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7번보는 동안 줄곧 생각한건데

'러브라이브는 장난이 아니야'라는부분이었음.

이 장난이 우리나라말로하면 그냥 살짝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겨지는느낌이 강한데 , 일본어로는 아소비

그냥 놀이라는 거.

놀이라는게 뭘까 즐겁기위한것. 즐겁기위한것이목적

인데 물장판에서도 어찌보면이해가안되던게. 브라메로

를보고 아쿠아를 도와주려했던세이신의 학생들은 부활

동이 그저 승리라는목적이아닌 즐기는것에 있다는것을

다시 깨딸았음.

근데 리아는 결국마지막까지 러브라이브에서 언니의

존재를떠나보낼뿐이지 럽라의 의미에대한 정의는

승리라는공식이 변함이없음.

근데 루비는 그런 리아에동조해줬고 결국 내용의 괴리가

생김. 나는 차라리 루비가 러브라이브의 의미가 '즐거움'

이라는것을깨닫고 리아에게 '러브라이브는 최고의놀이다'라고 역설해주는게 낫다고봤음.

물론 이부분들은 해석하기나름이겠지만

나는 솔직히 세인트스노우의 이미지가 '러브라이브는

승리를위한목적'정도로만이해돼서 그거에 동조해주는

모습이 별로보기좋지는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