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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을 많이 가본것도 아니고 그중에 븹 최전열은 손에꼽는데

그래도 느낌적으로는 최전열의 장점은 내가 캐스트를 가까이 보는거랑 븹 특전정도밖에 없다는거.

가까이보는거 좋기야 한데... 그게 크기야 한데 뭐랄까.

그냥 보기만 하는거면 부족하잖아. 뭔가 인지되고 상호소통이 되면 좋을텐데

캐스트들은 의외로 전열을 잘 안봐주더라.

존나 캐스트가 반응할만한 심박한 드립 치지않는 이상 많이는 안봐주고

특히 노래부를때는 중간열즘이나 저 멀리를 더 많이 봐줌.

아마 멀리있는 애들이 아이컨택하기도 쉬운이유가 그런걸듯

아이컨택 착각이다 뭐다 하는데 솔직히 그 부근을 봐준건 사실이고

캐스트 시야에 내가 들어갔다는것만 알아도 솔직히 기쁘잖아.

그것만으로도 내가 그자리에 있는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