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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1:40:40.59 ID:vVkYzhCk
 
요우 "앗"
 
치카 "아"
 
미토 "......"
 
리코 "?"
 
치카" 자, 잠깐 리코쨩!" 소근소근
 
리코 "어?"
 
요우 "안돼! 그런... 금기 중의 금기...!" 소근소근
 
미토 "...... 나쁜 거냐" 빠직
 
요우 "아...... "
 
미토 "여기가 내 집이라고! 휴일에 있는게 뭐가 나쁜 거냐고!!"
 
치카 "아-아, 뚜껑 열렸네......"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1:43:49.57 ID:vVkYzhCk
 
리코 "에!? 아, 아니 나쁘다라거나...... 그럴 생각은..."
 
미토 "...야 치카"
 
치카 "예..."
 
미토 "내가 특별히 이상한 건 아니지......?"
 
치카 "으 , 응 ......"
 
미토 "요우..."
 
요우 "넵...“
 
미토 "휴일은 집에서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있는 거지......?"
 
요우 "물론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예"
 
리코 "......"
 
미토 "리코쨩 그럼...”
 
리코 "!" 움찔
 
미토 "아까 그거...... 무슨 뜻으로 말한건지... 알 수 있을까? 이봐..."
 
리코 "......"
 
리코 (무서워...)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1:46:17.22 ID:vVkYzhCk
 
리코 "어..."
 
미토 "............"
 
치카 (말실수하면 안돼 리코쨔~앙......)
 
요우 (민감한 주제니까)
 
리코 "그..."
 
리코 "아니, 어딘가 외출이라도 하지 않는건가~... 라고......"
 
미토 "...... "
 
리코 "구, 궁금해져서..."
 
미토 "......"
 
리코 "......"
 
미토 "...그래서?"
 
리코 "엣"
 
미토 "그래서? 뭐?"
 
리코 "저기, 아니 ......"
 
리코 "그것 뿐인데......"
 
미토 “흐~~~~~~~~~~~응!?“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1:49:01.43 ID:vVkYzhCk
 
미토 "어이, 치카......"
 
치카 "치카한테 물어보지 마, 무서우니까"
 
미토 "나도 가끔은 외출하지?"
 
미토 "딱히 뭔가 말이 나올 정도로 항상 집에만 있지는 않지?"
 
치카 "......으음"
 
미토 "솔직히 말해도 괜찮으니까"
 
치카"...... 뭐 "
 
치카 "엄밀히 말하자면 달마다 두 번 정도? 는 외출하지. 친구랑"
 
미토" 그렇지, 응"
 
리코 "......"
 
요우 "......"
 
미토 "뭐?" 살짝
 
리코 "엣, 뭐가!?”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1:54:06.32 ID:vVkYzhCk
 
미토 "리코쨩은 뭔가 내가 일 외에는 딱히 할 게 없는 한가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지만 말야"
 
리코 "에, 아니아니아니! 그런 식으로 말한 게 아니에요! 정말로!"
 
리코 "단지 아무 생각 없이 말했던 거니까요!"
 
미토 "......아무 생각 없이, 네?"
 
요우 "그, 그렇네! 자, 미토 언니도 좀 지나쳤어!"
 
치카 "응! 그런 악의가 있을 리가 없잖아! 이제 됬어!"
 
치카 "...... 자, 리코쨩도!" 소근소근
 
리코 "어, 어!?"
 
리코 "...... 아. 그, 그럼요-. 그렇게 휴일에는 집안일을 돕는 거잖아요!"
 
리코 "미토 씨는 훌륭하구나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네!"
 
미토 "......그래"
 
요우 "그래! 확실히 월 2회 외출은 좀 적을지도 모르지만! 집안일을 도우니 어쩔 수 없으니까!"
 
미토 “하?”
 
치카 (이 바보!)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00:32.04 ID:vVkYzhCk
 
미토 "요우... 너 방금 뭐라고 했어......?"
 
요우 "앗"
 
치카(정말! 요우쨩 바보!)
 
치카(랄까 미토 언니 너무 예민하잖아! 귀찮아!)
 
