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생일에 올라왔던 SS. 벌써 3년전이군요.
제목은 이렇지만 사실 딱히 수위에 걸릴 정도는... 아닙니다. 응. 아마도.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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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32:52.24 ID:7uaE9i5c.net
-리코쨩 하우스-
치카 「실례합니다-!」
리코 「아무것도 없지만 편하게 있어」
요우 「치카쨩네 옆집인데 와 보는 건 어째 처음인걸」
하나마루 「왓, 악보가 잔뜩 있어!」
루비 「이거, 전부 칠 수 있는 거야...?」
리코 「후후, 일단은」
요시코 「그럼 혹시 저주받은 마왕의 악보도...?」
리코 「슈베르트의 마왕? 칠 수 있는데」
요시코 「엣, 앗, 응, 그거」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35:37.23 ID:7uaE9i5c.net
리코 「자, 차. 아이스 티지만」
치카 「고마워-! 벌써 목이 바싹 말라서 말야｣ 꿀꺽꿀꺽
루비 「앗, 맛있어｣ 꼴깍꼴깍
리코 「잠깐 다과 좀 찾아올게. 분명 쿠키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달칵
요우 「그렇다 쳐도 꽤나 이것저것 있구나, 리코쨩의 방」
하나마루 「컴퓨터가 있즈라!!」
요시코 「그건 그냥 평범한 거거든」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40:02.92 ID:7uaE9i5c.net
치카 「후후-응, 조금 벽장을 들여다봐볼까!」
루비 「아, 안 돼, 함부로!」
요우 「앨범 같은 게 있으면 재밌겠네」
요시코 「흑역사 노트가 있다던가...」
하나마루 「그건 요시코쨩 정도즈라」
치카 「응-? 이거 장난감 상자인가? 이것저것 들어있어」
요우 「헤-, 장난감 같은 거 갖고 있구나」
루비 「조금 의외일지도」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41:49.43 ID:7uaE9i5c.net
치카 「아, 뭔가 이상한 거 찾았다」
하나마루 「뭔가 마이크 같은 모양이다즈라...」
치카 「이거 뭐지-?｣ 딸깍
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붕
요시코 「엣」
요우 「엣」
치카 「와~ 떨리고 있어~!」
하나마루 「뭐, 뭐야 이거?」
요우 (완전히 바이브입니다)
요시코 (정말 감사합니다)
루비 「마사지기 아닐까?」
하나마루 「미래즈라~!」
요시코 (그, 그렇겠지! 그렇겠지! 바이브의 원래 용도는 그런 거지!!)
요우 (리코쨩에 한해서라면... 그치?)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44:39.98 ID:7uaE9i5c.net
치카 「하나마루쨩 누워봐, 마사지 해 줄게」
하나마루 「와아이」
루비 「이거 꽤나 진동 강한걸」
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
하나마루 「미"래"즈"라"~｣ 부들부들부들부들
치카 「아하하하! 재밌어~」
요우 「저기... 요시코쨩...｣ 속닥
요시코 「알고 있어, 괜찮아. 리리를 믿어｣ 속닥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48:03.07 ID:7uaE9i5c.net
치카 「먹어라~!｣ 꾸욱
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
하나마루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건 안돼즈라!! 간지러워!!｣ 바둥바둥
루비 「조, 좀 심했어 치카쨩」
하나마루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바둥바둥
툭
털썩!!
요우 「아아, 정말, 밀어대니까 골판지 상자가 떨어져버렸잖아」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50:38.77 ID:7uaE9i5c.net
요시코 「안에 책이 나와버렸어...」
요우 「정말, 리코쨩에게 들키면 혼날 거라고?」
치카 「미안미안, 정리... 에」
루비 「이 책...」
하나마루 「...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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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52:18.43 ID:7uaE9i5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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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코펜하겐의 쿠키가 있었어」
리코 「이거 맛있지」
우당탕쿵쾅
리코 「응? 왠지 소란스러운데...」
리코 「무슨 일 있나?」
리코 「얘들아-? 이렇게 소란스럽게 왜 그래?｣ 달칵
요우 「우와아아아아아아아!! 성범죄자가 왔다아아아아아아아!!!」
치카 「히이이이이이이!!!」
루비 「시... 싫어어....!!｣ 부들부들
하나마루 「아와아... 아와와와!」
요시코 「오, 오지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코 「에에에에에에에!!?」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54:57.81 ID:7uaE9i5c.net
리코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슥
치카 「교에에에에에! 악령퇴산!!」
리코 「!」
리코 (수, 숨겨놨던 에로동인지가 다 들통났어어~~~엇!!)
