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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성우 파라다이스R 2018 vol.27 아이냐 인터뷰
글쓴이
지모아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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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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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209053
  • 2019-02-18 18:15:30
 

※ 2018년 11월 발매호인데 딱히 번역도 안 보이고 보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함.


→ 미래는 전부 아이냐의 손에←


1년만 2번째! 뭐냐고요? 스즈키 아이나의 세이파라 (성우 파라다이스, 이하 세이파라) & 어나더커버 등장의 얘기잖아요!  오랜만에 모교로 돌아갔다... 는 시츄에이션의 촬영에 어울려준 아이냐는, 아무래도 오랜만의 스쿨 라이프를 만끽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그녀가 모교에서 말하는「학생시절」「이 1년」「미래」란...?


2번이나 표지를 장식하게 된 것은 여러분이 상냥하기 때문이에요!


- 스즈키 씨가 세이파라의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이번으로 2번째입니다!


스즈키 : 이야~, 정말로 감사합니다! 분명 지난번에는 1년 전쯤이였죠?


- 그렇습니다. 작년의 11월 발매호에서 처음으로 세이파라의 표지를 장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11월 발매호는 스즈키씨가 표지. 이제, 매년 11월 발매호는 스즈키씨가 표지라는게 항례화 될 것만 같습니다.


스즈키 : 설마 그럴리가요! 그도 그럴게, 인생에서 잡지 표지를 장식한다니,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잖아요?


- 그야 그렇네요.


스즈키 : 그걸 2번이나 하게 해주시다니, 이렇게나 영광스러운 일은 없습니다.


- 그렇다하더라도, 저번의 표지 때로부터 1년이 지나다니...


스즈키 : 정말로 시간이 흐르는 것은 빠르네요. 최근 시간에 대한걸 생각하고 있으면「빨라」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아서 (웃음).


- 시간이 빨리 지난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스즈키씨가 바쁘다는 것이에요.


스즈키 : 아니 아니 아니, 그렇지 않아요! (땀). 아무튼, 이번 표지도 포함해서, 일을 받는 것에 대해선 감사 밖에 없습니다.


- 그래도, 이렇게 2년 연속으로 표지를 장식하고 계시고, 스즈키씨의 인기가 상승 중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까요.


스즈키 : 아뇨 아뇨, 표지에 실리는 것은 여러분이 상냥하기 때문이고...


- 설마요!「아이냐가 불쌍하니까 표지로 해줄까」라는 일은 없어요 (웃음). 그래서, 이번엔 학교에서의 촬영이였네요.


스즈키 : 그리웠네요~. 교실에 도착했을 때, 책상도, 의자도, 신발장도 굉장히 작게 느꼈습니다. 그치만, 앉아보니까 발이 바닥에 닿질 않아서... 작다고 생각했던 책상이나 의자보다도, 저 자신이 더욱 작았던 모양입니다 (웃음).


- 스즈키씨는 초등학생 사이즈라는거네요 (웃음). 이번 촬영에서 특히 인상에 남아있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스즈키 : 역시 옥상이네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옥상이 자주 나오잖아요. 쉬는 시간에 다 같이 모이거나, 자고 있거나, 몰래 점심을 먼저 먹거나. 제가 다녔던 학교는 옥상이 출입금지 되어있었으니까, 그런 걸 동경하고 있었어요. 그야말로「청춘!」이라는 느낌이네요. 이번엔 학교 옥상에서 야키소바빵을 먹는게 가능해서, 정말로 기뻤어요. 꿈이 이뤄졌다는 느낌이네요.


- 그리고 이번엔 교정에서 야구도 했습니다. 스즈키씨는 야구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스즈키 : 학교 수업에서 소프트 볼을 할 기회가 몇번 있던 정도네요. 게다가 그 수업 때에는, 타석에 서기는 섰지만 투수로부터 공이 날아올 때마다 무서워서 도망쳤습니다.「왜 이쪽으로 오는거야!?」라면서 (웃음).


