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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스쿠페스 이벤트 스토리 「다정한 오니와 모두 사이좋게」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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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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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10557
- 2019-02-20 04:30:48
모바일에서 1화는 3분 50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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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으음……. 이것도 아닌가.
그럼, 이건…….
마키
……어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어느 새…….
니코
마키……?
아직 남아있었구나, 수고했어♪
에리
작곡 쪽은 어때?
잘 진행되고 있어?
마키
글쎄…….
몇 개 정도 러프는 만들었는데,
애들한테 들려주기는 아직 이르달까.
에리
……그다지 잘 되고 있지는 않나보네.
괜찮아?
마키
응…… 절분같은 느낌을 내려고 하고 있긴 한데
뭐랄까 팍 하고 꽂히는 느낌이 드는 건 없달까…….
니코
확실히, 절분을 테마로 곡을 만드는 건 어려울 것 같네…….
에리
다른 테마를 잡는 건 어떨까?
신곡이 어렵다면, 지금 있는 곡을 쓰는 것도 방법이라구?
무조건 신곡이어야 한다는 법도 없으니까.
마키
……고마워, 둘 다.
그치만, 유치원 아이들이 즐거워 해줬으면 하니까 조금 더 생각해 볼게.
마키
이해하기 쉽게 동요 곡으로 하는 것도 생각해 봤는데
그렇다고 해도, 뭔가 테마나 모티브를 정할 필요는 있을 것 같아.
마키
단지, 그걸 내가 정해버려도 되는 걸까 고민돼서…….
에리
……고마워, 마키.
항상 열심히 곡을 생각해 주어서.
마키
뭐, 뭐야 갑자기!
왜 에리가 고맙다고 하는 거야.
딱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 것 뿐이고…….
마키
그걸 포함해서 하는 말이야.
……있지, 나한테 조금 맡겨 줄래?
니코
혹시 무슨 안(案)이라도 있어?
에리
응, 단지……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는 다른 애들하고도 상담해봐야 알 것 같지만 말야.
코토리
절분을 소재로 한, 음악극……?
에리
응. 유치원 아이들이 즐길 수 있으려면
뮤지컬같은 음악극으로 하는 게 더 기뻐해주지 않을까 싶거든.
에리
자그마한 극을 보인 후에, 그 내용을 함축한 동요를 부른다
……는 게 기본적인 구성이려나.
호노카
재밌을 것 같아~!
스토리 있는 동요는, 어렸을 적에 자주 불렀었지~.
린
그냥 읽는 것 뿐만이 아니라 노래가 있으면, 이야기를 기억하기 쉬워지지~!
뭔가 머리에 남는달까…….
우미
그렇게 한다면, 가사도 대사처럼 만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나요
항상 만들던 곡하고는 완전 다른 느낌이 되려나……?
에리
그러게……. 하나요가 말한대로, 많이 달라질 거야.
연극 연습도 해야 하고, 너희들에게 부담이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호노카
나는 하고 싶어!
음악극은 재밌을 것 같고, 분명 아이들도 기뻐해 줄 거야!
노조미
그러게.
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
니코
이왕 하는 거니까, 전력을 다해 해 보자!
알겠지, 얘들아?
코토리
응!
그럼 이번 절분 이벤트는, 음악극으로 결정!
아, 하지만…….
마키
왜 그래?
코토리
절분에는 어떤 설화가 있었더라……?
호노카
그야, 오니가 나오고 콩을 던지고…….
코토리
응, 그렇지.
……그런데 왜 콩을 던져야 하는 거야?
호노카
에, 글쎄…… 왜였더라?
에리
그럼, 처음엔 절분에 대해서 조사하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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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비 비
황 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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