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번역) 스쿠페스 이벤트 스토리 「다정한 오니와 모두 사이좋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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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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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10571
- 2019-02-20 04:42:27
모바일에서 에필로그는 22분 48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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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카
저기, 에리 쨩.
아까 우리 앞으로 뭔가 온 것 같았는데 누가 보낸 거야?
에리
앗, 마침 잘 됐네. 얘들아 이거 봐.
지난 주에 절분 이벤트를 했던 유치원에서 사진을 보내왔어.
호노카
그래?
우와아, 보여 줘 보여 줘!
하나요
우후훗, 다들 예쁘게 찍혔네~!
에리 쨩하고 마키 쨩의 오니 분장, 역시 귀여워♡
마키
차, 창피하니까…… 너무 보지 마.
린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데~, 에헤헷♪
……어라? 여기 봉투에 들어있는 사진은?
우미
날짜는, 저희가 음악극을 한 다음 날이네요……
코토리
후훗, 거기 사진은 말이지…….
우리들의 노래를 합창하는 게 귀여워서 사진으로 찍은 거래♪
니코
응?
우리들의 노래라니…… 그 절분 때의 노래?
에리
맞아.
그 뒤에, 선생님들한테 부탁받아서 음원을 넣은 CD를 선물했거든.
에리
다들 맘에 쏙 든 모양이라……. 노래 시간 뿐만이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자기들끼리 노래하고 춤추고 한대♪
코토리
다들 무척 즐겁게 노래하고 있지?
처음 선생님들한테서 들었을 땐 믿을 수 없었는데 정말이었어…… 후훗♪
에리
게다가, 오니를 무찌르는 게 아니라 친해지는 내용이었으니까…….
친구하고 즐겁게 부르기에도 딱 맞겠지.
마키
……읏…….
에리
학부모님들도 「좋은 노래다」면서 칭찬해 주셨다고 유치원 선생님들이 말해 주셨어.
대인기가 되어버렸네♪
마키
그…… 그래?
린
다행이네, 마키 쨩♪
대성공이다냐!
마키
따……딱히…… 유치원 애들이 기뻐해준 건 우리들이 노래했던 게 즐거웠으니까야.
노래가 좋아서가 아니라고.
노조미
와그리 부끄러워하노♪
솔직하게 받아들여라.
마키
부, 부끄러워하는 거 아니거든!
……그래도,
마키
내가 만든 곡을, µ's 모두와 함께 노래하는 것도 즐겁지만,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래해 주는 걸 보는 것도
……엄청 기쁘다, 랄까.
하나요
후훗, 그렇네♪
그러기 위해서라도 우리들, 함께 밝고 기운넘치는 곡을 잔뜩 노래해 가자♪
마키
응, 물론!
호노카
근데, 어린이용 음악극이란 것도 재밌었지!
노래하고 춤추는 건 라이브하고 똑같았지만, 평소와는 조금 달라서 신선했어~♪
코토리
그러게.
나중에 또 이런 식으로 노래할 기회가 있으면 좋겟네♪
린
만약, 다른 유치원 절분 이벤트에 불려간다면 그 때는 린이 오니 역할을 하겠다냐!
그리고 모두와 실~컷 친해질 거다냐!
우미
유치원 아이들과 친해지는 게 목적이라면 굳이 절분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니코
네네 다들, 슬슬 마음 가라앉히고, 연습 시작하자.
어떤 이벤트가 갑자기 닥치더라도, 깔끔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린
물론이다냐♪
오늘 하루도 힘차게 가자냐! 오옷!
니코
다음 라이브까지, 느긋하게 지낼 여유는 없으니까!
마키
그러자.
다음 차례를 위해, 확실히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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