- 투수가 타자에게 공을 던지지 않으면 게임이 시작되지 않으니까요.


스즈키 : 그렇지요 (웃음). 그래도, 언제나「어째서 이쪽으로 던지는거야!?」라고 생각해버려서. 


- 그래도, 이번에는 제대로 치셨네요.


스즈키 : 배트를 휘둘렀더니 어떻게든 맞았기에, 다행입니다.


- 게다가, 친 공이 앞으로 날아가고 있었어요.


스즈키 : 그렇다구요! 나 혹시 힘줄 좋을지도 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 학생 시절에도, 무서워하지 않았다면 치지 않았을까요?


스즈키 : 그랬다면 좀 더 성적이 올랐을지도 몰라! 어쩐지 후회되네요~. 실패해버렸네~. 그 때 공이 친구라는 사실을 눈치챘더라면... (웃음).


- 아까운 일이네요. 그리고, 철봉도 했습니다. 이번엔 의상 관계로 돌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잘 할듯한 분위기를 빚어내고 있었네요.


스즈키 : 철봉은 어릴 때, 집 근처의 공원에서 엄청나게 연습했어요. 거꾸로 오르기도 했고, 빙글빙글 하고 도는 녀석도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에서도 처음부터 거꾸로 오르기가 가능했어요.


- 그건 굉장하네요!


스즈키 : 저,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는 운동신경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은?


스즈키 : 음~... (웃음).


- 평범하게 추측해두겠습니다 (웃음). 그렇다하더라도, 철봉에 올라갔을 때에는, 엄청나게 돌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스즈키 : 돌고싶었어요~. 아슬아슬한데까지 돌아버릴까 생각 하기도 했지만, 스커트여서 포기했습니다.


- 이번에는 참아야 할게 많은 촬영이었네요.


스즈키 : 그랬네요~. 잘 참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장하다 (웃음) !


계속해서 도전해온 이 1년, 그리고 아이냐의 미래는...?


- 그러면, 방금 전에도 말했지만, 세이파라의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딱 1년만의 일. 이 1년간은 스즈키씨에게 있어서 어떤 시간이였습니까?


스즈키 : 저는 매년「도전하는 것」을 의식하고 있습니다만, 이 1년간, 정말 여러가지 일에 도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이상으로 주변을 생각하며 움직이도록 노력했습니다. 첫 사진집「아이라부.」를 내게 된 것도, 제게 있어선 상당한 도전이였고...


- 사진집은 상당히 호평이었지요.


스즈키 : 이것도 감사 뿐입니다. 그리고 물론, 성우로서도 여러 도전을 하게 해주셨습니다.「마법소녀 사이트」의 시오이 리나쨩 같은, 지금까지 연기한 적이 없는 "광기" 를 내포한 역을 하게 되거나, 그렇게도 생각하면「사신쨩 드롭킥」의 사신쨩 같은 시끄러운 역을 연기하게 되거나 (웃음).


- 사신쨩은, 제목에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의 이름이 들어가있다는 의미로도, 상당히 굉장한 역을 연기한 것이 되네요. 그도 그럴게,「마루코는 아홉살」이라던가,「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같은 것들과 똑같은 거니까요.


스즈키 : 그렇게 생각하면 굉장한 일이네요! 새삼스레, 마음이 긴장되는 느낌이 되었습니다.


- 게다가 올해의 마지막에는, 이것도 제목에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의 이름이 들어가있는「세인트세이야 세인티아쇼」의 쇼코 역으로 출연합니다 (12월 10일 19시부터 Amazon Prime Video 채널에서 배신개시). 수록은 이미 최종화까지 끝났을 것 같습니다만, 쇼코를 연기해보고 어땠습니까?