리코 (아, 아뿔싸아~~! 좀 더 안쪽에 숨겨뒀어야 했는데~!!)
리코 (애당초 맘대로 남의 방 벽장을 뒤지는 건~!!)
요우 「다... 당해버려... 우리들 전원 저 에로동인지처럼...!!」
리코 (하필이면 레이프물이라던가 제일 위험한 걸 넣어뒀던 상자가아~~!!)
루비 「언니 도와줘...｣ 부들부들덜덜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57:05.56 ID:7uaE9i5c.net
리코 「지, 진정해 모두들!｣ 슥
치카 「우와아아아아 이쪽으로 온다아아!!」
리코 「아냐, 다르다고!」
루비 「삐기이이이이이!! 루비의 미성숙한 어린이 보디를 노리고 있어어어~!!」
리코(엄청 안 좋은데)
리코 「헤이, 다들 일단 앉아서 이야기 좀 하자」
요우 「이, "이야기"!? 저, 절대로 무슨 은어야!!」
하나마루 「싫어어어어어!! 음어(淫語)로 마구 고문해당해버려어어어~!!」
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0:59:46.32 ID:7uaE9i5c.net
요시코 「요하네는 타천사니까!! 경험 풍부하니까!! 안 무서우니까!」
리코 「...」
요시코 「힉! 오, 오크야! 오크의 눈을 하고 있어!!」
리코 「너무 실례잖아!」
치카 「아, 안 돼!! 모두에겐 손 대지 말아줘!」
하나마루 「치카쨩...!」
치카 「치카의... 치카의 몸이라면 맘대로 해도 되니까!!」
리코 「엣!? 진짜로!? ...아냐, 안 할 거니까!!」
치카 「리코쨩이 갖고 있던 에로동인지처럼!!」
치카 「자! 치카의 의외로 풍만한 유방에 마구 달라붙어도 되니까!!」
치카 「무구하고 활기찬 여자애가 옷 아래에 숨기고 있던 음란 바디를 마음껏 탐닉해도 되니까!!」
리코 「일부러 말하고 있는 거야!? 가라앉아라!! 내 하반신!!」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05:01.87 ID:7uaE9i5c.net
리코 「나, 난 그런 짓...!」
루비 「치, 치카쨩에게 손 대지 말아줘!」
루비 「루비가 대신에 뭐든지 할 테니까!」
리코 「응? 뭐든지...? 가 아니었지, 안 할 거니까! 아무것도!!」
루비 「그 책에 있었던 것처럼 지하에 감금해서 지리게 만들거나 주인님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도 되니까!」
리코 「제대로 다 읽었네요!?」
루비 「シャブハメ中イキ연속절정시켜도 되니까!!」(※ 이건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리코 「그런 책 안 갖고 있다고!?」
하나마루 「안 돼 루비쨩... 할 거라면 마루한테 하는즈라아!!」
하나마루 「더러움을 모르는 마루의 문학적 제멋대로 바디를 그 구질구질한 혀로 핥아대라고 이 암퇘지 색정광!!!」
리코 「왜 살짝 공격하는 태도인 거야!?」
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08:27.10 ID:7uaE9i5c.net
요우 「안 돼... 내가 제물이 되겠어!」
요우 「단련을 쌓아온 이 스포티한 몸이라면 분명 리코쨩도 만족할 수 있을 테니까!!」
리코 「아니, 이미 충분히 만족했으니까!! 진정해!!」
요우 「이걸로 만족하냐아아아아아!!!｣ 찌익찌익찌익
리코 「옷 안 찢어도 되니까!!」
요우 「자... 내 몸, 마음대로 하라고... 그걸로 그 빳빳해진 리리를 요소로하면 되잖아...｣ 머엉
리코 「아직 아무짓도 안 했는데 레이프눈이 되지 말아줘!!」
요시코 「요하네는 괜찮으니까!! 엣찌정도 한 적 있으니까!!」
리코 「아까부터 왠지 요시코쨩만 이상하고!!」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12:22.24 ID:7uaE9i5c.net
치카 「자... 좋을 대로 해도 괜찮으니까, 적어도 부드럽게 해 줘?」
치카 「치카, 처음이니까...」
루비 「언니, 루비, 먼저 어른이 돼요...」
하나마루 「책에선 배울 수 없는 것, 마루한테 해도 돼...」
요우 「엉망진창으로 해줘...」
요시코 「바이바이, 내 순결...」
리코 (파괴력이 너무 높아...!!)
