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호노카 "사귀고 있는 사람? 없는데"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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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16036
- 2019-02-23 11:17:05
- 119.194
1: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4/08/19(火) 12:27:41.16 ID:+TGQ9qer0
호노카 ”근데 어쩌다가 그런 얘기를 들었어?“
호노카 “우미쨩”
호노우미 단편
2: 2 2014/08/19(火) 12:29:18.60 ID:+TGQ9qer0
우미 “아뇨! 그냥 조금 신경이 쓰여서....”
호노카 “아! 혹시!”
호노카 “우미쨩, 나를 좋아하는 거지!”
우미 “---!”
호노카 “설마 우미쨩이 나를 좋아했다니! 부끄러워져 버리네!”
우미 “....” 화아아아
호노카 “.....저기, 슬슬 츳코미를 걸었으면 하는데...”
호노카 “『제가 호노카를 좋아한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미 “.......” 머뭇머뭇
호노카 “우, 우미쨩?”
우미 “호노카!!” 쾅
3: 3 2014/08/19(火) 12:31:44.90 ID:+TGQ9qer0
호노카 "ㄴ, 넷!"
우미 "저! 오래 전부터 호노카가 좋 ---"
에리 "얘들아! 좋은 소식이야!" 쾅
에리 "강당의 사용 허가가 나왔어! 이제 LIVE 형식의 연습도 가능해!"
호노카 "......"
우미 “아, 으 ......"
에리 "...... 어머? 호노카랑 우미밖에 없어?"
우미 "......" 부르르
에리 "무슨 일이야 우미? 그렇게 떨고"
우미 "에, 에리는... " 부스럭
에리 "?"
우미 "......바보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쾅
에리 "!?...저기"
노조미 “이건 에리치가 100% 나빴데이”
에리 "에에!? 나 뭐라도 했어!?“
노조미 ”100명한테 물어보면 100명이 에리치가 나쁘다고 할겨“
에리 "전부는 아니잖아!"
호노카 "(우미쨩, 설마 나를....)"
4 : 4 2014/08/19 (화) 12 : 32 : 48.59 ID : + TGQ9qer0
우미 "......" 뚝뚝
우미 "전 어째서 울고 있는 것일까요......" 뚝뚝
우미 "호노카에게 차인 건 아닌데......" 뚝뚝
우미 "어째서 이렇게 눈물이 ...... " 뚝뚝
우미 "...... " 부스럭 부스럭
우미 "...... 지금 제 얼굴은, 차마 보기 힘든 몰골이네요"
우미 ”돌아갑시다......"
우미 "혼자 돌아가다니 오랫만이네요......"
우미 "이 길은 이렇게나 넓었던 것인가요...... "
우미 "평상시라면 옆에 호노카가 있었기에 좁았다고 느낀 것인가요......"
우미 "......“
5: 5 2014/08/19(火) 12:36:34.59 ID:+TGQ9qer0
우미 "아 ... 이제 집에"
드르륵
우미 "......다녀왔습니다"
우미 "...... 여기서도 혼자입니까"
웅 웅
우미 ”? ...코토리?" 삑
코토리 : 무슨 일 있었어?
우미 "......"
웅 웅
우미 "이번에는 에리에게서......“
에리 : 오늘은 미안해
6: 6 2014/08/19(火) 12:37:56.34 ID:+TGQ9qer0
우미 "......"
아니, 신경쓰지 않습니다 : 우미
우미 "...... 사실 신경쓰고 있습니다"
우미 "그 자리에 에리가 오지 않았다면 내가 호노카한테 고백해서...... "
우미 "그리고 호노카는 대답을 ...... "
우미 "...... 전 최악입니다. 고백하지 못한 걸 에리의 탓으로 돌리고"
우미 "...... " 풀썩
우미 "오늘은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않아요......"
웅 웅
코토리 : 호노카쨩
우미 "!" 삑
7 : 7 2014/08/19 (화) 12 : 40 : 53.12 ID : + TGQ9qer0
코토리 : 호노카쨩과 뭔가 있었어?
우미 "......"
별일 없습니다 : 우미
코토리 : 거짓말
우미 "---!”
