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원래는 한국 돌아가서 조금씩 쓰려고 했는데

방금 아베리 다녀오고 아베리부터 빨리 적어야 될거 같아서 시리즈 시작해봄 

그냥 아저씨 혼자 밥먹는 얘기임 근데 밥만 먹진 않고 단거도 먹음 암튼 시작

아베리- 원래 나카미세 쪽에 있었는데 3월 1일부로 강 건너로 이사감 스탬프도 있기도 하고

원래 빙수 파는 집이었는데 리버사이드랑 가까우니까 우박 떨어지는거 보고 빙수 땡기기도 하고 새로 바뀐데는 어떤가 하고 가봄

일단 나카미세에 있을 적에 갔던 사진

암튼 이때 요시코 천지에 딸기로 가득한 가게였는데 이거 빙수 꽤 가격이 셌던 거로 기억 이거 900엔이었던가 

부부 ? 아베리 위치인데 왠 한식당 간판이

구글 지도에 아베리는 리카비리 엔젤 안에 있다고 했는데 어디에도 그런건 없음 

다시 구글에 리카비리 엔젤을 검색하니 2층에 있다고 나와서 일단 올라가봤다

음침

아 스탬프 보인다 근데 현관에는 리카비리 엔젤뿐 아베리 메뉴는 안나와 있음

물어보니 아직 아베리 메뉴판은 없다고 빙수를 시킬 순 있다고 해서 일단 안에 들어갔다

뭔가 라이브도 하는 듯함

저기 작은 문으로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포장도 가능 

내부 촬영 허락 받고 찍은 사진임 사실 구글 스트리트뷰에 올라와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는 스트리트 뷰를 보면 바로 감이 옴

저기 카운터의 점원이 가게 이름의 주인공 리카양 

아베리 때부터 일하던 점원인데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때 입구에서 코스프레라던가 했던 그 사람임

미국 느낌을 좋아해서 미국 느낌으로 꾸몄다고 하네 bar도 같이 하는데 칵테일이라던가 요리라던가 라이브라던가 리카씨가 다 한다고 하네 

점장님은 야키소바 담당

라이브 카페니까 스테이지도 있다 66번국도 마크가 포인트

점장님과 리카는 애리조나에 가본적 없지만 애리조나가 좋다고 하시네 

컨셉은 아메리카 같은거? 라고 하시면서 아직 미완성이란다 계속 미완성인 디즈니랜드 같은 곳이라고 하심

입구의 스탬프대 빼고는 어디에도 선샤인은 없음 사실 아직 아베리 간판조차도 없음 아베리는 구글과 트위터 뿐

아베리 네소베리는 예전에 누가 훔쳐 가긴 함 입구에는 일부로 안 꺼내놨을지도 근데 안에도 없다

리카비리 엔젤 메뉴 아베리 메뉴판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노미호다이가 메인 인듯? 식사 메뉴는 없고 야키소바랑 타코야키 같은 간식정도 커피 비싸다ㅡ 

점장님은 술을 못마셔서 칵테일은 리카씨가 전부 만든다 했음 요리도 전부.. 

아베리 특제 베리베리 빙수 - 900엔

아직까지 빙수를 시킨 사람은 없었는지 창고에 왔다 갔다 하더니 리카씨가 만들어줬다 리카씨는 만들어 주고 점장님이랑 옆에서 저녁식사 

이전에 비해 볼륨은 늘었다만 가격은 설빙 급임 설빙 만원인데...

먹으면서 점장님이랑 대화 나눴는데 구글이나 트위터로 홍보를 했기에 스탬프찍는 사람도 오고 캔뱃지는 그럭저럭 팔리는데 빙수는 전혀..

점장님은 아베리, 리카씨는 리카비리 엔젤 반반씩 같이 한다고 했지만 글쎄요 아베리는 스탬프 뿐이네요

네소인형이나 피규어는 라이버 이외의 분들도 모시고 싶어서 챙겨만 두셨다는데 네 그렇습니까 밖에 할말이 없었음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4시부터 5시까지 손님은 나 혼자 스탬프 찍으러 온 사람은 3명 그 중 한명은 캔뱃지도 사감  

점장 아저씨랑 예전에 애리조나 다녀온 얘기라던가 사진도 보여드리고 근처 마리루라던가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아베리는 5시까지라서 나왔음 리카비리는 6시까지라고 하네

뭐 아베리는 창고에 있지만 스탬프는 제대로 현관에 나와있다 

맛 : ★★★    적당히 맛있는 딸기 빙수

가성비 : ★   비싸 900엔이면 돈가스 정식급

분위기 : ?    3/1에 연 가게인데 카페트가 너덜너덜함 미국 느낌이 아니라 뭐라 설명하기 힘든 상태임

총평 : 간판은 간판집에 연락해서 담주에 바꾸신다고 했고 일단 가게 정체성부터 찾는게 중요 이전에 나카미세에 있을 적에는 난잡한게 문제였다면 

지금은 너무 공허해서 문제. 휴업기간이 길어지더라도 개장 전에 했어야할 인테리어가 되어있지 않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