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초창기 땐 지원 열약했지만, 그 땐 아직 럽라가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던 시기였음
많은 사람들은 잘 나가는 거에 더 투자하고 빨고 싶지. 듣보잡에 투자하고 빨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겠냐
그러니 저런 시기가 있었던거지
뮤즈가 럽라를 개척한 선구자지만, 그 뮤즈도 공식을 누구인지 생각하면 금수저 물고 태어난 그룹임. 뮤즈가 첨 나왔을 때도, 듣보잡일 때도 이미 반남과 카도카와는 수조원 이상 벌어들이는 대기업이였다
원래 시장경제는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고 무작정 오냐오냐 굽신굽신거리지 않는 사회고, 그게 당연함. 컨텐츠 시장도 예외가 아님. 즉, 금수저 물고 태어났어도 밑에서부터 고생하면서 올라와서 가치를 인정 받아야 잘나가고 살아남는거임
즉, 뮤즈도 금수저라고 무작정 오냐오냐하지 않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강하게 키운거다.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듣보잡의 서러움도 느끼면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고생하고 노력해서, 최정상까지 갔다. 그래서 지금의 럽라가 있는거고. 첨부터 오냐오냐 키웠으면 럽라는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졌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