미토 "... 적어? 적다고 했어......? "
 
요우 "에, 응...... 별로 안 적어?"
 
요우 "집안일을 돕는다고 해도..."
 
미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요우 "우와앗!"
 
치카 "미토 언니이--!!! "
 
리코 "자, 잠깐! 날뛰지 마세요!"
 
미토 "떨어져! 젠장!" 펄쩍펄쩍
 
미토 "너네들이 내 마음을 알아!! 이놈도 저놈도!"
 
미토 "데이트가 뭐야! 목표는 결혼같은 거나 말하기 시작하더니!"
 
미토 "친구들도 점점 놀아주지 않게 됬는걸! 연인과의 시간이 중요하다면서!"
 
미토 "집에 있을 수밖에 없잖아! (통곡)"
 
치카 “시마 언니ーー! 와봐--! 미토 언니가 폭주하고 있어---!!!”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06:37.51 ID:vVkYzh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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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진정했어?" 헉헉
 
미토 "네...... "
 
치카 "사과는?"
 
미토 "미안해요...... "
 
리코 "아뇨, 저야말로 ......뭔가 미안해요...... "
 
요우 "미안해, 미토 언니"
 
치카 "시마 언니도 화났어. 나중에 사과하러 가는 게 좋아“
 
미토 "응 ...... 아니 정말로 ...... 어른답지 않았습니다......"
 
리코 "뭐, 뭐어 그래도 ...... 실제로 미토 씨가 바쁜 건 사실이기도 하고...... 어쩔 수 없지요"
 
요우 "회사에서도 꽤나 중요한 일을 맡고 있는걸"
 
미토 "글쎄 ...... "
 
미토 (훨씬 어린애들한테 위로받는 꼴이라니...... 한심하네......)
 
미토 "......" 슷
 
치카 "어라, 미토 언니? 어디 가?"
 
미토 "내 방... 반성하러 갈께......" 터덜터덜
 
 
쾅
 
 
리코 "............"
 
요우 "............"
 
치카 "...... 오늘 일은 잊자"
 
리코 ”으응...... “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11:09.28 ID:vVkYzhCk
 
요우 "...... 아, 그러고 보니 ......"
 
치카 "응?"
 
요우 "한바탕 난리가 나서 확인은 안했는데......다들 언제 도착해?"
 
치카 "아, 그거라면 딱 지금 LINE이 왔어"
 
리코 "아, 진짜네. 앞으로 한 십분정도 있다 온대. 마리 씨 차로 전부 데려온다네"
 
치카 "6인승인가? 굉장하네~"
 
요우 "라이브까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따로 하는 것보다, 모두 모여 작업하는 쪽이 더 빠를거고"
 
리코 "응응. ......잡담하다 못 끝내게 되지 않게 하려면"
 
치카 "좋았어! 힘내자!“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16:42.89 ID:vVkYzhCk
 
~십분 후~
 
카난 "실례합니다"
 
마리 "야호-"
 
치카 "어서 와!"
 
다이아 "실례합니다 ~. 리코 씨와 요우 씨는 먼저 와 있었군요"
 
요우 "응! 잠깐 놀고 있었어!"
 
리코 "뭐, 좀 말썽이 있었긴 하지만......"
 
요시코 "말썽?"
 
요우 "......아,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냐!"
 
요우 "그보다 의상 재료는?"
 
루비 "루비가 가지고 왔어!"
 
치카 "좋아.... 그럼 가사는 나랑 카난쨩이랑 하나마루쨩이서..."
 
리코" 작곡은 마리 씨, 시작하자고요?"
 
마리 "오케이~ "
 
요우 "의상은 나와 루비쨩, 그리고 요시코 쨩이랑 다이아 씨도! 힘내!"
 
왁자지껄
 
스윽...
 
미토 (재밌을 거 같네......) 살짝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26:15.78 ID:vVkYzhCk
 
미토(끼고 싶은데......)
 
미토(좋겠다......)
 
미토(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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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 "으응-, 그치만 여기 가사는 컨셉하고는 좀 다른 의미가 있는 거네"
 
카난 "그래? 그럼 이 근처를 이렇게 바꿔 쓰면......"
 
