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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시간에 쫓기는거 진짜 싫어해서 20일 잡음
글쓴이
Kad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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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39075
  • 2019-03-04 14:20:14
 

걷다가 피곤해서 펜스에 기대다 짧게 자보기도 하고
바다내음 좋아서 해변에 죽치고 앉다가 갑자기 애니가 보고싶어지면 찾아서 볼수도 있고
사진 찍는데 오지는 구도 찾아보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구도만 찾아보고
이거 다 시간이 많다못해 넘쳐야 할 수 있는것들 아니겠냐 ㅋㅋ

여행가서까지 그래야만 하겠냐 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여기 보고 저기 보려고 가는게 난 목적이 아님. 거기 있었단 걸 느끼려고 가는게 내 성지여행의 의의거든
챠르노 돈만 있다면 나도 그렇게 느긋하게 지내다 와보고 싶다ㅋㅋㅋㅋ 2019.03.04 14:22:43
뮤헬 맞아. 여행이란 게 즐기기 위해서 가는거지 시간에 쫒기면서 이리가고 저리 가면서 사진만 찍고 다니는 것보단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느긋하게 갔다 오는 것도 좋아. 느림의 미학이란게 있잖아. 하지만 다들 학업이 있고 일이 있고 돈도 많이 들고 하니 짧게 갔다오는거지.. 시간과 돈이 충분하다면 다들 한달은 누마즈에 있을걸? 2019.03.04 14:23:09
Kaduck 그러네.. 내가 캐백수라 애들이 왜 이해를 못했는지 알아채질 못했네 ㅌㅋ;; 2019.03.04 14:24:01
코코아氏 느긋하개 즐기는것 또한 여행 - dc App 2019.03.04 14:24:07
AsTimeGoesBy 당근 2019.03.04 14:25:03
BrightestMelody 나도 돈만있다면 하루에 스탬프 두세개씩만 찍으면서 느긋하게 관람하고 싶더라. 애니사진이랑 비교샷도 다찍어보고.. 그 많은 가게에서 밥한끼씩 다먹고싶었는데.. 2019.03.04 14:25:21
요하네다욧 돈이랑 시간만 있으면 뭔들 못해 2019.03.04 14:25:55
Kaduck 언젠가 할 수 있을거라 믿는다. 힘!! ㅋㅋ 2019.03.04 14:26:22
뮤헬 글이 길어서 그렇지 뭐라 하는 게 아니야;;나도 일주일 누마즈에 있었는데 놓친 부분이 너무 많더라..나처럼 놓치지 말고 구석구석, 내 몫까지 즐기고 와 2019.03.04 14:26:42
Kaduck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인데 ㅠㅠ.. 내가 명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게 간접체험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ㅎㅎ 2019.03.04 14:28:45
キセキヒカル 결국 돈문제지 - dc App 起こそうキセキを! 2019.03.04 14:29:05
Kaduck 돈이구먼.. 안타깝다 ㅠㅠ 2019.03.04 14: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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