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무도 나한테 쿠소판이라고 가지말라고 안해준거임?
서드때 입덕해서 기쁜마음에 쌍블챙겨서 보러갔는데...
지금까지 클린한 덕질 해와서 쿠소콜이 뭔지도 잘 몰랐는데
오늘 모든 쿠소콜 다 들어본듯
무슨 안내종이 받고 들어가서 기쁘게 블레이드 흔드는데
저어쪽 구석에서 호랑이 소리가 엄청 들려오더라
그래도 저 멀리니까 괜찮겠지 하고 그냥 나마쿠아 얼굴보면서 있었음
문제는 코이아쿠였다
내 앞에있던 놈이 호랑이를 찾기 시작함
그대로 블머찍 해버릴뻔했다
그래도 일단은 참았다..
근데 앞에있던 놈이 이상한 손짓 하면서 박수치고 손가락 위로 올리고..
처음엔 그게 쿠소인줄 몰랐다 하....
그러다 모든 곡에서 호랑이 찾는 환청이 들리기 시작함
그리고 이 안에 있다가는 나도 쿠소취급 받는건가 싶어서 급하게 나왔음
좀 멀리서 지나가던 행인인척 하고 보는데
다른 사람들이
저 영상만을 보기 위해 저렇게나 모인거야?
에이 설마 더 있겠지~
이러면서 지나가더라..
제발 다음에 나처럼 멍청하게 저런데 간다는애 있으면 전력으로 말려주라
미라웨이 덤블링 부분에서 안쨩 울먹이고 있는데 호랑이 들었다
안듣고 안본귀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