코토리 : 오늘 호노카쨩, 조금 이상했어. 연습 때도 마음이 들떠서 뭔가를 고민하는 것 같았고
코토리 : 그래서 물어봤지. 그치만 시종일관 이무것도 아니야! 로 일관해서
우미 "...... 호노카"
코토리 : 호노카쨩이 고민하는 것과 우미쨩이 무단으로 쉬었던 거, 관계있는 거지?
코토리 : 말해줄 수 없을까나? 싫으면 억지로 듣진 않겠지만
코토리 : 언제든지 의지해도 좋아. 우리들, 친구니까
9 : 8 2014/08/19 (화) 12 : 44 : 14.85 ID : + TGQ9qer0
우미 "...... 그런 식으로 말하면 말하지 않을 수가 없잖습니까"
우미 "코토리한테는 말해도..."
사실 --- : 우미
코토리 : ...... 과연, 그런 일이 있었구나
코토리 : 사실, 에리쨩도 나빴어. 그치만, 내가 볼 때에는 우미쨩도 나빴을까나
코토리 : 나라면 에리쨩이 있어도 호노카짱에게 고백했을 거야
역시 내가 겁쟁이였던 것으로... : 우미
코토리 : 으응! 그렇지 않아! 무드랄까나 분위기도 중요한 걸!
코토리 : 그러면 말야! 다시 한번 고백하자!
무, 무리입니다! 다시 한번 고백하다니 ...... : 우미
코토리 : 괜찮아! 그리고 아직 대답을 받지 못했지?
10 : 9 2014/08/19 (화) 12 : 48 : 54.04 ID : + TGQ9qer0
물론 그렇습니다만...... : 우미
코토리 : 그럼 첫 번째 고백은 노 카운트네!
코토리 : 내일부터 힘내자!
역시 무리입니다! : 우미
코토리 : 왜! ?
오늘은 그......분위기가 좋았습니다 : 우미
단 둘이 ... 말하는 게 쉬웠다고 할까 ...... : 우미
코토리 : 괜찮아! 내가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줄테니까!
코토리 : 포기하면 안돼!
코토리 : 고백하지 못하면 내 쪽에서 말할 테니까!
에에! ? : 우미
코토리 : 그러니까, 힘내 우미쨩
우미 "......"
우미 "......아아아아! 알겠어요! 호노카에게 고백하죠!"
우미 "......"
우미 “...... 감사합니다, 코토리”
제대로 하겠습니다 : 우미
코토리 : 응♪
11 : 10 2014/08/19 (화) 12 : 50 : 41.90 ID : + TGQ9qer0
- 다음날 -
호노카 "(어제 우미쨩이 말하려고 했던 건 역시...)"
호노카"(우우우우... 머릿속이 뭉게뭉게해져서...)"
호노카 "(혹시 나, 우미쨩을 좋아하는 거 아냐)"
코토리 "안녕, 호노카쨩♪ "
호노카 "히얏!? 코, 코토리쨩!" 움찔
코토리 “좋은 아침♪"
호노카 "좋은 아ㅊ...... 어, 어라, 우미쨩은?”
코토리 “늦잠 때문에 먼저 가달라는데"
호노카 "우미쨩이 늦잠? 드문 일이네"
코토리 "그렇네~"
호노카 "오늘은 연습 오려나?"
코토리 "응! 꼭 올꺼야!"
호노카 "다행이다” 안심
13: 11 2014/08/19(火) 12:51:51.47 ID:+TGQ9qer0
드르륵
호노카 "좋은 아침!"
우미 "조, 조흔 아침이에혀 호노캬" ;;
호노카 "라니 우미쨩 왔잖아!"
코토리 "어라-그렇네에-"
코토리 "(우미쨩 혀깨물고 있어)"
우미 "(우우 ...... 역시 조금 어색합니다 ......하지만! 꺾이지 않아요!) "
호노카 "(우미쨩, 평소와 다르지 않아...... 역시 내 착각이었던 걸까?)"
우미 "호, 호노카" 수줍
호노카 "뭐어?"
우미 "수, 숙제는 해왔나요?"
14 : 12 2014/08/19 (화) 12 : 53 : 04.86 ID : + TGQ9qer0
호노카 "아! 까먹었다!"
호노카 "어, 어쩌지......" 허둥지둥
우미"그, 괜찮다면 ...... 제 껄 보세요?"
