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를 왤케 늦게 알았을까 후회가 되더라
사실 입덕한지 한 달도 안된 개늅임
사실 이 전에 뮤즈를 좋아하긴 했었음 근데 파이널 때리고 그때쯤 아쿠아 나오는거 보니까
얘들도 몇 년 하고 졸업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 하고 인기 한창 끌때도 별로 관심을 안가졌다
그러다가 극장판 국내 개봉한다고 하니까 궁금해지더라 내가 뮤즈 좋아할때도 럽장판을 영화관에서 못봤는데 그게 한이 되서
그래서 별 생각없이 극장판 보기 전에 TVA만 봐야지 하고 1, 2기 봤는데
와 뒤통수가 얼얼하더라
내가 시발 개 멍청한 짓거리를 한거였다는 생각이 드니까
진짜 그만큼 좋았던 거 같다.
물장판도 시험 때문에 1, 2주차 못갔지만 3, 4주차 다 챙겨보고 내일도 5주차 보러 감
특전 필름이 탐나는 것도 있지만 영화관에서 라이브 보는게 집에서 쥐좆만한 모니터랑 스피커로 듣는거 보다 훨 나았다
그래서 1자리 밖에 예매 안했지만 영화 끝까지 보고 올거임
이 이후도 사정 닿는 이상 계속 가서 보고 오려고 하고
당사자들은 체감이 안될지 모르겠지만 나 같이 지식이 얕은 늅붕이는 나마쿠아건 라디오 네타건 갤에서 그런 주제로 떠들 수 있는 니들이 부럽다
중고딩이 직장인들 지나가는거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되나
그러니까 결론은 갤질 열심히 하란거임 ㅇㅇ 핫산 해주는 것들은 더더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