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오노켄쇼,아카네야 히미카,코미야 아리사,오오하하 유노,
토마루 사야카
어제 저녁에 갑자기 양도받고 아침에 급히 다녀왔다.
아리샤 나온다길래 그냥 넙죽하고 받음
어떤 영화인가하니 동명의 코믹스를 실사영화화한 작품임(원작은 안봄)
내용은 간단하게 새로운 고등학교에 부임한 신임교사와 담당하는 반에 여고생3명이랑 펼쳐지는 러브코미디에 가까운것같음...
원작을 안봐서 뭐라 말은 못하겠고
아리샤가 약간 독설쩌는 4차원 느낌나는 여고생 역인데커여웠음
이런 장르 안좋아하는 사람은 좀 취향에 안맞을것같긴한데
아리샤랑 다른 배우들 이쁘니까 아무래도 좋더라
아무튼 영화는 직접 보고 판단해...
무대인사는
주역배우 5명이랑 감독 6명이랑 사회자 1분이 진행함
이미 이케부쿠로에서 무대인사 한타임 끝내고 신쥬쿠로 왔다고 하더라
각 배우들한테 각각 질문했었는데
오노켄쇼는 기억안남;;;
아리샤는 촬영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
비오는 버스정류장에서 쿠니타치 선생이랑 비피하던 장면
비를 맞는 씬은 처음 찍어봤는데 근처에 조금만 녹색 개구리들이 엄청많았다거나 처음이라서 텐션이 오르거나 했다하더라.
아카네야 히미카는 츤데레 반장역인데 연기하면서 어려웠던점은??
다들 개성적인 역활들을 연기하다보니 어려운것보다 즐거웠음
오오하라 유노:기억안남,다만 영화촬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더라.
토마루 사야카:질문은 기억안나는데 촬영할때 자기 생일이 가까워서 배우들이랑 스태프들이 생일축하해줬다고함
감독:자신이 쿠니타키처럼 선생이된다면 여기있는 배우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싶나요?
막 고민하면서 유노는 이대로 순수하게만 커달라고 함ㅋㅋㅋ
오노켄쇼가 배우 한명한명말고 담임이되서 가르치면 뭘 가르치고 싶냐고하니까 역사라고 말함. 감독이 좀 풍채좋고 듬직해보이는 인상이라 배우들도 왠지 어울린다고 하더라
그다음에는 공통질문으로
영화제목에 귀찮아(めんどくさい!)가 들어가는데 평소나 최근에 귀찮아 하는일이 있나?
오노켄쇼:추워서 일하러가기가 귀찮음. 이불에서 일어나는것도,샤워하는것도,귀찮음. 이다음에 무대인사 한건더 있는데 그것도 가기귀찮다고 빵 터트림ㅋ
아리샤:이미지 안좋아진다고 말안하려고 했는데 양복을 벗는게 귀찮다고함. 그래서 벗을때 하나하나 벗는게 아니라 한번에 다벗어버린다고함;;;상의 한번에 하의 한번에(양말까지) 두번으로 다 벗는다고함
오오하라 유노:아침에 일어나는게 귀찮음, 라기보다는 아침에 잘못일어난다고;;혼자 생활하고있어서 어머니가 자주 전화로 모닝콜 해주신다고
아카네야 히미카:편의점에서 계산을 하는게 귀찮....다 라고 할라니까 오노 켄쇼랑 아리샤가 이거 위험해 위험하다고 못들은걸로 해달라고 드립침ㅋㅋㅋㅋ,실은 계산하기 귀찮아서 그냥 슥 가져가는게 아니고 계산할라고 줄섯는데 점원이랑 얘기하거나 계산하는게 귀찮아서 물건을 다시 도로 갖다놓는다고
그래서 셀프 계산기가 편하다고
토마루 사야카:기억안남;;;
감독: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일하러 가기 귀찮다고 했던것같음
무대인사 보고 나오니 미모링 광고차랑 새앨범곡 틀어주던데 노래 좋더라.
피카델리가 근처라서 극장판 사인 포스터 찍고
코코스 니시 신쥬쿠점 오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멀더라.....
클리어 파일은 마리...
혹시 카난 나온 물붕이 없니???
아무튼 간만에
아리샤 보고와서 제대로 눈호강 하고 간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