하나마루「…………」도끼눈 


요시코「미、미안하다니까」 



치카「저것은……!」 


치카(하나마루쨩의 다정한 눈빛이 날카롭게 빛나고 있어) 


치카(조용하고 부드러운 성격과는 다른 갭모에로 매력이 배가된 저 눈동자는…… 더・퀸・오브・도끼눈‼) 


치카(너무 멋지잖아➰➰➰➰‼!)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2:55:34.31 ID:wS47qXIg.net

그리하여 치카쨩은 요시코쨩한테 가르침을 부탁하고、하나마루쨩의 도끼눈을 만끽하기 위하여 특훈을 시작하였다。 


요시코「10분간의 영창은 타천사의 기본이야。자 한 번 해보라구」 


치카「하ー냐ー라ー와ー어쩌구ー저쩌구ー」 


요시코「그건 불경이잖아! 전혀 달라!」 


치카「어려워요、스승!」 


혹한 수행 끝에、치카는 어엿한 타천사로 성장하였다‼



4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00:10.65 ID:wS47qXIg.net

➰다음날➰ 


치카「하나마루쨩!」 


하나마루「즈라?」 


치카「타천사 치캇치ー강림!」 


하나마루「아하하、치카쨩 이상하다즈라」깔깔깔 


치카(어라 웃고 있어。이럴 리가 없는데) 


치카(타천사가 되는 것만으로도는 안되는 것이었나……) 


치카(그래、방귀를 뀌면 도끼눈을 할지도 몰라) 


치카(작전 변경! 방귀 뿡 대작전‼)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04:52.23 ID:wS47qXIg.net

치카「흐응……으으으……」 부들부들


하나마루「‼」 


하나마루(얼굴이 빨개진 채로 배에 힘을 주고 있어) 


하나마루(어쩌면 이것은 「배를 때려줘」의 사인⁉) 


하나마루(치카쨩이 배빵 매니어였다니…… 터무니 없는 M즈라。경멸이에요 즈라)도끼눈


치카(방귀를 뀌지도 않았는데 도끼눈 떴다ーーーーー‼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08:02.68 ID:wS47qXIg.net

치카「파괴력 발군이었어……」빙글빙글 


치카「그래도、왠지 부족한 느낌이었지➰」 


리코「아、치카쨩」 


치카「리코쨩!」 


치카(역시 나는 리코쨩의 도끼눈이 좋아) 


치카(미안해、바람 피워서…… 두 번 다시는 다른 사람의 꽁무늬를 쫓거나 하지 않을 거니까‼)



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13:15.36 ID:wS47qXIg.net

리코「치카쨩、이거 해 봐」 


치카「뭔데 뭔데、이 책대로 하면 되는 거야?? 으음、우선 상대를 벽쾅하고……」 


리코(와라、와라、와라……‼) 


치카「으랏차ー!」광 


리코「‼」 


치카「턱을 꾸욱 하는거야??」꾸욱


리코(꺄아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17:29.80 ID:wS47qXIg.net

리코「행보캐……하아아」풀썩 


치카「리코쨩⁉⁉⁉」 


요우「발견해 버렸다」 


치카「요、요우쨩。아냐 아냐、이건 리코쨩이 왠지 모르게 쓰러져서……」 


요우「경솔했어…… 음모의 주체가、설마 치카쨩 자신이었다니」 


요우「나는 소중한 친구를 지키지 못했어……‼」 


치카「우으……우아아앙 미안해➰➰➰! 리코쨩의 도끼눈이 보고 싶었을 뿐이었어➰➰➰➰➰‼」 


리코「에? 어째서?」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21:20.74 ID:wS47qXIg.net

치카「우왓、되살아났다」 


리코(내 도끼눈이 보고 싶어? 그건 내 도끼눈이 보고 싶다는 것?) 


리코「치카쨩」도끼눈 


치카「하으으응(아아 오랜만에 보는 리코쨩의 도끼눈이다➰➰➰➰‼)」하아하아하아하아


요우「치카쨩⁉」 


리코(저렇게 황홀해 하는 얼굴을 해서는…… 역시 치카쨩은 내 도끼눈이 보고 싶었던 거구나) 


리코(최악이야。친구의 도끼눈을 보고서 발정기의 고양이처럼 흥분하다니)도끼눈



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25:24.42 ID:wS47qXIg.net

치카「안대애、이젠 한계야아……//////」 


요우(치카쨩이 이상해졌다。역시 리코쨩、무언가 꾸미고 있었구만‼) 


요우「그렇게 납둘까보냐ー!」쿵 


리코「꺄앗⁉」 


요우「자백해라구。치카쨩을 어떻게 하려는 속셈이었어」꾸욱 


리코「!⁉?//////」 


리코(요、요우쨩의 벽꾸욱……⁉ 아아앙、그런…… 설마 나、요우쨩한테 반해버린 거야……⁉//////)두근두근두근


요우「어때、리코쨩‼」 


리코「네에、앗、아앗…///」풀썩 


요우「리코쨩⁉⁉」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29:59.17 ID:wS47qXIg.net

요우「죽었어……?」 


리코「……읏……으읏」 


요우「나、리코쨩을 만졌을 뿐인데……」 


루비「봐버렸습니다」 


요우「‼‼」움찔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33:18.80 ID:wS47qXIg.net

루비「큰일났어➰➰➰➰요우쨩이 리코쨩을➰➰➰➰!」 


요우「와ーーーーーーー부탁드릴게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줘ーーーーー‼」 


루비「비록 루비가 아무 말 하지 않는다고 해도 본인의 죄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어요」 


요우「그렇겠네……」 


루비「큰일났어➰➰➰➰요우쨩이」 


요우「부디 제게 푸딩을 쏘게 해주세요‼‼!」 


루비「음음」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o^)/ 2016/12/30(金) 13:38:14.11 ID:wS47qXIg.net

루비(「쏘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 그것이 스쿨 아이돌한테 필요한『카리스마』겠지) 


루비「에헤헤。푸딩~푸딩~」 


요우「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최고급 풋

랜덤만화 옛날에 봄 2019.03.18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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