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마리「엄마 나 예일대 특별 입학이 가능할 것 같아!」

마리엄마「오하라 가문이라면 그 정도는 당연히 해야죠」

마리「오우...」

마리엄마「리코가 올 시간이에요」

마리「...」

리코「안녕하세요」

마리엄마「우리 딸 어서와요?」후후

리코「에에 참...//////」

마리「...」

마리「언제부터 우리 엄마 딸이 된 거야?」

리코「에? 아니 그게...」

마리「우리 엄마는 초 일류 음대의 교수야. 내가 아니면 우리 엄마에게서 이렇게 공짜나 다름없이 피아노를 배울 기회가 있었을 것 같아?」

리코「아니 그...」뻘뻘

마리（굴러들어온 돌에게 패배한 기분이야）

리코「마리쨩의 어머니를 만날 수 있게 해주어서 마리쨩에게는 정말 감사하고 있어...」

마리「우리 엄마를 만나게 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단 거구나」

리코「에에? 그 ...그런건」

마리「...」

리코「...」

마리「나 유학 가기로 했어」

리코「아하하... 정말 축하해」

마리「...」

리코「...」

마리「무사히 졸업하면 엄마도 날 다시 봐주겠지?」

리코「마리쨩의 어머니는 지금도 마리쨩을 좋아한다고 생각

마리（째릿）

리코「」

리코「오늘은 마리쨩이 출국하는 날이네요...」

마리엄마「그렇군요」

리코「배웅 나가지 않아주어도 괜찮은 건가요?」

마리엄마「그 아이는 필요한 것을 스스로 쟁취하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아이에게 부족한 건 근성이에요」

리코（에에?... 근성이? 마리쨩에게?）

리코「아하하... 마리쨩의 아버지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었죠」

마리엄마「그건 그렇고 리코. 내 딸이 되지 않을래요?」후후

리코「에... 그건 마리쨩이 질투할 거라고 생각해요」

마리엄마「후후 어째서 인가요?」

리코「어째서라니...」

마리엄마「마리가 없어졌으니 이제 당분간 외로워질 거라고 생각해요」

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