호노카"엣? 괜찮아!?"
우미" 네, 그럼요 "슷
호노카 "고마워! 우미짱!“ 와락
우미 "!?"
호노카 "아, 미안 ...... 싫었어?"
우미 "아,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 두근 두근
코토리 ”(일단 거북함은 사라진 걸까나?)"
코토리 "(다음은 제2단계야)"
16: 13 2014/08/19(火) 12:54:20.94 ID:+TGQ9qer0
- 점심 -
호노카 "코토리쨩! 우미쨩! 점심 먹자-"
코토리 "나, 나는 보건 위원 모임이 있으니까. 먼저 먹고있어!"
호노카 "그렇구나......먼저 먹을까 그럼“
코토리 ”(제 2 단계는 단 둘이 있게 하는 것) "
코토리 "(단 둘이라고 해도, 과연 교실에서 고백은 좀 심하려나)"
호노카 “잘먹겠습니다-"
우미 "잘 먹겠습니다"
호노카 ”이야-, 오늘도 빵이 맛있어!" 덥썩
우미 "빵만으로 충분한가요?"
호노카 "우-웅, 어떠려나" パクッ
17: 14 2014/08/19(火) 12:55:39.30 ID:+TGQ9qer0
호노카 "오, 우미쨩의 도시락 맛있을 거 같아"
우미 "그, 그렇습니까?"
호노카 "응응"
우미 "......한입 드실래요?"
호노카 "응-"
우미 "제 젓가락으로 괜찮겠습니까?" 슷
호노카 "응"
우미 "...저기"
호노카"아 - 앙다요! 앙!"
우미 "아 – 앙......!?"
호노카 "빨리빨리!"
18 : 15 2014/08/19 (화) 12 : 56 : 32.10 ID : + TGQ9qer0
우미 "그, 그럼 ......" 꿀꺽
우미 "아, 아 – 앙“///
호노카 "아......으뭇"
우미 "......" 두근두근
호노카 "맛있다! 맛있어!"
우미 "(호노카가.. 제가 만든 도시락을 맛있다고...!) "
우미 ”계속 먹어주세요!"
호노카 "괜찮아!?" 반짝
우미 "네!"
호노카 "이것도, 이것도 맛있어!" 덥석 덥석
우미 "(좋아하는 사람에게 도시락을 먹여주는 게 이렇게나 기쁠 줄은...!)“
우미 "(어, 어라? 이거 지금 좋은 분위기가 된......!)"
우미 "(하지만 교실에서 고백하는 건......)"
우미 "무리입니다..."
호노카 "뭐가 무리?"
우미 "! 아무것도 아닙니다!"
호노카 "?"
19: 16 2014/08/19(火) 12:57:38.02 ID:+TGQ9qer0
코토리 ”(최종단계, 어제와 같은 분위기에)"
코토리 "(미리 모두에게는 "4시까지 부실 출입 금지"라고 연락해뒀어)"
코토리 "(호노카쨩이랑 우미쨩에게는 연락하지 않았지만♪) "
코토리 "(제한시간은 30분! 힘내 우미쨩!) "
철컥
호노카 "어라? 아무도 안 왔네-"
우미 "그런 것 같네요"
우미 "(이 느낌, 어제와 같은...)"
호노카 "어쩐지 어제와 같은 상황이네"
우미 "! 그그그그렇네여"
우미 "호, 호노카.."
호노카 "왜?"
코토리 "(우미쨩! 지금이야! 지금!)"
20: 17 2014/08/19(火) 12:59:14.04 ID:+TGQ9qer0
우미 "그......"
코토리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미 "호노카는 옛날보다 예뻐졌네요"///
코토리 “(좋은 기세야!)"
호노카 "에? 고, 고마워?"
우미 "......"
호노카 "......"
우미 "(아, 아무 말도...) "
호노카 "...우미짱도 예뻐졌네"
우미 "!"
코토리 "(호노카쨩!?)"
21: 18 2014/08/19(火) 13:00:28.56 ID:+TGQ9qer0
호노카 "아니! 물론 옛날부터 예뻤어!" 뻘뻘
호노카 "뭐랄까......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갈수록 예뻐졌다고..나 할까?"
