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성지 순례 ―.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 나오는 장소를 "성지"으로 불리며, 실제로 찾아오기가 언제부턴가 그렇게 불리게 됐다. 현재 시즈오카 현 내에도 누마즈시에 뜨거운 "성지"가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러브 라이브!선샤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스쿨 아이돌 그룹 Aqours(아쿠아)의 출신지가 누마즌 것이다. 연고지를 밟겠다고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방자가 늘고 있다. 그 매력을 찾으면, 갑자기 황 기자도 주목을 모으는 항구 도시를 걸어 보았다.(야마다 유타카)

누마즈 역 남쪽 출입구 앞 로터리에 서면 러브 라이브의 캐릭터를 갖춘 카페가 눈에 들어왔다."SUN!SUN!선샤인 Cafe"이다. 이 애니메이션 팬은 "러브 라이 바"로 불린다. 2015년에는 신조어·유행어 대상 후보에 올랐다. 역 앞에는 포장된 버스와 렌터카도 있다. 넘치는 스쿨 아이돌 Aqours."갑자기 러브 라이 바"의 나의 열기가 치솟았다.

역에서 교차점을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보이는 것이 경내의 상가 상권이다. 우선 거대한 현수막이 마중. 극중에서도 상점가를 달리는 장면이나 가게 안의 모습이 자주 등장했다. 아스팔트의 맨홀에는 Aqours의 멤버들이 그려지고 있다. 상점가는 흥청거림을 보이고 있어 만화와 누마즈 시민의 일상이 동거하고 있어 작품 속에 빠져든 듯했다.

차로 약 30분의 우치우라 지역에 가면 성지의 정도가 급격히 오른다. 미즈 해수욕장은 극중에서 등장 횟수가 많은 곳. 겨울에도 불구하고 흥분에 뛰어들어 가고 싶었지만, 감기 걸리면 일상 취재하는 선수에 얼굴을 찡그리는 자중했다. 주인공 타카미 치카의 친정의 모티브로 하는 야스다야 여관은 작가 다자이 오사무가 소설"사양"을 집필한 곳이기도 하다. 창업 메이지 20년(1887년)의 목조 일본 여관과의 대비가 작품에 깊이를 내고 성지에 사람을 사로잡고 있다 생각이 들었다.

의외였던 점은 외국인과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 적. 팬 교류 게시판을 설치했던 마루산 서점 경내의 상가점의 마스다 아츠시 점장(40)은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계의 손님도 많아요 "라고 밝혔다. 누마즈시 산업 진흥부의 담당자에 의하면"인터넷 전송 등으로 감상하는 등 해외의 러브 라이 바가 급증하고 있다". 사실은 캐릭터를 맡은 성우를 하는 라이브는 미국 로스 앤젤레스, 중국, 한국, 대만 등에서 공연했다. 2월은 중화권에서는 춘제(설날)이라 중국인 러브 라이 바들이 많이 찾고 있다.

누마즈는 Aqours처럼 너무나도 빛나고 있는 마을이었다.

◆ 러브 라이브!선샤인!원안은 라이트 노벨 작가 공야 사쿠라코 씨. 무대는 누마즈시의 내포에 있는 가공의 고교 사립 포구 별 여자 학원. 고 산전 노래(2년)을 중심으로 9명이 Aqours를 결성하고 스쿨 아이돌을 목표로 이야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은 TOKYO MX나 SBS등에서 제1기는 16년 7월부터 제2기는 17년 10월부터 함께 약 3개월 전 13이야기에서 방영됐다. 만화의 연재는 16년부터. 올해 1월에는 영화도 공개됐다. 지난해 J3누마즈는 경기에 와타나베 아키라 역의 성우·사이토 주하이 다녀가는 등 교류도 있다.캐릭터의 성우를 하는 라이브도 인기로 지난해 NHK홍백가합전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