 
마리 ”그래서 여기에 부와아~↑앙! 하고 분위기가 올라가서 하이라이트에 이렇게 콰광---하는 임팩트 있는 멜로디를......"
 
리코 "그 코미디언 같은 설명 좀 이해하기 쉽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
 
 
요우 "......" 덜덜덜덜
 
루비 "......" 덜덜덜덜덜
 
요시코 "재봉틀 사용이 능숙하네~ 너희들....."
 
다이아 "저희들은 마무리 담당이에요"
 
쾅
 
치카 “응?”
 
카난 “어라, 미토 언니잖아. 왜 그래?”
 
미토 "아-아니아니"
 
미토 "뭔가 다들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서"
 
미토 "차 가지고 왔지"
 
미토 "............" 씨익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35:28.00 ID:vVkYzhCk
 
루비 "아, 감사합니다!"
 
미토 "네, 그럼"
 
치카 “아, 미안해 미토 언니. 고마워?”
 
미토 “아니아니! 괜찮아괜찮아~”
 
리코 (이거 어째............)
 
요우 (묘하게 수상쩍은 웃음을 짓고 있어...)
 
미토 “여기, 다과도”
 
하나마루 "아, 맛있어 보이는 만쥬에유~"
 
다이아 "어라, 그렇네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요우 (... 응?)
 
요우 (어라... 이거)
 
치카 "저기, 미토 언니? 이거 만쥬가 10개 있는데"
 
미토 "아, 그렇네"
 
치카 "하나 먹지 그래? 1개가 남는데"
 
미토 "............"
 
미토 "이렇게 될 줄 알았어"
 
치카 "에?"
 
미토 "물론, 나도 먹을거야"
 
미토 “......하지만, 먹을 때는 모두 동시에야?”
 
치카 "동시? 왜? 의미를 모르겠는데.."
 
미토 "알고 싶어? 그럼 알려줄께"
 
미토 “...... 왜냐면 이건 러시안 만쥬거든! 여기 있는 만쥬 10개 중 하나는 와사비 폭탄! 즉 모두 동시에 먹어서 누가 걸릴까를 보는 담력시험이라는 뜻!”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43:28.18 ID:vVkYzhCk
 
치카 "............"
 
요우 "............"
 
리코 "............"
 
루비 "............"
 
하나마루 "............"
 
요시코 "............"

마리 "............ "
 
다이아 "............"
 
카난 "미토 언니 말이야, 좀 바보지"
 
미토 "너한텐 듣고 싶지 않아!"
 
요시코 "한가해?"
 
미토 "큭, 또......"
 
미토 "나를 그런 눈으로 보고 있어......!"
 
루비 "하지만, 치카짱의 집에 오면 항상 집에 있고... 정말로 한가...읍읍!"
 
요우 "루비쨔~앙......?" 꽉
 
마리 “연인이라던가 없...읍읍!”
 
리코 "마-리-씨?"
 
치카 “하아......미토 언니도 참... 우리랑 같이 놀고 싶다면 그냥 그렇게 말하면 되는데...”
 
미토 "벼, 별로 그런 건...!"
 
치카 "우린 라이브 준비로 바쁘기 때문에 상대해줄 수는 없지만, 방구석에서 작업을 바라보는 정도는 괜찮다구?"
 
미토 “너무 눈물나잖아 그런건......”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53:07.99 ID:vVkYzhCk
 
치카 “정말...... 어쩔 수 없으니까 다들 미토 언니랑 어울려 주자구. 정말 이중 하나에 와사비가 들어있다고 해도 모처럼의 휴식이고”
 
미토 "오, 그렇다면!"
 
미토 "참고로 아까 와사비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지만 정확히는 타바스코도 죽을 만큼 뿌려놨다고? 먹으면 즉사야!"
 
요시코 "즉사라고!?"
 
카난 "이 무슨 이유없는 살의인지......"
 
마리 "난 의외로 이런 스릴 넘치는 놀이 좋아한다고~?"
 
루비 "으유.... 무서워...."
 