우미 "......" 캬아아아
코토리 '(우미짱! 지금! 지금이 기회야!) "
우미 "호, 호노캬앗"
코토리 "(또 깨물었다)"
코토리 "(괜찮아! 지금이라면 할 수 있어!)"
니코 "코토리 , 너 뭐하고 있는거야......”
코토리 “니코쨩?!"
니코 "호노카랑 우미? 그 두명은 뭐 하고있어?」
코토리 ”그, 그건.....“
니코 "슬슬 거기서 비켜달라구"
코토리 "안 돼! 절대 안 돼!"
22: 19 2014/08/19(火) 13:01:38.75 ID:+TGQ9qer0
코토리 "연락했잖아! 4시까지는 부실에 들어가지 말라고!"
니코 "하지만 호노카랑 우미는 들어가있잖아"
코토리 "우읏...... 지금은 절대로 안 돼!"
니코 "(혹시 ...... 니코한테서 숨어서 무언가 꾸미고 있어!?)"
니코 "(그래서 부실을......그렇다면!)"
니코 "아, 저기 마카롱 떨어진다- " 국어책 읽기
코토리 ”엣!? 어디!?" 사삿
니코 "지금이다!" 대시
코토리 “아차---"
우미 "호, 호노카. 전부터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두근두근
호노카 "? 뭐?"
23: 20 2014/08/19(火) 13:02:54.64 ID:+TGQ9qer0
우미 "저! 호노카가---"
니코 "너희들! 뭐하고있는거야!" 짠
니코 "둘이서 소곤소곤......어라?"
호노카 "......"
우미 "아, 으......"
코토리 "느, 늦었다......!"
우미 "..." 부들부들
니코 "우, 우미, 무슨 일이야? 그렇게 떨고"
우미 "니, 니코는..." 부스럭
니코 "?"
우미 ".....바---"
24: 21 2014/08/19(火) 13:04:11.20 ID:+TGQ9qer0
우미 "(저, 저는 또 도망치는 겁니까......)"
우미 "(또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고 도망치는 겁니까......)"
우미 "(이제...도망치는 건 그만!!)”
코토리 : 나라면 에리쨩이 있어도 호노카짱에게 고백했을 거야
우미 "---호노카!" 벌떡
호노카 "ㄴ, 네!"
우미 "저! 소노다 우미는 코우사카 호노카를--- "
우미 "사랑합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니코 "......"
코토리 "......"
호노카 "......"
호노카 "엣?" 화아아아
25: 22 2014/08/19(火) 13:06:26.59 ID:+TGQ9qer0
우미 "전 호노카를 너무나도 사랑해 마지않습니다!"
우미 "레즈? 호노키치? 마음껏 그러라고 해요!!"
우미 "그런 말을 들어봤자 호노카에 대한 제 사랑은 물러지지 않습니다!!!"
우미 "호노카! 전 당신을 정말 좋아합니다! 당신은 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우미 "괜찮다면 저랑 사귀어 주세요!"
호노카 "네엣"///
우미 "호노카!" 꼬옥
호노카 "으, 우미쨩! 숨막혀......"
니코 "...... 잘됬네, 우미" 훌쩍
코토리 "니코쨩" 방긋
니코 "...... 그 미소는 뭐야 코토리?“
코토리 ”우후후, 니코쨩은 시베리아 행이야♪" 생긋
26: 23 2014/08/19(火) 13:07:13.69 ID:+TGQ9qer0
니코 “싫어어-!" 대시
코토리 "놓치지 않을거야!” 대시
우미 "......코토리, 감사합니다"
호노카 "저기, 우미쨩"
우미 "? 무엇입니까?"
호노카 "어제 말했던 건......"
우미 "오늘 했던 말을 전하려고"
호노카 "그런가...... "
우미 "호노카"
호노카 "왜-에?"
우미 "앞으로도, 그 ...... 잘 부탁합니다 " ペコ
호노카 "응!"
27: VIPにかわりましてNIPPERがお送りします 2014/08/19(火) 13:07:51.21 ID:+TGQ9qer0
끝, 단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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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거리기 | 굿... - dc App | 2019.02.23 11:21:49 |
SigsigK | 우미님이 개추누른 SS입니다 | 2019.02.23 11:23:39 |
데이4 | 2019.02.23 11:29:47 | |
Windrunner | 2019.02.23 11:3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