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2015년 27살때 뭐든 특별한 사람이 될것같았었지만 별거아닌 사람임을 알았을때 그때 맛본 첫절망 속에서

주변에 친한사람이나 부모님 다른 어떤사람도 해줄수 없었던 말을 해주고 희망을 주었던 뮤즈...

그리고 그건 애니에서나 있을법한 일이야 라고 부정하던 내게 본인들도 해냈다고 말해주었던 나마뮤즈... 

그 가사들이 모멘트링의 신나는 곡속에 다들어있는것 같아서 많이 울었는데....

그 뮤즈의 파이널 이후 뮤즈가 내게 준 삶을 살려고 아둥바둥 열심히 살다보니 아쿠아가 나왔고,

그 아쿠아도 뮤즈를 보고 빛을 찾아 등장했기에 얘네들처럼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생각했던것같아...

근데 몇년새에 훌쩍 커버려서 뮤즈의 빈자리로 인한 슬픔을 채워주고 

그것을 넘어서 이들의 성장으로 스쿠스타라는 뮤즈가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것같아 너무기쁘다.

아직 뮤쿠아 덕에 이렇게 잘 됐다 자랑할 거린 없지만 그렇게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지하고 다시 다짐해본다 ㅠㅠ

한동안 물장판곡만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들으니 합동라이브때 울려퍼질 모멘트링 같아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드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