스즈키 : 전편을 통해서, 쇼코의 쿄코 언니를 향한 마음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쇼코는 어찌됐든, 언니를 위해 노력해서, 언니를 위해 코스모를 불태우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부디, 자매애를 느끼면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세인티아쇼』의 오프닝 곡「The Beautiful Brave」(노래 : 쇼코 [cv. 스즈키 아이나], 쿄코 [cv. M·A·O], 사오리 [cv. 미나세 이노리], 미이 [cv. 나카지마 메구미] 와 엔딩 곡「미소의 레조넌스」(노래 : 쇼코 [cv. 스즈키 아이나], 쿄코 [cv. M·A·O]의 레코딩도 끝났다던가.


스즈키 : 네.「The Beautiful Brave」는 굉장히 파워풀하고, 멋진 곡입니다. 그에 비해서「미소의 레조넌스」는 차분한 곡. 그래도, 쇼코의 슬픔을 뛰어넘은 앞의 강함과 같은 것이 보이기에, 차분하지만 멋지네요. 2곡 합쳐서 다른 방향의 멋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그 2곡이 수록되어있는 CD가 12월 26일 발매되는게, 기대되네요. 그러면, 지금까지 이 1년간의 이야기를 해왔습니다만, 이번에는 미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내년은 어떤 해로 할까요?


스즈키 : 마음을 새롭게, 초심으로 돌아가서 일에 마주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는 매번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만...그래도, 내년에는 헤이세이에서 연호도 바뀌고, 평소보다 더욱 새로운 기분으로 여러 일을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 내년에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스즈키 : 저는 최근 무대를 보여주신 일이 많았는데요, 볼 때마다 배우분이 멋져보여요.「연기하고 있어」보다도, 그 캐릭터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느끼는 일이 정말로 많습니다. 그런 세계를 만들 수 있는 무대의 일은,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 목소리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무언가를 연기하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말씀이지요?


스즈키 : 만약 무대에 도전하는게 가능하다고 한다면, 성우로서의 연기 폭도 넓어질거라고도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은, 언젠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꿈」이라는 느낌이네요.


- 그렇군요. 그러면, 이야기를 더욱 미래로 나아가서, 10년 후의 자신을 상상해봐주세요.


스즈키 : 10년 후!? 10년 후라고 하면, 난 이미 33세인가~


- 아직 33세네요 (웃음).


스즈키 : 음~. 지금과 전혀 변하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확실히, 변하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웃음).


스즈키 : 그렇죠 (웃음). 현재의 저는, 아직 18세 정도의 마음으로 있어요. 실제로는 23세니까, 실제 나이와 정신연령의 차이가 5살 정도라는거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10년 후에는 28세 정도의 마음? 아니, 제 정신의 성장은 느리니까 25세 정도일지도. 아무튼, 정신연령은 계속 실제 나이를 따라잡지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웃음).


- 왠지 모르게 납득 (웃음).


스즈키 : 분명 10년 후에도, 껄껄 웃고, 할머니 같은 부분도, 아저씨 같은 부분도 있는... 그런 느낌이네요 (웃음).


- 아저씨의 정도가 늘어나있지 않다면 다행입니다만... (웃음).


스즈키 : 확실히! 하지만, 아저씨 도수 업의 위험성은 지우지 못할 수도 (웃음).


- 그러면 조금 더 가까운 미래. 1년 후에는 어떻게 되어있을까요.


스즈키 : 1년 후인가~. 1년간이라는 것도 긴 듯하면서 짧지요. 그 단기간에 저는 얼마나 성장해있을까 모르겠지만... 그래도, 매일 일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씩이라도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면, 기쁘겠네요.


- 당연히, 성우 파라다이스 R 2019년 11월 발매호의 표지는...?


스즈키 : 저입니다! ... 라고, 강하게 말할 수 있게 되고싶네요 (웃음). 어찌됐든, 조금씩 성장해서, 그 결과, 다시 표지에 실어주실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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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요정님 올해 11월에도 표지하자

aaaa 2019.02.18 18: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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