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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바타가 치즈 피클 햄 들어있어서 은근 먹을만 하다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피클이 아삭하지 않고 푸석푸석한 느낌이라 씹는 식감하고 맛은 기대 이하였음. 그래도 다른 것보다는 먹을 만 하더라.

커피는 쓴거+따뜻한거 좋아해서 좋았음. 근데 이거 왠지 카누 사다가 뜨거운 물 붓고 내온 듯한 느낌이 난다.

마리 드링크는... 맛이 특별히 나쁘다거나 그런 건 아니었지만 미묘해서 다시 주문하고 싶지는 않음.

콜라보카페니까 시켰지 다른 데였으면 이 돈 주고 사먹지는 않았을 듯.

물론 다음 주간에 시간 나면 다른거 또 처먹으러 올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