다이아 "겉보기로는 전혀 구별되지 않는군요~......"
 
요우 "음 ...... 나는 이걸로 할까나"
 
미토 (즐거워졌다!)
 
미토 "좋아! 모두 골랐어? 그럼 하나 둘 셋하면 먹는거야!"
 
 
하나 둘 셋!
 
 
미토 "구와아아악!!!!!!!! (즉사)"
 
치카 “바보다”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2:58:17.53 ID:vVkYzhCk
 
미토 "............" 쾅
 
루비 "으유.... 어떻게 해? 죽은 거야?"
 
치카 "옆에다 옮기자......"
 
요우 "영차"
 
 
쾅
 
 
치카 "후우, 겨우 조용해졌네"
 
다이아 "여전히 활기찬 언니시군요~"
 
마리 "내가 부러울 정도네- 난 외동인데 말야"
 
하나마루 "마루도 언니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유"
 
리코 "그러고 보니 첫 라이브 때는 응원하러 와 주시기도 했고"
 
요우 "전에 언니하고는 무언가 이것저것해서 좋다고 말한 적도 있었지~ 치카쨩" 히죽히죽
 
치카 "그, 그런 말 했었어!? 난 기억 안나는데!“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3:03:19.94 ID:vVkYzh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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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 "......으응" 
 
미토 "......? ......?" 두리번두리번
 
미토 "......으아아아악! 입 아퍼! 뭐야 이거!"
 
미토" 아, 떠올랐다! 확실히 그녀석들 와사비랑 타바스코가 들어간 만쥬를 먹게 했었겠다! "
 
미토 "정말 이 녀석들이~!"
 
 
쾅
 
 
미토 "야 이것들아!"
 
치카 "아, 살아났네?"
 
미토 "아까는 잘도 저런 정신나간 걸 먹였겠다!"
 
리코 ”기억이 혼미해졌나 보네"
 
카난 “한번 죽었으니까 어쩔 수 없지”
 
미토 "...... 응? 그나저나 꽤 피곤한 얼굴이네. 무슨 일 있었어?"
 
치카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아무것도...... 저기, 아직 계속 작업하고 있었으니까. 흐아앗~! 피곤해서......"
 
미토 "에?"
 
미토 "아, 정말 밖이 어둡네...... 나 이렇게나 오랫동안 기절해 있었나"
 
마리 "후-" 철퍼덕
 
요우 "다 끝났지 말입니다......"
 
루비 "으유......"
 
미토 "............“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3:09:08.96 ID:vVkYzhCk
 
미토 "어쩔 수 없네 ...... 그럼 식사라도 하러 가자고? 내가 낼테니까"
 
치카 "에, 진짜!?"
 
미토 "모두 열심히 한 거 같으니까"
 
미토 "마리쨩, 차로 왔지? 나도 차로 가면 10명 전원이 갈 수 있으니까"
 
마리 ”오케이!“
 
다이아 "괘, 괜찮습니까? 실례하겠습니다..."
 
미토 "신경 쓰지 말라고? 그 정도는 거뜬하니까"
 
치카 "뭐, 미토 언니는 친가에서 생활하고 있고 딱히 돈 나갈 데도 없으니까 말이야"
 
미토 "치카......"
 
치카 "! ...... 죄송합니다......"
 
카난 "좋았어! 난 불고기 먹고 싶어!"
 
하나마루 "마루는 초밥이 좋아유!"
 
미토 "후후후...... 너희들 모두의 소원을 들어주도록 하지......“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3:09:41.24 ID:vVkYzhCk
 
미토 "스타미나 타로로 출발!"
 
치카 (짠돌이--)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3:10:08.84 ID:vVkYzhCk
 
끝.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家) 2019/02/25(月) 03:12:20.65 ID:vVkYzhCk
 
미토 언니가 좋습니다.
Aqours의 모두랑 어딘가 놀러가거나 하는 것 같은
뭔가 골목대장 같은 위치가 되기나 해서 좋다고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으면 가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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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미나 타로는 일본의 불고기 뷔페 체인

빕스처럼 불고기 말고도 라멘, 스시 같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음

오/의역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