리코 (안 돼 리코!! 이성을 강하게 붙잡고...)
리코 「적당히 좀 해!!!」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14:33.16 ID:7uaE9i5c.net
-10분 후-
치카 「뭐야~ 깜짝 놀랐잖아, 정말!」
하나마루 「설마 성교육 교과서일 줄은 생각 못 했즈라」
루비 「도쿄는 성교육도 대단하구나~」
리코 「아하, 아하하하, 그, 그치~」
리코 (다행이다...!! 퓨어퓨어한 애들뿐이어서 다행이다...!!)
리코 (퓨어라기보단 바보지만...!)
요우 「뭐, 이 전동마사지기도 평범하게 마사지용이지」
요시코 「누구야 정말이지, 이상한 소리 꺼낸 건」
리코 「아하하~...」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18:37.15 ID:7uaE9i5c.net
치카 「왠지 안심했더니 졸리기 시작했어어」
리코 「그, 그래?」
요우 「나도~」
루비 「루비... 도...」
하나마루 「...zzz」
요시코 「zzz」
리코 「......후우」
리코 「드디어 효과가 듣기 시작한 모양이네」
리코 「수면제」
이 여자, 사쿠라우치 리코!! 자그마치 처음에 내놓았던 아이스티에 수면제를 탔던 것이다!!
이 무슨 교활함!! 이것이 도쿄의, 오토노키자카의 방식이라는 것인가!?
무정... 무정하도다...!! 시골 소녀들의 순결이 이런 형태로 꺾일 줄이야...!!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23:32.29 ID:7uaE9i5c.net
치카 「쿠울-... 쿠우-...」
요우 「zzz」
리코 「후후후... 헤에, 다들 푹 잠들었네」
리코 「어디, 그럼 시작해 볼까요...」
리코 「5명을 침대 쪽으로...」
리코 「영차, 영차」
서서히 침대로 옮겨져가는 동정녀 5명!!
그 모습은 그야말로 소녀 견본 시장!!!
그 비밀의 화원을 바라보며 부정한 웃음을 띄우는 사쿠라우치 리코!!!
네네셕!! 네게는 정의의 마음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浮動国境)＠＼(^o^)／ 2016/09/19(月) 21:27:50.26 ID:7uaE9i5c.net
리코 「좋아, 전원 침대 위에 올리고...」
치카 「쿠울-」
요우 「zzz」
루비 「우으...」
하나마루 「즈라아...」
요시코 「므냐...」
리코 「에헤헤헤헤... 실례합니다~」
리코 「아아... 좋은 냄새가 나... 부드러워...」
리코 「여기가 천국인 걸까///」
리코 「이것이야말로 백합이불!!」
리코 「안녕히 주무세요~♥」
헤타레...!? 압도적 헤타레...!?
아니!!! 그녀가 바랬던 것은 플라토닉한 사랑!!!
전원에게 수면제를 먹이는 행동력을 보이면서 실행에 옮기는 것은 곁에서 자는 것!!
백합 하렘 곁잠!!!
에로에 흥미진진해하지만 의외로 순수!!
에로책은 의외로 제대로 숨긴다!!!
그것이 사쿠라우치 리코!!
너희들 너무 레즈 레즈 거리면서 괴롭히지 말라고!!
생일 축하해!! 리코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