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내가 물판을 첫차조로 가서 6시 20분에 도착했는데

나보다 일찍 온 사람이 최소 150명, 최대 200명 정도 된 걸로

기억함. 게다가 이 날 날씨는 영하 2,3도밖에 안됐지만

11월 치곤 꽤 추운 날씨였고 무엇보다 바람이 장난 아녔음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정도였음.


그때 갤 기억나는건 온통 춥다는 얘기랑

추위로 인해 손가락이 얼었거나, 스맛폰 터치 인식이 맛가버려서

각종 오타들이 난무함. 초반에는 이렇게라도 글 리젠이 있었는데

나중에 가면 글 리젠 수도 줄어들더라. 하도 추우니까 갤질도

못하게 된거지. 게다가 아침 초반까지는

물판장이 아파트 그림자 때문에 햇볓이 안들어온 것도 한 몫했구.

암튼 거기서 4시간 넘게 존버짓 한 나 자신에 놀랐음.

경계근무도 이정도까지는 안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