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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스쿠페스 이벤트 스토리 「샤이니 발렌타인」 에필로그
- 글쓴이
-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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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58872
- 2019-03-16 17:17:36
https://youtu.be/_suq_4w4xsw?t=1662
모바일은 27분 42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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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
하아~, 재밌었어~!
라이브도 엄청 달아올랐고 최고였어!
루비
게다가, 맛있는 초콜렛도 잔뜩 받았어!
이렇게나 행복한 발렌타인 아마 처음일지도……♪
하나마루
이렇게 멋진 발렌타인이라면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매 달마다 하고 싶어유~♪
다이아
잠깐…… 매 달이라니, 농담이 아니라고요!
그렇게 과자만 먹어대다간 치과를 들락날락 하게 될 거라구요?
카난
아하핫, 아무리 그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로는 그렇게까지는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말야.
그건 그렇고…….
리코
결국…… 콘테스트라곤 했지만, 우승 팀을 가리지 못하고 끝나 버렸네.
다이아
그러게나 말이에요. 그만큼 '1등은 누구냐!'라고 경쟁시켜 놓고선, 마지막에 가선 마리 양이
「샤이니한 건, 이 학교 학생들 전원입뉘다!」라니…….
다이아
다들 입을 떠억 하니 벌리고 멍하니 서 있었다니깐요.
마리
우후훗♪ 그치만, 이 콘테스트의 목적은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것…….
다들 나름대로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 초콜렛을 만들어 왔잖아?
마리
다들 샤이니했어.
그걸로 이 이벤트는 끝♪
카난
뭐, 다들 즐겼으니까…… 그걸로 됐나♪
요시코
그런데, 끝나고 나서 하는 말이긴 한데… 정말 괜찮았어?
우리들 Guilty Kiss가 이번 라이브에서 하이라이트를 담당해서…….
치카
에? 아하핫♪
그야 이번 초코 대항전은 Guilty Kiss의 작품이 만장일치로 우승했으니까, 당연한 거지♪
요시코
그, 그치만…… 설마 전원이 기뻐해 줄 줄은 생각도 못 했으니까… 놀랐, 달까…….
너희들하고 비교하면 심플하기도 했고.
요우
그 「타천사의 반짝임」은 Guilty Kiss의 이미지와 세 사람의 개성이 잘 나타나 있었으니까~.
조화, 라고 해야 하나? 잘 어우러져 있었어♪
치카
응응♪ 나도 귤을 써 보자고 말했었는데, 어떻게 해서든 루비 쨩의 감자칩과 조합하는 게 어려워서~…….
카난
만에 하나 내가 좋아하는 소라를 초콜렛에 넣었다면, 그야말로 마리의 「샤이니탕·리턴즈」가 되었을 것 같고 말이지…….
하나마루
소라가 들어간 초콜렛…….
상상이 안 된다기 보단 상상하고 싶지 않은 위험한 냄새가 나는 요리 아닌감…….
다이아
그런 의미에선, 이번엔 Guilty Kiss의 초콜렛이, 가장 Aqours다움을 표현해 냈다…… 라는 거예요.
마리
그렇다곤 해도, 그런 유리한 조건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었던 건 요시코 쨩이 그 초콜렛을 골라 줬으니까야.
고마워, 요시코♪
요시코
그, 그게…….
뭐어, 그렇게까지는…….
하나마루
앗, 요시코 쨩……. 부끄러워 한다~.
얼굴 새빨개♪
요시코
부, 부끄러워한 거 아냐!
요하네의 실력이라면, 이번 우승은 당연한 결과라고!
요우
아하하핫♪ 그런데, 노래 이외로 유닛끼리 승부를 하는 건 왠지 게임 같아서 재밌었지.
근시일 내에 다시 이런 이벤트 열어 볼까?
치카
앗, 그러면!
다음 달은 화이트데이가 있으니까 다음엔 화이트데이 콘테스트 같은 건 어떨까?
다이아
그건, 뭐어……
학생들 모두가 기뻐해 준다면야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만은…….
치카
아싸!
다이아 씨의 OK가 나왔어~!
카난
아아~. 잘 해 봐.
학생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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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가 마리 흉내내는거 졸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가럽쿠쟈 | 미역초코에 이은 소라초코.. | 2019.03.16 17: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